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재밌었습니다.
어려운 길도 트라이하다보면 클리어되고, 공략 하나도 안보고 퍼즐/퀘스트 다 깨가면서 했네요.
(활쏘는 건축가 퀘스트는 클리어 안됨. 버그인듯....)
스킬도 기발하고, 맵기믹도 잘짜여져 있어서 조금만 생각해보면 다 클리어 가능한 난이도는 정말 박수쳐주고 싶었고,
원체 퍼즐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이번 작의 퍼즐들도 아주 잘만들어져 있습니다.
어찌보면 고전 아케이드 게임을 하는듯한 통로 지나가기(?) 등도 부담없이 재시도가 가능했고, 단순 마커 뿐이 아닌
스샷을 찍어 둘 수 있는 기능은 정말 신의 한 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편의성에 있어서는 최고였습니다.
역시 유저를 괴롭히는 게 아닌 유저 편의성을 고려해서 만든 게임들은 존중 받을 가치가 있으며 그걸 떠나
재.미.있.다 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