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룩백 흥행에 화난 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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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광희

[이런건나만볼수없다]

아 예....

[풍호]

그냥 주례를 서는게 낫겠다

[츠루아]

독립/예술 영화는 원래 그런게 아닌가. 저렇게 한탄할 감독이면 상업영화를 찍으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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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아님

[츠루아]

그건 알고 있는데 저 의견과 같은 생각을 가진 감독이면 예술영화가 아니라 상업영화찍으러 가서 말마따나 편하게 극장에 걸리고 흥행하면 되지 않나 싶어서 한 말이었음.

[루리웹-4997129341]

본문의 최광희가
이 최광희가 맞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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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은 작품이 만들지 않는다 라는 말이 흥미롭네

[풍호]

달리 생각하면 그냥 정신승리 논리지만

[Besy]

사실 어느 장르나 그런게 없다고는 절대 말 못하지. 의심되는것도 많이 보이고

근데 그건 블록버스터에서나 논할 말이지 2주만 상영해줘도 감사합니다 소리 나오는 일본 애니메이션 가지고 할 얘긴 절대 아니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구슬이]

돈 더 많이 될거같은데다 돈쓰겠다는데
뭐가 잘못된거지...?

[구슬이]

영화사는 폭넓고 다양한 영화를 제공해야한다는 망상에 빠진 건 아니신지....

[gyrdl]

그냥 진짜 제대로 된 잘만든 수작이나 명작 인디영화보다는 걍 쓉덕 냄새 존나 나는 애니 영화만 줄기차게 틀어서 돈 존나게 벌겠다는게 맘에 안든다는거겠지.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공감들긴함..... 저렇게 인디영화가 외면 당하면 더더욱 인디 영화가 설 자리는 좁아지는거니까

[풍호]

인디 영화의 설 자리를 저런 오만하고 편협한 워딩으로 주장하는 평론가야말로 인디 영화의 앞날에 제일 큰 위협 아닐까?

[구슬이]

개인의 취향을 왜 사회에 밀어붙이는지 전혀 이해가 안됩니다...

[gyrdl]

님 말 그대로임.
개인(인디영화업계)의 취향을 사회(쓉덕 애니 영화만 주구장창 틀어대는거)에 밀어붙이는거.
이게 쓉덕 아닌 사람들이 답답해 하는거지.
사회가 저게 더 돈벌이가 되니까 그렇게 하는거지 결국 쓉덕 문화는 그냥 쓉덕 문화인데 그게 사회 전체가 그렇게 돌아가는게 절대 좋은건 아니라고 생각듬. 설령 그게 자본때문에 계속 그렇게 굴러가리란걸 너무나도 잘 알면서도.

[구슬이]

사회 전체가...라고 말하고 있는데
너의 이름은 전에 일본풍 애니메이션은 한국 극장에서 지브리 제외 전멸한 상태였다는 건 알고 있나?
그걸 고려하면 씹덕애니의 흥행은 마이너의 재발굴과 다양성의 존중의 결과임

거기에 실재로 현재까지도 본문에 나온 메가박스 이외에는 일본 애니풍 영화를 극장에 거는 거에 대해 극도로 소심한 행보를 보이는중인데??

그걸 알고 있는 입장에서 인디 영화 가지고 씹덕 애니 패는건
씹덕애니 꼴뵈기 싫으니 꺼져 하는 인디 영화 존중해달라면서 씹덕은 꺼져하는 취ㅈ으로 밖에 안보여

[gyrdl]

?다른 극장에서도 "너의 이름은" 이랑 "스즈메의 문단속" 인가 그게 존나 오랫동안 상영하면서 꽤나 여러번 반복해서 상영한걸로 아는데? 그리고 그거 말고도 비슷한 다른 일본 애니 영화도 여럿 나왔었고. 메가박스 뿐만 아니라 CGV나 다른 상영관들도 상영했었음.
포켓몬스터나 코난이나 스파이 패밀리 등 극장판으로 나온 일본 애니 영화들 나왔었고 그게 국내 인디 영화든 해외 인디 영화든 훨씬 더 자주 상영된건 씹덕 애니 패자는게 아니라 인디 영화가 존나게 개쳐맞고 있는거 아님?

[gyrdl]

나도 쓉덕은 아니지만 일본 애니 영화 좋아함.
근데 이런 나도 지금 저렇게 주구장창 일본 쓉덕 애니만 틀어대는게 무조건 좋게만 보이진 않음. 가끔이라고 해도 좋으니 "똥파리"나 "용서받지 못한자" 같은 다른 국내 인디 영화같은 게 좀더 조명 받았으면 한다는거지. 아니면 다른 해외 인디 영화라도.

[gyrdl]

"사이비"나 "돼지들의 왕", "오세암"같은 국내 애니영화도 있는데 이런건 보통 상영해도 금방 내려가고.... 뭔가 안타깝다는 생각밖에 안듬

[비전문가]

씹덕 애니 영화만 주구장창 틀어댄다기에는 홍대 말고는 하루에 한두번 상영하는 게 고작인 것 같은데?
그나마 수요층이 좀 있는 씹덕애니를 하루에 한두번 상영하는 것도, 심지어 그것도 멀티플렉스 한 곳에서 그런건데 다른 영화 기회를 뺏는다고 비난하면 그 기회가 독립영화에 갈까?

