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은근히 총 맞아도 괜찮은 신체 부위

[정의의 버섯돌]

물론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에서만

[루리웹-3521854889]

현실 : 끄아아아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악! (기절)

[돌아온 플스2]

현실 태극기 휘날리며 라이언 일병 구하기 내장터져서 기어나엄 총알은 엄청난 회전력으로 박히는순간 내장을 휘어저음

[뮤온]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오류인데..총알이 '엄청난 회전력'을 유지하고 관통하면..그냥 총알만한 구멍만 뻥 뚫어집니다.

내장을 휘집고 사출구가 크게 터지는건 오히려 총알이 몸속에서 회전을 멈출때부터죠. 그시점부터 안정성을 잃은 총알은 몸속에서 재주넘기를 시작하거든요.

보통말하는 '총알의 회전에 의해 커지는 피해' 에서의 '회전'이란건 강선에 의한 회전이 아니라 저 재주넘기를 말하는겁니다.

[그냥남자사람]

일단 실험 해보게 작성자님 한번 서보세요

[생수중독자]

옆구리면 급소잖아 팔이나 다리같은데는 살기는 하겠지만 지혈만 달되면 대구경탄이면 그딴거 없겠지만

[kedhoon]

로또될만큼 운이 좋아서 주요장기 굵은 혈관 피해서 관통하면 괜춘

[Sieg Choys]

창작물에서면 머리 맞아도 괜찮은 경우 있던데
아니 잠깐 현실에서도 머리에 14.5mm 소이탄 맞고 멀쩡한 사람이 있던데

[막장발컨2]

옛날 일본제국은 실제로
강한정신력으로 싸우면 머리에 총을 맞아서 싸울 수 있다 믿었다나

[막장발컨2]

총을 맞아도

[문사이드]

그건 뇌를 옮겨서 총알을 피하는거라서 그래

[사문난적]

비켜봐. 람보3 치료법으로 고쳐줄게.

[343길티스파크]

람보 3 치료 ㅋㅋ

[Alex.S]

이걸 본 실제 전문가 왈 : 상처부위만 더 커지고 실제로는 효과 쥐뿔도 없을거다.

[여포신봉선]

이거 만화잇던데....막짤 외팔이되가지고
그짓만 안햇으면 하는 만화

[*하쿠나마타타*]

[0079]

이래서 비전문가는 쓰면 ㅈ됨.

[스그린]

이거 유명해서 은근히 여기저기 창작물에서 많이 따라함. 바키에서도 한번 따라했었지

[고추튼튼이]

현실엔딩

[게이형 멀린]

총 맞고 춤도 가능

[Hansmod1]

목에 맞아도 살 사람은 살더라

[루리웹-0164805271]

로베스피에르는 권총을 자기 턱에다 대고 방아쇠를 당겼는데도 살았죠. 본인에게는 안 된 일이었지만
그러고보니 도조 히데키도 자기 가슴에다 권총을 쐈는데 살아남아(정확히는 미국 측이 살려내서) 기어이 전범 재판 받고 사형까지 받았고 ㅎ

[루리웹-3204234843]

[루루팡 루루얍]

저기 신장위치 아니든가

[wmiwmi]

현실: 급성 출혈, 다발성 장기손상및 통증으로 인한 쇼크사

[코드피자스]

위치적으로 신장, 비장이 살짝 걸칠 수도, 걸치지 않을 수도 있는 위치이긴 합니다.
총상 이후에 출혈만 잘 조절한다면 "상대적으로" 다른 부위에 비해서 사망할 확률이 적은 부위긴 합니다.
우상복부에는 간 담관이 있어서 위험하고, 몸의 정중선 따라서는 대동맥, 척수가 있어 어디나 위험하고
우하복부, 좌하복부가 그나마 소장 대장만 손상 입고 나머지는 피해갈 가능성이 있어 단기적으로는 출혈,
장기적으로는 감염을 조심하면 생존 가능성이 높습니다.

[코스모스창고]

ㅇㅇ 실제로 미디어도 그걸 알아서, 저런 총상에 전문가가 있으면 늘 하는 말이,
'총알이 관통했고, 장기손상이 없어서 살수 있어.'라는 류의 대사 꼭 쳐줌..

[메현후인]

의사다

[나오하]

“급소는 피했어”

[JUNIEL♥]

근데 머리 맞고도 살아 있는 경우도 있더라
미국에서 자살 할려다가인가 머리 쐇는데 살았다 본거 같은데

[대기님]

무슨 사람이 광언줄 아나 사람은 그렇게 수율이 좋은 생물이 이니에요

[砂あらしをよぶ アビドス]

블루아카에서 선생이 저 위치에 총 맞은거 같던데

[루리웹-2309556591]

총 맞았는데 살던데요

[푸레양]

2cm만 내려갔어도 뒤져대써

[OPsystem]

예전에 인간정보장교님이 왼쪽 허벅지 옆부분에 상처가 있었음.

