불편한 점, 부족한 점들도 많이 보였지만
결국 84시간이나 하게 만들어줬고 재미는 있었습니다.
단점은 다른 사람들이 언급하던것들 다 맞는 말들이고
장점이라면 다양한 캐릭터들을 써보는 재미가 가장 컸던 것 같네요.
백영웅전이지만 실제 전투에 참여 가능한 캐릭터의 수는 71명입니다.
나머지는 서포터 역할이거나 NPC의 역할이죠.
조작가능한 캐릭터들 숫자가 많으니만큼 밸런스 차이도 좀 큽니다.
성장 속도도 상당히 차이가 나서 초반에 좋은 캐릭터와 후반에 좋은 캐릭터가 달라지기도 해요.
미오같은 캐릭터는 초반에는 쓰기 힘들지만 후반부에는 상당히 강력해집니다. (단, 조건이 맞을 경우)
그리고 플레이 스타일도 초반과 후반은 달라서 적정한 캐릭터도 달라지게 됩니다.
극후반이 되면 아예 방어력은 필요가 없어지고 공격력만이 중요하게 되요.
왜냐하면 영웅의 시험장같은 최종 컨텐츠 보스들 조차도 길어야 2~3턴이면 끝나거든요.
그래서 공격력 좋고 물몸인 미오 같은 캐릭터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모든 캐릭터들을 다 많이 써본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게임 진행 중에 고성능이라고 생각하는 캐릭터들 몇을 추천해봅니다.
- 가오, 량
초반에 들어오는 동료로 고성능은 아니지만 엔딩까지 계속 쓸 수 있을 정도로 괜찮습니다.
- 노아, 메리사, 세이 (주인공 3인방)
전부 무난한 성능입니다. 사실 빼도 별 지장은 없어요.
- 유스케, 스칼렛, 유펠리우스 (모으기 3인방)
2번 모으기 공격이 초중반에 매우 강력합니다.
강력한 한 방 데미지와 튼튼한 맷집, 초중반까지 이들이 있고 없고가 보스전 클리어 시간을 좌우할 정도입니다.
그러나 룬슬롯 구성이 안 좋아서 후반에는 안 쓰게 되죠. 전사의 극 룬을 착용 못하는게 큰 단점입니다.
또 다른 모으기 캐인 가르돌프는 안 써 봤지만 비슷하지 싶습니다.
- 유고
처음부터 최후반까지 강력합니다.
데미지 좋고 맷집 좋고 단점이 없어요.
조금 느리다는 거 정도?
- 미오
사실 게임 중간까지는 쓰기 힘듭니다만
대충 60레벨 넘어가면서부터 데미지가 최상급으로 올라갑니다.
극후반부에 영웅의 증표(HP200 MP100 sp1) 끼워주고 sp+ (초기sp +2 ) 룬 끼워주고 발도일섬 날리면 화려한 숫자의 데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체력도 높아서 즉사도 안 하구요.
그런데 이 세팅이 가능할 정도면 더 이상 할 컨텐츠가 없겠죠.
그래도 데미지가 워낙에 높아져서 후반부에는 써볼만 합니다.
- 이샤
속도 빠르고 마력 높고 강력한 열 공격인 아이스니들까지
최고의 후열 멤버 중 하나입니다.
가장 먼저 얻는 sp 악세를 주면 대부분 아이스니들 갈기고 시작해서 게임 진행이 편해지죠.
- CJ
주력기인 골드 러시가 sp1짜리라 연속 발동이 가능합니다.
기절세팅으로 하면 상당히 잘 발동되고 마법검 불 걸고 골드 러시만 난사해도 좋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 웨이브
열공격인 마력난사만으로도 밥값합니다.
- 레이나
튼튼합니다. 몹시 튼튼합니다. 파티의 안정감이 크게 올라가죠.
- 미란, 마커
sp2 짜리 전체 공격기
- 하쿠긴
속도가 빠르고 열 공격 기술이 좋습니다.
- 램
기본 평타도 강력하지만 연기 변신 상태는 매우 강력합니다.
MP소모한다는게 약간의 단점
후열에 넣어도 되지만 전사의 극 룬 끼워주고 전열에 넣어도 좋습니다.
- 모모
미친 X에요.
평타 데미지가 대부분의 다른 캐들 스킬 데미지보다 좋은데
폭염의 룬같은거 끼우고 마법날리면 미친 데미지가 나옵니다.
사실상 린과 더불어 최강캐죠.
- 다이크스트라
포효 하나만으로도 최상급 캐릭터가 됩니다.
게다가 튼튼해서 전후열 안가리죠.
- 린
마지막에 합류하는 린
최상급 데미지를 가진 공격을 가장 빠른 턴에 전체 공격기로 날립니다.
말이 필요없죠.
