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흑백요리사) 개인적으로 오늘 마지막화 보면서... (스포O)

[Elon Musk]

내가 볼 땐 두부 대전이 사실상의 결승전 느낌이었고

마지막 1:1 대전은 약간 흑수저 띄워주기용 같았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음

(물론 두 분 다 최선을 다한 건 당연함)

그래서 솔직히 난 에드워드 리 선생이 사실상 우승자가 아닌가 하고 생각했음

모든 요리에서 자신의 색깔이 뚜렷하고, 자신의 뿌리인 한국적인 느낌을 어떡하든 살리려고 하셨고

요리 구성도 겹치는 것이 하나도 없었고, 무엇보다 그 지옥 같은 두부 대전에서 살아남았으니까.

아무튼 재밌게 다 봤다

그래도 4라운드 팀 방출은 개에바였음

지금도 아직도 이해 안됨

추탭갈

[검은투구]

1등이 또 1등하면 식상하니깐

[밍먕밀먕밍먕먕]

이균 이름 밝힐때 소름 돋더라

[촤아아앗]

그는 그 누구보다 한국인 스러웠어 동족들을 앞에두고 자신의 이름을 되찾은 거야

[샤르트릴]

난 우승상금 3억 이 얘기 마지막에 나올때 아.. 에드워드 왠지 안될 것 같다 싶었는데 결국 그리됨
근데 11화 빌드업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요리에 스토리 담는 에드워드 스토리텔링이 진짜 요리를 즐긴다 생각이 들어서 먹어보고 싶은건 갠적으로 에드워드쪽이었음

[무색이야기꾼]

근데 맢피아 솊도 엄청 개쩔었음. 파스타 하나로 패자부활전 빼고 싹 이기고 올라온 거 보면서 ㄹㅇ 개쩐다고 느낌.

[마데카솔의눈]

맛피아 응원하는 편이지만 준결승의 그 지옥을 뜳고오는거 보면서 와 저 창의력을 어케 이김... 했는데
그나마 메인디쉬 vs 디저트라 겨우 이긴느낌

[하이하일 하이드라]

자기가 제일 잘하는거로 밀고 가는것도 클리셰긴 한데,
그거에 대한 안티테제로 대회에서 자기가 이제까지 안해봤던거인데 전문 분야도 아닌거로 결승까지 쭉 밀고가는것도 진짜 대단한것 같았음.

[무색이야기꾼]

진짜 에드워드 리가 대단했던 건 계속 선위에 서있었음. 조금이라도 바람이 불면 쓸려갈 것 같았지만, 선 위에서만 보여줄 수 있는 경치를 모두에게 보여줬음.

진짜 다른 경지라는 게 보이고 정말 요리에 대한 애정과 도전이 보여서 멋지다고 생각함.

[Microsoft]

다들 에드워드리 쉐프를 진정한 승리자로 보는 의견이 많더라.

[마곡나룻]

에드워드 리 쉐프 뭔가 본실력 안보여준느낌 ㅋㅋㅋ
그냥 최대한 창의적이고 재밌는 요리 즐기다 가신것 같은데

[루리웹-8253654266]

뭐 흑수저 띄워주기라기엔 백종원도 끝까지 고민했고 안성재도 그런 이유로 손들어줄 위인은 아니니까
지옥에 참가 안해서 흐려지긴 했어도 그것도 이전에 인생요리로 이긴거고
어찌됐건 실력으로 우승한건 맞다고 봄

[요언사]

근데 우승은 나폴리가했는데 스포트라이트는 이균셰프님이 전부가져가서 ㅋㅋㅋㅋㅋ 솔직히 이름도 이균만 기억나....

주인공은 우승자인데 너무 존재감이 없어

[묻지마삼]

대신 우승상금 3억 챙겼으니 어찌보면 윈윈 같은 느낌 ㅎㅎ

[미스터피]

요리 지옥이 너무 하이라이트가 되어버려서 결승 임팩트가 떨어져 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