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플레이시간이 기네요 시험기간인데.. 망할 각오로 다깻습니다
처음 플레이할때는 너무 섬궤에서 퍼온게 많아서 별로였는데 하다보니까 빠지네요
캐릭터모델링이 많이 발전하긴 햇더군요 섬궤때는 인연이벤트 할때 얼굴이 엄청 어색했는데
이번작은 그래도 볼만한 정도까지는 만든것 같습니다
액션은 처음 사람들이 우려했던것과 달리 스피드감이 살아있습니다 몹 잡을때마다 슬로모션인것도 의외로 괜찮네요
일상파트는 프랜드리스트 모으는게 너무 노가다이긴한데 캐릭터 대사들 보면서 하면 그거 나름대로 재미가 있습니다
2회차를 할만한 요소는 별로 없어보이네요 1회차만으로도 플래는 못따도 트로피 대부분 모아지네요
캐릭터는
소라를 주캐로 쓰게 되더군요 1회차라서 그런지.. 배빵이 너무 강력해서 속성이고 뭐고 너도한방 나도한방
강격 데미지 올리는 템이랑 크리뎀 올리는 템 몰아주니까 필살기보다 더 쌥니다
아스카랑 미즈키, 리온은 셋다 엇비슷한데 어차피 사격으로 승부보는 캐릭터들이여서
저는 셋다 번갈아가면서 썼는데 리온이 그중에서는 조금 나은것같습니다 8연타 사격이고 그냥 보기 좋아서..
유우키도 무빙샷되서 괜찮긴합니다. 취향이 아니라서 안썻지만
고로선생님도 평타도 원거리고 사격도 잘 빗나가긴하지만 괜찮고 강격도 나름 데미지가 잘뽑힙니다
코우랑 시오가 좀 구리던데..
시오는 평타든 뭐든 딜레이가 너무 커서 답답합니다. 그래도 사격기가 화끈하고 떄리는 맛은 괜찮더군요. 어쩃든 굳이 찾아서 쓰지는 않게 됩니다
코우는 이거다 싶은 주력기가 없어서 애매합니다. 강제출격도 많은 캐릭인데 자연스럽게 버리게됩니다
스토리에 대해서는 약스포있습니다
생각보다 깔끔하게 마무리 지어서 좋앗습니다.
팔콤 특유의 눈물빼는 전개는 달라진게 없다는 점은 아쉽네요 왠지 주인공이 설교해서 다른 캐릭터들이 감화되는 전개는 거의 매번나오는듯
중반까지는 작중에서 여러번 나오듯이 라노벨스러운 전개라서 그냥 그런데, 마지막 부분의 전개는 아주 좋았습니다.
다만 트루엔딩에서 에필로그형식으로 조금 더 진행하고 끝나는데 제 생각에는 노멀엔딩에서 딱 접는게 스토리상으로는 더 완성도가 높지 않나 싶었습니다
노말엔딩이 약간 씁슬한 맛이 있어서 좋았는데.
마지막에 유우키가 직접 말하기는 하지만 트루엔딩처럼 끝나면 너무 노골적인 결말이 되버려서..
어쨌든 오랜만에 나온 양작인것 같습니다. 팔콤은 늘 믿고 사기는 하지만요
추가)
이번작은 섬궤2때 여론은 고려해서 그런지 러브라인을 최대한 자제한것 같았습니다 인연이벤트에서도 아스카 이외에는 그런 전개를 극도로 줄였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러브라인이 왕창나오는 전개를 좋아해서 아쉬웠습니다.. 아스카의 마지막 인연이벤트는 꽤 인상적이였습니다
확실히 완성도는 노멀엔딩이 더 여운있고 좋았던거 같아요 그래도 트루엔딩이 해피해피 하니까 그걸로도 충분히 의미는 있는듯 모 궤적 모 주인공같은 꼬라지보다야(...)
그러고보니 유우키 대사에 이입하느냐 고로 대사에 이입하느냐에 따라 취향이 갈리는군요 ㅋㅋ
tvcm중에서 나온 코우의 짤막한 대사중 나는 이번에야말로 네 손을 놓지 않겠어 가있었던것만 봐도 스토리는 트루로 생각하고 있었던듯 싶고.. 일단 중요한게 후속작도 생각이 아에없는게 아니라서 이렇게 된듯요
코우- 시오-학교일진짱센형(가츠동 먹고싶어짐) 고로-학생앞에서 구름과자 드시는 실격교사(전여친 ㅠㅠ) 유우키-고효율 전투노예(처남~) 아스카-세계관 설명 잘해줌 오프닝 세미누드담당(고마워요! 아스카웨건! 소라-짱귀욤초파워정권가라데퀸녀 리온-날개녀. 미츠키-지팡이빙그르르심쿵회장님 (미츠키 니가 안놀아 드리니까 할아버지가 오락실서 블레이드나 하고 계신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