그런데 위 캐릭터들 말고도 대부분은 다 그럭저럭 쓸만해요.
꽤 튼튼하고 준수한 데미지 보여주는 닐이라든지
특별한 스킬은 없지만 아오이, 실라 같은 애들도 데미지는 꽤 나오죠.
전체적으로 고성능인 일렉트라도 있고
프란체스카 조용한 분노도 sp보충이 가능한 후반부에는 쉽게 쓸 수 있구요.
정 못 쓰겠다 싶은 애들이라도
물의룬 껴주고 리커버리 웨이브를 써주거나
토석의룬 껴주고 거부하는 세계 써주는 용도로 쓰면 좋습니다.
가장 많이 쓴 마법이 저 2개 였어요.
리커버리 웨이브는 가장 가성비 좋은 회복마법이고
거부하는 세계는 그냥 보스전을 쉽고 안전하게 만들어 줍니다.
서포터는 초중반까지는 파티 교체 가능한 카산드라와 sp채워주는 코드L 주로 쓰다가
후반부는 행동속도 당겨주는 로디만 쓰게 되더군요.
랜덤효과 서포터는 레벨 오르면 확률이 오르더군요. 행운 영향인가?
영웅콤보는 초반에 조금 쓰다가 중반부에는 그냥 한번씩 구경하는 정도?
중후반부부터는 아예 안 씁니다.
초반부터도 쓸모 없는거 같아요.
거점에서 지하실 건설하면 영웅의 시험장으로 가볼 수 있는데
여기서 좋은 장비가 나옵니다.
가능한 빨리 깰 수록 좋아요.
위에 적었듯이 안 쓰는 애들 물의룬이나 토석의룬 껴주고 활용하면서 가면 60~70 레벨 정도면 무난하게 깰 수 있을 겁니다.
캐릭터 수대로 다 구할려면 너무 힘드니까 한개씩 얻어서 아래에 복사 방법 있으니 복사해서 쓰시면 좋겠죠.
아 그리고 별거 아닌데
최종전 하기 전에 가장 많이 대화한 캐릭터와의 작은 이벤트가 있습니다.
전 당연히 창고지기랑 만났는데 보통 상점이나 창고지기 만나게 되어 있지 않나요?
이상하게 만들어놨어요.
다이크스트라 보다는 비스킨이 좋습니다 다이크스트라 버프는 그 턴만 적용이고 민첩문제로 1번으로 외치지 않으면 다른 파티원들이 적용 받지를 못 합니다 반면에 비스킨은 SP+룬 작, sp 반지를 끼면 1번으로 버퍼가 가능하고 3턴 유지라 범용성 면에서도 좋습니다
내 기준에선 각성 열혈 상태로 만들어 주는 룬때문에 전열엔 램 린 노아 후열엔 이샤 모모 마커가 좋은듯 후열은 저 3명만 각성룬 쓸수 잇어서
노아는 렙이 높아질수록 다른 전열보다 세지더라고요 램은 마나를 쓰지만 스탯이 압도적이라
흠..일단은 뭐를 끼든 노아는 구립니다(그나마 주인공이라 바꾸기 귀찮아서 쓰는 정도 포지션인듯) 차라리 극의룬,강력,괴력 낀 가루 평딜이 더 나옵니다 마크는 누구인가요? 혹시 마커스면 완전 구립니다 느려서ㅋ 비스킨을 넣으세요 버퍼 있는거랑 없는거 딜 차이 심합니다 어차피 졸 구간이야 1턴에 다 잡을텐데 네임드 기준이면 버퍼 효율이 좋아서 추천입니다 딜 2천 터지는 모모가 버퍼먹으면 3천 터집니다
실질적으로 마법은 땅 마법 무적 말고는 필요도 없습니다 불이고 물이고 이런거 다 없어도 돼고 걍 무적 돌리면 됩니다 어떤 보스도 3턴 이상 넘어가지도 않고 버퍼1 무적 마법 쓸 민첩 높은 법사, 모모 이샤 평딜만 던져도 다 마무리 됩니다
마커스의 속도는 태고의 로브 끼면 상당히 빨라집니다. 태고의 로브는 ㄹㅇ 최고사기템이라 속도가 느려서 애매하지만 껴줘서 구제되는 캐릭터들이 꽤 많죠. 마커스, 일랙트라, 아리올, 등등
뭔소릴하지 ㅋ 비스킨같은 소리하네 비스킨얘기하는거 둗지마셈 비스킨 개구림 선턴도 잡지도 못하고 sp도3칸이있어야 쓸수있어서 쓰기 겁나 에매함 굳이 비스킨아니더라도 1,2턴이면 쓰는거를 선턴도 못잡는애를 가지고 쓰라니 비스킨쓸바에 다이크스트라 무조건 선턴이고 다이 +린 조합이 비스킨 구린캐릭보다 훨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