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꿈꾸던걸 다 이루긴 해서 뭐 더 하고 싶은게 없달까..
한 5년전부터 그렇게 느껴지더라
그저 그 이룬 꿈에 관련된 걸 새로운게 나오면 갱신해보고 유지하는거지
의외로 어린 내가 꿈꾸던 일은 요즘 시대에 와서 현실적이고 소박했다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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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 위를 뜻없이 부초처럼 떠다니다나가 어느 고요한 호숫가에 닿으면 물과 함께 썩어가겠지
봄의 새싹처럼 일어나기엔 내 삶의 의지는 남들보다 깊진 않더라
인정함이 많을수록 새로움은 점점 더 멀어지고 그저 왔다갔다 시계추와 같이 매일 매일 흔들리겠지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번 해보는 거야
나도 김광석 노래는 좋아하는데 사람마다 겪어온 인생은 다른거니까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시간을 오직 슬픔만이 돌아오잖아
근데 노래가사로 대화하는건 안하는게 좋다 스스로는 좋겠지만 상대에겐 역효과일수도 있거든, 노래라는게 듣는 사람마다 감상이 다르니
ㅠㅠ
나도 예전엔 노래로 감정표현하던때가 있어서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