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이성] 요즘 시대에 결혼의 장점이 있을까요?

일시 추천 조회 7038 댓글수 39


1

댓글 39
BEST
진리가 어딨어여 하고 싶으면 하고 안하고 싶은면 안하는거지
Hylian Netizen | (IP보기클릭)122.43.***.*** | 18.10.09 17:35
BEST
그런 계산을 초월한 감정과 사랑이라는 것으로 결혼을 하는 것이겠지요... 하 ~
레옹 | (IP보기클릭)125.191.***.*** | 18.10.09 19:19
BEST
장점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니까 이런 글을 쓰는 거겠죠.. 간단명료하게 정리해드리자면.. 장점이 별로 없는거 같다면 안하는게 정답이고 장점이 많다고 생각하면 하는게 정답입니다. 남들 의견 들어봤자 아무 쓸모없어요. 그 사람들은 그 사람들이니까요..
grandticoauto | (IP보기클릭)218.37.***.*** | 18.10.09 19:42
BEST
진짜 주변에도 결혼을 할 사람이 진짜 드물긴 함 일단 돈 문제도 있고 자기 시간이 없어지는 것도 있다고 해서 결혼을 멀리 하긴 해요 그런 말도 잇엇잖아요 연애는 하고 싶은데 결혼??은 글세 이러는 말이 있는 것 처럼 저에게 친척들이 간혹 결혼이야기 하긴 하는데 혼자 살기도 힘든데 결혼은;;; 전 딱 냉정하게 말하거든요 차라리 혼자서 속 편하다고...
메이미z | (IP보기클릭)125.134.***.*** | 18.10.09 17:08
BEST
잃는게 많다라고 생각된다는건 할 필요가 없는거죠
으훗 | (IP보기클릭)211.208.***.*** | 18.10.09 17:07

답이 있을까요 그렇다고 장점만 따지면 누가 결혼 하나요. 장점도 있고 단점이라면 단점이 될 수 있고 누구에겐 단점이고 누구에겐 단점이 장점이 될수도 있고 그리고 저는 잃는것보다 얻는데 훨씬 많네요. 생각해보면 딱히 잃는게 있나 싶어요

KOR_TTWOOD | (IP보기클릭)117.111.***.*** | 18.10.09 17:01
BEST

잃는게 많다라고 생각된다는건 할 필요가 없는거죠

으훗 | (IP보기클릭)211.208.***.*** | 18.10.09 17:07
BEST

진짜 주변에도 결혼을 할 사람이 진짜 드물긴 함 일단 돈 문제도 있고 자기 시간이 없어지는 것도 있다고 해서 결혼을 멀리 하긴 해요 그런 말도 잇엇잖아요 연애는 하고 싶은데 결혼??은 글세 이러는 말이 있는 것 처럼 저에게 친척들이 간혹 결혼이야기 하긴 하는데 혼자 살기도 힘든데 결혼은;;; 전 딱 냉정하게 말하거든요 차라리 혼자서 속 편하다고...

메이미z | (IP보기클릭)125.134.***.*** | 18.10.09 17:08
메이미z

자기시간이 없어지긴 하겠지만, 막상 결혼 안해도 알차게 쓰는사람은 얼마 없죠.

세이브투어스 | (IP보기클릭)220.70.***.*** | 18.10.10 01:03

애기낳으면 세상에 뭔가를 남겼다는 만족감을 갖게 되지요. 애기들 자라는걸 봐도 사랑스럽고 애기보고 싶어서 (놀아주면..;;)몸은 피곤해도 퇴근만을 기다리게 된다네요. 그런 애기를 더욱 잘 키울 수 있는 환경이 결혼한 환경이고, 또 '바람직한' 배우자라면, 힘든 일이 있을때 고민을 털어놓고 같이 생각하며 해결책을 찾을수도 있고.. 마음의 안정처를 가질 수 있지요. 한국의 문화가 결혼과 육아를 하면 많은것을 희생해야만 하는 문화라서 단점이 많아보이게 된것 같습니다. 과도한 입시경쟁, 다른 사람과 비슷하게 가야만 하는 집단의식 등.. 결혼식 비용이나 혼수, 애기들 좋은 유치원, 학원, 학교 등 너무 삭막하게 하는 요소가 많다보니 결혼에 대한 의견들이 회의적이 된게 아닌가 싶어요. 타인에 지기 싫은 경쟁심리가 지나쳐서 삶을 힘들게 만드는듯.(물론 적당한 경쟁심리는 인간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지만요.ㅎ)

