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의 후속작이지만 사실 상 2.5의 후속작인 거로 시작해서,
액션은 굉장히 좋지만 전체적으로 쌈마이한 분위기,
막간 사이에 캐릭터 입 빌려서 감독 본인이 하고 싶은 말 주절대기(대충 미이케 감독 슷게 라는 내용),
사실 감독이 만든 다른 겜에 대한 지식이 조금 필요하다든가,
1, 2를 알고 있으면 더 좋다는 거라든가,
막간 사이에 상관 있는 거 같으면서 아무런 상관 없는 미니겜,
이상한 기믹 보스를 추가한다거나,
사실 상 보스러시 겜이지만(간지나게 등장해놓고 못 싸우는 중간보스라든가) 지루하지 않게 여러 미니겜이나 수집요소나 잡졸잡기,
진짜 정성스럽게 B급인 겜이었음.
심지어 결말 조차 쌈마이한 B급 그 자체였지.
4편이 안 나오는 게 아쉬움.
전 형수가 현 아내라는게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