[구슬이]

주구장창이라고 말하는데
메가 박스가서 뭔영화 상영하는지 보고 말하지않아줄래?
이게 어딜봐서 니가 말하는 주구장창이냐...

애니들고오는거에 열심히인 메가박스도 닥치는대로 들고 오는게 아니라 인기 감독, 원작 작품만들고 오는데

[비전문가]

그리고 너의 이름은이나 스즈메의 문단속이나 씹덕용도 아니야.
지브리 정도는 아니어도 일반 대중용으로 노려서 만든거고 그래서 성공한 거지.

[헝겊인형]

장황하게 말했는데, 결국 요약하자면 인디 영화 대신 씹덕 영화를 상영하는 모양새가 사회 전체적으로 볼 때 나쁘다는 말 아님?

결국 전제조건은 '인디영화 상영이 잦은 사회가 건강하다는 것'일텐데 그런 생각부터가 굉장히 오만하고 동의하기 어려움. 게다가 영화 배급이 무슨 자원봉사도 아닌데, 규모 있는 블록버스터 영화조차 시간대나 시기에 따라 적자를 보는 판에 상영관에 인디 영화를 걸어야만 좋다는 논리의 근거는 어디서 오는거임? 배급사의 자기만족?

그리고 요새 상영관에서 인디 영화를 밀어내는 게 애시당초 씹덕 애니뿐인거마냥 말하시는데, 당장 예매 어플 켜서 비영화 컨텐츠가 어떤게 걸리고 있는지 보면 그런 말도 못함. 무슨 뇌피셜로 본문을 옹호하는 지 모르겠지만, 인디 영화가 상영관을 잡기 힘든 건 그냥 인디 영화에 대한 관심 자체가 적어졌고, 상영작에 대한 기대가 변화한 탓이지 메박에서 씹덕애니를 수입안한다고 바뀌는게 아님.

[헝겊인형]

이번에 '조커2' 난리난거 보면서도 그런 말이 나옴? 대다수가 조커2가 그런 내용일 줄 알았다면 안봤을거라고 하잖아?

이미 대다수의 관객들은 인디영화나 그런 잔잔하거나 미묘한 감정을 다루는 영화를 영화관에서 볼 영화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고, 그에 맞춰서 상영관은 적절한 수익모델을 찾는게 자기 할 일인거지 사회 인식을 바꾸기라도 하라는 말임? 엉뚱한 것을 억지로 원인으로 몰아가려니까 말이 되는게 하나도 없잖음.

[헝겊인형]

인디 영화에도 큰 감동을 줄 수 있는 영화가 많다는 건 인정함. 나도 관심가는 영화는 ott나 유툽에서 구매할 정도로 영화 좋아함.

하지만 대중의 취향이나 장소의 성격이 변화했음을 인정해야만 인디영화가 살아날 수 있음. 영화제 아니면 인디영화를 보러 상영관을 가는 사람도 거의 없고 관객석도 텅텅 빔.

혹자는 이런 현상이 티켓값 때문이라 할수도 있지만, 그거보단 각 가정에 어지간한 영화관 수준의 환경을 구축하기 쉬워진 시대라는 게 더 큰 이유라고 생각함. 미디어 접근성이 그 어느때보다 좋아진 시대에 관객수에만 매달리는걸 인디 영화의 지상과제처럼 말하는 건 엉뚱한 동앗줄을 붙잡는 셈이지.

[가로수 그늘아래]

사실 룩백도 걸출한 작품성과 입소문 덕분에 메가박스 단독 상영임에도 25만명이나 본거지

이것도 실질적으로는 거의 독립 예술 영화에 가깝지 않나?ㅋㅋㅋㅋㅋ

[여위여도거니오]

...그럼 독립 영화는 너무 잘나가지 말고 다른 사람들과 관객을 나눠라 뭐 그딴 소리라도 하려는 건가? 아니면 그냥 영화를 모르는 거야?

[바라바닉리]

편견이 심하신분이네 ㅋㅋ

[오줌만싸는고추]

[스톤호야]

이짤을 보니 그냥 모든 말을 걸러야 겠다고 생각했다

[suzan]

대충 알만하네

[도벨메이드]

아 이사람임? 걸러도 되겠네

[뒤운]

무슨 평론가인 줄 알았는데 흔한 관종이었네

[gyrdl]

?인기 있을만한거(쓉덕들 노린 애니같은거.
뭐 "니놈의 이름은?"이라든가, 뭐 "어떤 처자의 문단속"이라거나) 대충 갖다 틀어서 돈벌이 하겠다는데 그게 굳이 배아플 일인가 싶긴함.
다른 잘 만든 수작 인디영화들이 잘 안 나가고 그런 개 쓉덕 애니영화만 오라지게 잘 상영해대서 영화사들 떼돈 버는게 개 좇같다는 심정은 존나 공감들긴하다만.....근데 결국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진리인건 어쩔수없음. 아무리 좇같아도 결국 기업은 돈을 따라갈수밖에 없으니까.

