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블루아카) 따라큐상이 자기가 쓴 글의 어른답지 못한 행동을 했지만

[빛벼림공허]

난 지금까지 봤던 스토리들, 대책위원회 파반느 에덴조약 토끼소대 최종편까지 안좋았던건 없었음.

그때 내가 느꼈던 감동이나 감정들을 이제와서 따라큐가 자기가 썼던 글대로 행동하지 않았다고 그때 내가 느꼈던 감정을 부정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함.

물론 그렇게 말한 사람이 저따위 행동을 하는건 존1나 짜치긴 하는데 그건 그거고 내 감정은 내 감정이지.

학생들만 해도 그럼. Mx2J나 도레미가 그렸던 학생이라고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도 않고 그럴필요도 없다고 생각함.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부모에게 버려진거 같아서 짠한데

[Esper Q.LEE]

좋은건 좋은거고, 마무리가 안좋았다고 과거 했던걸 전부 부정하는것도 웃기긴 하지

[루리웹-6086588984]

모르지 또 나중에 진짜 개쩌는 스토리로 블아랑 차별화 성공하고 재평가받을지

[시시로 보탄]

그렇게되고 유게가 남아있으면 그때가서 자학으로 베스트 가면 됨

[빛벼림공허]

아니 그렇다고 쳐도 컨셉을 그대로 가져간건 마찬가지라 몰?루겠는데.

[Digouter HHT]

내가 느낀 교훈과 재미는 진짜였으니까 또 다른 진실이야!

[빛벼림공허]

[uspinme]

애초에 좋은 말 쓰고 좋은 말 하고 다닌다고 좋은 행동을 하는 사람이란거 자체가 환상이지 좋은 말을 외고 쓰고 읊고 다니고 연구하고 수행하는 철학자와 종교학자들도 무수히 많은 악행 저지르고 다녔는데 뭐

[알아류]

감동도 재미도 유머도 다 좋았음. 작위적인 연출이나 장치가 없던 것도 아니고, 지나치게 현학적인 이야기 늘어놓는 파트도 있었다만 나쁘지 않았음.
오히려 사람들이 반발 많이 일으킨 파반느 2장이나 일섭 아비도스 3장까지도 난 다 괜찮았음. 그런 단점이 장점을 먹을 정도가 아니고 시나리오의 메시지를 가릴 정도가 아니면 됨.
시나리오 관련해서 화내고 있는 사람들 중 대다수는 그 라이터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공감했다고 생각했는데 그 근간을 현실에서 배신했으니까 화낼만 해. 난 작가와 작품은 별개로 보는 주의라 그 정도는 아니라서 별 타격은 없다만...

[율무차에잣이스]

블아 정도면 스토리 완성도 평균 높은 편이지.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공개된 모든 스토리 중에서 확실하게 아쉬운 점이 좋았던 점보다 많았다라고 할만한 파트는 대책위 3장 딱 하나임.

[spirea]

나도 지금까지의 블아를 다 좋아 했기에
지금에 사건들로 배신감이 느껴짐
좋게좋게 나가고 블아와 다른
새게임을 만들려 했다면 응원을 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