언젠가 전투체육때 대회 열어서 각 본부별, 처부별 팀 만들어서 풋살 경기 했었는데.
보니까 허벅지 옆에 상처가 크게 있더라고 그래서 중대장때 사단장 포상걸고 풋살 대항전 빡쎄게 하셨다더니 그때 생긴 상처냐고 물었더니 대뜸 총 맞아서 생긴 상처라고 하대?

와 707 출신이라 그런지 확실히 그런게 있긴 있구나 싶어서
인간정보장교님 개쩝니다 그러면서 내가 역시 상남자십니다 그랬거든.

근데 나중에 특수전분석장교님이랑 담배피다가 이 얘기했더니 아 그거 사격훈련중에 쏜 탄이 어디 튀어서 스친 거라고 하더라고 도비탄인지 파편이 튄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반 야전부대 사격훈련은 특성상 그럴일이 거의 제로에 가깝지만 특수전부대들은 사격은 더 많이 하기도 하고 다이나믹하게 하다보니 이런일이 가끔은 생긴다고 함.

이 얘기를 듣고나니까 갑자기 궁금해져서 처부내 특수전 출신 간부들이랑 노가리 깔때마다 한 번씩 물어봤음.
근데 탄 튀어서 상처 입은 사람은 인간정보장교님뿐이었고
대부분은 돌덩이나 사격물 파편 때문에 한 두번씩 상처난적만 있더라고

실제 교전중 총상 입은 간부는 만나본적이 없었음.
그럴 기회는 파병중에만 생기는데 보통은 비전투 지역내 비전투근무 지원으로 파병간 평화유지군이라서 공세작전은 없고 방어적 성격의 교전만 있다보니 아마 경험자는 극히 드물거임.

[코프]

총알 구경이 너무 작으면 동맥이나 정맥도없고 내장 다 피해가고 뼈에도 이상이 없을수있는 부위긴한데..

[한강물1539.5℃]

존윅3에서 어디 쏘더라

[종이[賢]]

치명상이 아닌 부위에 맞아도 총 맞았다는 사실 때문에 쇼크사로 죽은 경우가 엄청 많다고 합니다.

[타카나시 릿카]

주연이 맞으면 버틸만한 상처...
엑스트라가 맞으면 곧 죽거나 바로 죽는 상처....

[루리웹-4152967]

애초에 액스트라는 저 부위에 맞질 않음. 머리나 가슴에 맞지.

[ericcartman370]

엑스타라가 맞으면 1초만에 무력화
주연이 맞으면 끝날때까지 그대로 돌아다님

[키쥬]

보통은 죽지는 않을 수준의 부상이란 묘사는 팔다리 맞았을 때

[사운드오브레인]

요로결석으로 신장 막히기만해도 출산의 고통과 맞먹는다는데 총에 맞고 멀쩡할순 없지
복싱에서는 신장 타격 금지룰도 있잖아

[FoveKo]

배에 맞으면 어지간해선 죽죠
총 맞으면 박힌 자리만 구멍이지 나선력 때문에 주먹만한 크기만큼 다 믹서기처럼 갈립니다
장기 두개 정도는 삭제되요
사람 장기 중에 하나라도 없으면 황천행 프리패스임
수술도 뭐가 있어야 하는거지 삭제 당하면 ㅈㅈ
팔다리야 절제하면 목숨은 부지하지만
배는 노답
심지어 허벅지 맞아도 거의 죽습니다
거긴 혈액탱크라 터지면 지혈 불가능함

[바다강아지]

(레데리 그 짤)

[정킈]

칼맞으면 죽는데 총맞으면 안죽음ㅋㅋㅋㅋ

[뮤온]

그게..사람은 아프기만해도 죽을수 있어요..쇼크사라는거 중 하나가 통증에 의해 내분비 과잉으로 죽는거라..

그래서 ㅁㅇ에 쩔어 고통을 못느끼면 총맞아도 실제로 생존율이 높아집니다. 뭐..보통은 죽기전까지 좀더 잘움직이는 정도지만...-_-

[JeanValJean]

큰 물에서 보자, 재키...

[루리웹-1493882846]

살살맞으면 어디던 괜찮긴함?!

[루리웹-1559791872]

와타세도 잘참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