[그리프스76]

예술영화가 흥행 안 되는건 당연하다.
호불호 갈리는, 자기 생각대로만 만든 영화가 대중적일 수는 없는 법 아닌가

[츠루아]

ㄹㅇ 대중성 고려 안 하고 예술성만 쫓아서 만든 작품을 왜 대중이 몰라주냐고 물으면 어이가 없지

[캠핑가고싶다]

룩백은 추모 영화 의미에서라도 보고 싶던데

저렇게 깍아내려질 영화이던가

[楯山文乃]

듀나도 그러고 ^담배꽁초는버렸지만그건날이렇게만든사회탓^도 그러고 유독 룩백에 긁히는 비주류 평론가들이 많네
명작 인증이구만

[풍호]

듀나가 안 긁히는게 다 있어?

[야짤은추천이야]

뭐때문에 화가난건지를 모르겠어

[님강등]

야야.. 아무리 화났어도 고소당할거리는 주지마...

[루리웹쎅쓰킹]

맞다
난 착한 어린이니까

[커흠]

그냥 열등감 덩어리네 ㅋㅋㅋ

[파이올렛]

룩백상영관이 많은줄아나라고하기엔 독립영화보단 꾸준히 있던거같음 메이저보단 적지만그래도 꾸준히 상영해주긴했지

[루리웹-9772471781]

흥행을 하니까 종일 상영이 되는 거고 흥행 못 했으면 메가박스 독점이라도 진작에 내렸음. 선후관계를 잘못 파악한 것.

[사고전서]

누군가 했는데 그분이었네요
메신저가 메시지를 망친다는게 이럴때 쓰는 말인듯

[시라사카 코우메P]

열등감과 오만함을 길게 늘려서 써놨네

[근첩-4999474945]

왜 이런 건 트랜스포머 원 같은 영화엔 안 붙을까..

[근첩-4999474945]

머 결국 '너는 3루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흥행한 거야!' 라고 하고 싶은 모양인데..
요즘 영화 시장을 보면 글쎄올씨다...?

[근첩-4999474945]

차라리 작금의 영화 시장에 있어서 비주류 영화들이 힘을 좀 못 쓰고
대형 상업 영화들 마저도 뻑 하면 픽픽 쓰러지는데
오타쿠 영화들만 어떻게 잘 상업적 스코어를 유지하는지에 대해 쓰고
거기에 대한 비판이면 몰라.. 그냥 열등감 아닌지..?

[카오스현]

룩백 보긴 했냐?

[Hoshizor@]

근데 그렇다고 룩백이 예술성 없는 씹덕용 애니라고 볼 수는 없지 않나
'돈 잘 되는 작품만 과도하게 상영한다!'라는 비판을 내는 거는 알겠지만
결국 본인이 본문에 쓰신대로 금수저로 보여서 빈정상했다고 똑바로 영화를 보지도 않은게 아닌지

[올도완]

허허...
그딴 논리였음 조커 2도 흥행했겠지 ㅋㅋ
그냥 독립영화 대다수가 상업성 부족으로 멀티플렉스 상영에 부적합한 것을 이렇게 시스템 탓으로 돌아가네

예술 영화 만드는 건 좋은데 그거에 대중이 환호하지 않는다고 대중을 세뇌당한 개돼지 취급해서야 느그들 보는 시선이 백날 지나도 고와지진 않겠죠?

[근첩-4999474945]

ㄹㅇ 최근 영화시장이 옛날처럼 스크린 독점하고 광고 계속 보내고 한다고
무조건 흥하는 시장이 아니게 된 지 꽤 됐는데 아직도 저런 걸 비판이라고..
비난을 잘못 쓴 것 아닌지?

[감사합니다]

응 ㅂㅅ

[페도대장]

얜 병론가잔아

[당근천국]

저 사람의 하던 뻘짓들을 보면 이사람 평론 퍼오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지 ㅋㅋㅋㅋㅋ

[츠루아]

순문학도 그렇고 예술영화도 그렇고 왜 우리의 가치를 알아주지 못하는 너희가 잘못된 거야. 라는 자세를 취하는지 모르겠네.

[Jambalaya]

상태가 매우 많이 안좋아 보이는 사람이다.

[Besy]

독립영화의 열악한 현실에 대해 말하고 싶은거야 뭐 이해할 수 있다 쳐도

흙수저가 진짜 금수저들(상영관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블록버스터들)은 무시하고

형편이 약간 더 낫지만 비슷한 흙수저인 사람한테 자본주의 괴물이라고 비난하는 모양새라...

[가로수 그늘아래]

ㅋㅋㅋㅋㅋㅋㅋ

[날개비상]

룩백이 그냥 상업영화인가?

[루리웹-3766672839]

역겨운 헛소리 천지 매불쇼

[늘어진고양이]

아 그새끼 맞구나
속도 식견도 참새 요강만한 새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