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가장 좋아했던 노래※
"그래 그리 쉽지는 않겠지 나를 허락해 줄 세상이란 손쉽게 다가오는 편하고도 감미로운 공간이 아냐"
필자는 MZ한 세대지만 당시 투니버스를 통해서 디지몬 어드벤쳐를 전부 관람하고 결말까지 본 사람이었다.
사실 이걸 보게된 계기가 독특한데
당시 포켓몬의 전성시대...어느날 리모컨을 잡던 동생이 디지몬 어드벤쳐가 방영되는 투니버스를 틀어놓게된다.
그리고 필자는 그대로 운명의 아이가 되는 진기한 경험을 하게된다.
솔직히 말해서 이때 포켓몬보다 디지몬 어드벤쳐가 더 재미있었음
얼마나 그때 파급력이 쌨나면, 투니버스에서 방영했는데 그대로 2001년생~2010년생의 어린이들 사이에서 트렌드가 변해버림
즉.01/02를 비롯하여 당시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셈
어제까지만 해도 포켓몬 찾고, 포켓몬으로 대화를 이어나갔던 얘들이 투니버스의 디지몬 어드벤쳐가 방영된 이후
바로 디지몬으로 트렌드가 변할 정도로 엄청났음...여담으로 이때를 기점으로 투니버스는 전성기를 누렸음
게다가 필자는 디지몬 어드벤쳐의 모든 시작점에 가까운 극장판인 운명적 만남까지 봤다.
난 잠이 안 와서 거실로 나와 TV를 켰는데 그 때 딱 운명적 만남 극장판이 시작되었음. 그리고 끝바지에 나온 버터플라이로 인생 첫 전율을 경험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