abyssinian | (IP보기클릭)182.227.***.*** | 18.10.09 17:11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미래를 본다면 엄청난 손해?라기보다는 타격이 크겠죠. 현재로보면 타격은 적을거고요. 문제는 현재에 안주하느냐 미래를 대비하느냐인데 미래를 보면 결혼해서 자식을 놓아야 그래도 국가가 돌아가니까요. 인원수가 줄면 돈 들어가는 곳은 정해져있는데 세금은 줄고 결국 세금인상으로 이어지는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임금이 올라도 그거에 비해 물가는 더오르고 거기에 세금까지 더해지면 지금은 혼자서 버텨도 저때는 버티기가 힘들수도 있죠. 그리고 건강문제도 있습니다. 사람의 몸이 매일 똑같지가 않아요.나이를 먹으면 노화하게 마련이고요. 결국 병에 걸리는데 이때부터가 문제입니다. 작은 병은 몰라도 암같은 큰병에 걸리면 누군가는 돌볼사람이 있어야하고 그뿐만이 아니라 보호자가 있어야만이 병원에 입원가능해요. 보호자가 없으면 입원도 안시켜줄뿐만이 아니라 통원치료를 해야하는데 암환자가 사실상 통원치료 불가능하죠.거의 죽으라는거하고 똑같습니다. 예전에 이런글이 몇번 올라와서 제가 이렇게 글을 적으면 반발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중 어떤이유로들먹이면 그때가 되면 국가에서 지원해줄거다 보호자 없이 뭐 자원봉사자나 대체직업이 생길거다 이러는데 웃기는얘기죠. 결혼안하고 자식도 안놓는데 그거 할 인간이 어디있음 게다가 한다해도 노년층은 많은데 개인이 부담할 인력은 적은데 이게 돌아나 가겠음. 참 깝깝한소리죠. 즉 돈많고 빽있는 사람들이야 지잘난맛에 결혼을 하든말든 상관없지만 없는 사람일수록 결혼을 해서 자식을 해야 그나마 나중에 노년이되었을때 타격이 덜하다고 말하고 싶네요.

웨폰메이커 | (IP보기클릭)175.215.***.*** | 18.10.09 17:12

그리고 결혼이나 자식얘기에 장단점을 말하는게 좀 어이없기는 허나 그래도 따지자면 대기업에 다닐수록 상당히 유리합니다. 일단 연말정산에 공제되는 부분도 있기때문에 자신의 연봉에 대비해서 돈을 토해내는게 적을거고요. 결혼을 하면 진급에도 영향을 줍니다. 어떤경우냐 하면 예로 들어서 진급대상자가 둘이고 실력이나 공과가 비슷하면 결혼한 기혼자를 진급시켜줍니다. 아니 실력이나 공과가 좀 부족해도 기혼자를 우선적으로 진급을 시켜줍니다. 왜냐? 결혼하고 자식이 생기면 돈이 많이 들어간다는거 과장 부장등등 간부들은 다 알고 있거든요.간부들 본인도 결혼을 했으니까요. 미혼자는 혼자니 특별한 경우가 없는한 돈이 더 들어갈일이 없죠. 이런걸 생각해서 기혼자를 진급시켜주는 거죠. 게다가 기혼자는 미혼자에비해 아무리 힘들어도 가족이 있기때문에 회사를 버리고 떠나지도 않을뿐더러 이렇게 진급시켜주면 더 열심히 일할거고요. 결혼도 어찌보면 스펙이죠.

