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남자의 로망을 실현하고 싶었던 조선시대 사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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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종때 남부지방의 한 사또가 

병사들을 시켜 거북선을 본딴 수레를 만들었는데,

대충 화포만 수십문이고

가동하는데만 70명 이상이 투입된 거대 육상전차를 만듬

(자세한 사료를 보니 대충 위에 사진이랑 비슷한듯??)

사또는 만들어진 크고 알흠다운 거북전차?를 보고 

곧 바로 상부에 달려가 거북전차의 완성을 보고하였으나

보고 받은 상관이

"이딴 효율성 좇망한거 만들시간에 화포를 하나라도 더 생산할것"이 라는

명령에 따라 거북전차 계획은 바로 폐기됨

사또 : 그래도 로망은 이루었다ㅠㅠ

[사라다이]

참 상관도 재미나네. 그럴 시간에 효율 좋은 화포 말들라는거 보면. 상관도 한민족이구나 싶다. ㅋㅋㅋ

[푸른고등어]

거북차(龜車) 외부에는 칼과 창을 삼면에 두루 꽂았으며 내부에는 전투병 30명씩 태우고, 또한 이를 밀고 다니는 사람 30명을 두어서, 총포와 화살을 쏘게 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는 북방 오랑캐를 방어하는 데 가장 유리했으며 오랑캐 기마병들이 비록 폭풍우처럼 신속하게 쳐들어오더라도 거침없이 돌진할 수도 없도록 제작되었다.
이런 훌륭한 병기에 대해 널리 활용코자 상소를 올렸으나 채택되지 않아 식견이 있는 사람들이 그것을 매우 안타까워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뭐야 왜 진짜에요

[김 스뎅]

변이중 화차만 해도 존나무거워서 느려 터졌다고 투덜댔는데 그 열배는 되는걸 만들었으니ㅋㅋㅋ

[쇠빠루]

엔진만 있었어도 가능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