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들 하고 계신가요??
컴까기 했던 판 다른 커뮤니티에도 올렸던 글인데, 루리웹에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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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RTS를 정말 좋아하지만 워낙 허접이라 최고난이도 AI 대전만 한다.
내가 했던 판을 써봄
2:2 가장 어려움 난이도로 돌려서 나온 맵은 '산 고개' 다
산 고개가 무슨 맵이냐?
바로 이처럼 오고갈 수 있는 길이 중앙 딱 한 군데 밖에 없다.
여기만 잘 지키면 자원도 안정적이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불가사의 승리를 노리기에 더할 나위 없는 맵이라 할 수 있음
깉은 팀으로 만난 양키형도 맵의 특성을 파악하고 있는지 바로 성벽부터 지어줌. 굿굿
나는 불가사의를 건설하기 위해 병력은 최소한만 뽑아서 적 일꾼만 흔들어줌
같은 팀 양키형도 찌르기를 왔는데 전부 궁수다...
이 상황에서 기마병을 맞닥뜨렸다..
기마병은 궁수의 완벽한 카운터이기 때문에 얼마 못 도망치다 전멸
필사적으로 지켜야하는 곳.
내가 몸빵을 하고 같은 팀이 원딜로 막았다. 끝날 때까지 항상 이런 전략을 유지했다.
시대가 흘러 돌성벽으로 강화중
준비를 마친 나는 드디어 불가사의를 건설하기 시작함
지키기만 하면 된다
사실 이 때부터 그냥 이긴거다
적 공성무기들이 오는 중
갈라져서 오고 있었기 때문에 바로 싸먹어줬다
적 공세가 많이 늦었다. 무난히 버티고 승리.
그런데 같이 했던 양키형이 내가 불가사의 짓는지 몰랐다고함ㅋㅋㅋㅋ 왜 이겼는지 모르겠다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