웨폰메이커 | (IP보기클릭)175.215.***.*** | 18.10.09 17:20

이것외에도 본다면 뭐 자잘한걸 빼더라도 노후에 자식들이나 배우자에게 도움도 많이 받을거에요. 특히 몸이 아플때 말이죠. 가족이 있고 없고에 따라 큰병이 걸렸을때 버티는 난이도가 극에 달할 정도로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제가 병원생활을 할때 봐온것을 말하자면 자식들과 배우자가 도와주면 그나마 병에 버티는데 혼자면 진짜 힘듭니다. 혼자라서 힘든데 그렇다고 간호사나 의사가 도와주느냐? 절대 그럴일 없습니다. 사람들이 이런 환상에 많이 빠지는것 같던데요. 의사나 간호사는 자기 업무만 보지 환자를 돌보거나 하지는 않아요. 환자를 돌보려면 간병도우미를 사용해야하는데 간병도우미를 고용하면 그돈이 어마어마 합니다. 한달에 200~300만원 사이로 돈이깨짐. 물론 이것도 입원이 가능하다는 전제조건으로 설명하는거지만 결혼안하고 자식이 없으면 인생의 말년에 비참하게 갈수도 있다는거죠.

웨폰메이커 | (IP보기클릭)175.215.***.*** | 18.10.09 17:27
웨폰메이커

입원은 피붙이 가족 뿐만 아니라 친구나 잘 알지 못하는 지인만 있어도 가능하구요.. 간병인 지급비가 많이 든다고 하는데 글쎄요? 그거야 대비하면 그만이죠... 가족은 뭐 그만큼 돈 안들어요? 그리고 그때가 되면 가족들이 자기 생업 내팽게치고 간병만 할 수 있을꺼같나요? 가족이 있어도 간병비 드는건 매한가지입니다. 가족이 있으면 뭐 심적으로 의지되는거야 있겠죠... 자식이 돈 잘벌어서 부자가 되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겟지만 그럴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그런것 때메 결혼을 하는게 아니에요... 철없는 양반아

ZioMatrix | (IP보기클릭)39.117.***.*** | 18.10.09 18:25
ZioMatrix

장점이나 단점을 따지는게 웃습지만 굳이 찾는다면의 얘기입니다. 그리고 앞에서도 적었지만 돈많은 사람들이야 상관없는 얘기인거죠. 지금도 허덕여서 결혼을 꺼린다는 사람들이 저때에 무슨수로 대비가 된다는건지 원... 그리고 가족의 간병이 좋은 이유도 생업까지 내팽게치는 사람도 많이 있지만 꼭 그렇지 않더라도 자식이 있고 배우자가 있으면 주단위든 월단위든 돌아가면서 간병이 가능하죠. 그러면 간병인은 진짜 시간이 안날때만 고용해서 하면 되고요. 이것만 해도 금전적인 부담을 덜수 있는거죠. 혼자라면 절대 못합니다. 친구가 해주거나 지인이 해주는것도 정도가 있지 가족만큼은 못하죠.

웨폰메이커 | (IP보기클릭)175.215.***.*** | 18.10.09 18:34
웨폰메이커

그 지금도 허덕여서 결혼 꺼린다는 사람들이 결혼해서 나중에 아프면 님 말씀대로 된다고 확언할수 있나요? 나중에 아플때까지 가족에게 투자해야 할 비용 계산하면 혼자 고독하게 아플때 간병인 쓰는거랑 별반 다르지도 않을껄요? 오히려 더 싸게 먹힐수도 있을듯.. 계산이라는 표현 쓰는것도 웃기지만 얘기 나와서 몇마디 하고 갑니다. 그리고 또 어차피 대부분의 결혼생각 없는 독신들 자기관리 엄청 철저합니다. 가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보다 어쩌면 더요.. 건강에 좋은거 하나라도 더 챙겨먹고 와이프,자식에게 투자 할 돈을 본인의 건강,미용,자기개발 등등에 투자해서 주변에 보면 나이 들어도 독신으로 사는 사람들이 더 잔병치레 없이 건강하게 살던데.. 때깔도 좋고.. 혹 아프다고 하더라도 1년 내내 병실에 쳐박혀있는것도 아니고.. 며칠 길어야 몇주? 입원할 일 있으면 간병인까지 써야 할 정도의 일은 잘 안 일어납니다. 그냥 스스로 케어 가능한 수준이고 말씀대로 가족들이 돌아가면서 병간호 할 정도되면 암 말기정도 되나요..?

