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이미 디스토피아스러운 미래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채
일종의 디스토피아적 미래에 대해 걱정하는 것도 웃긴 일입니다.
1950년대 사람에게 현대 세계의 사진이나 비디오를 보여준다고 상상해 보세요.
그들은 겁에 질릴 것입니다.
1940년대/50년대 리오:
[유머] 옛날에 상상하던 디스토피아 미래 사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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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인의 사생활을 거대기업이 공공연히 감청하며 빈부격차는 그때보다 10배는 더 늘었다는 거..? 그리고 세계적인 저출산까지?
"사이버펑크 시대는 이미 찾아왔고 생각보다 시시한 비주얼로 우리를 맞이했다."
디스토피아 ㅋㅋㅋㅋ
1984와 멋진신세계 중 어느것이 디스토피아냐고 논쟁 버리던 과거사람들 21세기는 그 두가지가 기본이네요!
어쩌면 나이트 시티의 시민들도 그냥 그러려니 사는게 원래 이렇지 하고 살고 있을지도
실제로 그렇게 살잖아? ㅋㅋㅋ '이건 족같은 삶이야'라고 아는 사람은 그런 세상이 되기 전을 경험해봤던 극소수 뿐임. 나이트시티 주민들 대부분은 엿같은 합성식품도 잘 먹어, 원래 그 모조품이 흉내낸 진짜의 맛을 모르니까.
하지만 우리 입장에서도 과거 사람들 어떻게 저러고 살았나 싶은걸 서방이 전세계에서 돈 빨아먹어서 우리는 너무 행복해요 ㅎㅎ 이러던 시절하고 비교하는건 솔직히 좀 역겹고
개개인의 사생활을 거대기업이 공공연히 감청하며 빈부격차는 그때보다 10배는 더 늘었다는 거..? 그리고 세계적인 저출산까지?
디스토피아 ㅋㅋㅋㅋ
"사이버펑크 시대는 이미 찾아왔고 생각보다 시시한 비주얼로 우리를 맞이했다."
옛날은 대체 얼마나 유토피아스러웠길래
그것보다 가치관의 차이가 크지.
1984와 멋진신세계 중 어느것이 디스토피아냐고 논쟁 버리던 과거사람들 21세기는 그 두가지가 기본이네요!
어쩌면 나이트 시티의 시민들도 그냥 그러려니 사는게 원래 이렇지 하고 살고 있을지도
루리웹-7131422467
실제로 그렇게 살잖아? ㅋㅋㅋ '이건 족같은 삶이야'라고 아는 사람은 그런 세상이 되기 전을 경험해봤던 극소수 뿐임. 나이트시티 주민들 대부분은 엿같은 합성식품도 잘 먹어, 원래 그 모조품이 흉내낸 진짜의 맛을 모르니까.
그거 딱 우리네. 진짜 연애는 해본 사람이 몇몇 없으니 진짜 인간이랑은 관계 맺어볼 생각도 안하는
그래서 나이트시티 최상류층이 하층민들 먹는 게 '톱밥과 플라스틱'이라고 욕하는 거 보고 웃었음. 정작 그 부자들은 지금 사람들이 보기에 평범하고 소박한 자연식 하는 것도 씁쓸했고.
사이버펑크는 이미 왔고. 머리에 렐릭만 박으면 되겠구나
사실 저 상황에서조차도 시 외곽에 쌓인 쓰레기 보면 말이 안나오던데...
우리가 성인물로 온갖 기상천외하고 변태적인 거 즐겨도 허공에 X질이고, 현실에서 성관계 가지는 사람들은 담백 소박하게 관계를 맺겠지. ㅎㅎ
..보통 "인싸"들이 그러고 다니지 돈도 시간도 되는..
ㄴㄴ 오히려 나이트시티 주민들은 작중에 자기들은 낫다고 생각하고 있지. 실제로 나이트시티에서 용병이라던가 해서 메가코프의 임원수준의 돈을 벌기도 하니, '꿈이 이뤄지는곳 나이트시티'라는 말이 허영은 아니라는게 문제.
ㅇㅇ 되려 자기들이 좋게 살고있다고 여김. ㅎㅎ
실제로 미국 이민오듯 희망이 있다고 찾아오기도 하니
한국사람들: '우린 허구언날 주민번호와 휴대폰 인증을 해요' 과거사람들: '미래는 역시 암울하구나'
과거 한반도 사람들: 국가가 호적을 파악하는건 기본인데 뭐가 이상하다는겨
6,70년대 상상한 디스토피아의 대표적 이미지가 쉴새없이 주민의 신원을 확인하고 감시하는 거니까.
하지만 우리 입장에서도 과거 사람들 어떻게 저러고 살았나 싶은걸 서방이 전세계에서 돈 빨아먹어서 우리는 너무 행복해요 ㅎㅎ 이러던 시절하고 비교하는건 솔직히 좀 역겹고
지금의 미래 시대가 과거 사람들이 생각하면 넘사벽 미래는 맞긴하지
플스5랑 모니터 들고 1940년대로 가보고싶음
사실 더 과거 사람이 봐도 그럴껄 조선시대 선비가 현대한국 보면 '문명과 예악이 땅에 떨어져 오량캐 꼴이 됐구나!' 한탄할꺼고 중세시대 성직자가 보면 '악마에 의해 타락한 말세구나!' 거릴거고
사실 수치적으로 따지면 현 시대는 과거의 그 어떤 시대보다도 극빈층 비율이 적고 영아사망률도 낮으며 일반적인 중산층이 과거의 최상류층보다도 더 풍족하게 살고 있음
문제가 있다면 다들 더 적은 사람의 사람과 더 적은 시간을 보내지..
그건 그냥 핵가족화처럼 사회관계의 형태가 바뀐 거라서 당장 유게질하는 시간도 타인과 소통하는 시간이라고 치면 전화 붙들고 이야기하던 부모님들에 못잖고
근디 이 관계자체가 대단히 피상적이잖아. 만약에 지금 당장 쓰러져도 여기 있는 사람이 도와주지 않는다고. 초연결 사회인 건 맞는데. 이거 거꾸로 얘기하면 초고립상황 아니야..?
성형수술이나 스테로이드 헬창들이나 과거 사람들이 보면 우리가 사이버펑크 캐릭터들 보는 거 같겠지.
* 스테로이드는 1950년대부터 쓰였고 70년대가 절정이었다 특히 동독이랑 소련 선수들 존나게 많이 썼음
잠까..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