grandticoauto | (IP보기클릭)218.37.***.*** | 18.10.09 19:49
grandticoauto

아프다는게 나 이때아파요 하고 정해놓고 아프나요? 그때가 언제인지는 아무도 모르죠. 그러니 사람들이 준비해두는거고요. 결혼을 하면 적어도 배우자나 자식들이 나를 돌봐주기라도 하지. 혼자면 돌봐줄 사람이 누가 있어요. 친구나 뭐 친한 지인이라해도 그사람들이 해주는건 한계가 있고 가족만큼은 아니다라는거고요. 그리고 미혼자가 자기 케어더 한다는데 이것도 케바케입니다. 혼자라서 돈 더쓰고 술먹으로 다니고 망나니처럼 노는 사람도 허다하죠. 그리고 큰병이 걸렸을때를 얘기하는거지 잔병까지는 별 상관이 없고요. 현재만해도 나이 40이상만 되어도 병원가면 암환자 줄을서요. 나중에 노년때의 일을 본다면 결혼뭐 자식을 놓는건 당연한거죠.

웨폰메이커 | (IP보기클릭)175.215.***.*** | 18.10.09 19:56
grandticoauto

지금이야 사람들이 젊으니까 뭐 별상관 있을까 싶지만 결국은 경험이죠. 겪어보면 알게되고 그때가면 후회해도 늦고요. 저는 병원생활을 하면서 주변에 힘들게 지내는 분들을 많이 봐왔기때문에 가족 자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은거고요. 이건 안겪어보면 절대 이해못할수도 있습니다.

웨폰메이커 | (IP보기클릭)175.215.***.*** | 18.10.09 19:59
웨폰메이커

당장 결혼할 능력도 안되는 사람들에게 나중에 크게 아플거 대비해서 결혼을 해서 배우자,자식들을 가져야 한다라는 말을 하면.. 그 사람들은 아하~ 그렇군요 라고 당장 결혼을 할까요.. 결혼과 자식을 갖는게 그것의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될수 없습니다.. 님도 경험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주변에서 봐온 간접경험일 뿐이겠죠. 저도 마찬가지로 간접경험을 예로 들으면... 자식들도 있는데 말년에 아무도 안 찾아와서 쓸쓸하게 하늘나라로 간 사람들 많이 알고 있습니다. 골방에 쳐박혀 쓸쓸히 외롭게 지내는 독거노인분들 많은 사람들이 다 결혼도 하고 자식들도 있지요.. 아프다고 말도 못합니다. 괜히 폐 끼칠까봐.. 이런건 단순히 개인이 결혼을 통해서 해결해야 하는게 아니라 뭔가 사회적인 제도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유망직종 중에서 실버관련사업이 뜬다고 하던데... 독신으로 나이 들 노인들을 케어해줄 직종이죠. 돌봐줄 가족보다 더 전문적인 스킬로 돌봐줄 그런 요양사들이 많이 생길 겁니다. 어설프게 적성에도 맞지 않는데 나중에 크게 아플거 대비해서 결혼을 해서 자식을 갖는다? 이건 굉장히 위험한 생각같네요..

grandticoauto | (IP보기클릭)218.37.***.*** | 18.10.09 23:51
grandticoauto

님은 생각자체가 한쪽만 생각을 하는데요. 요양원도요 가족이 있어야 가능하지 가족이 없으면 그것조차 못합니다. 물론 가족이 생긴다고 미래가 보장되는건 아니죠. 하지만 아무것도 안하면 아예 없는거죠. 해보면 가능성은 있지만 안하면 아예없는거란는 거죠.

웨폰메이커 | (IP보기클릭)175.215.***.*** | 18.10.09 23:53
grandticoauto

앞에도 적었지만 진짜 깝깝하네요. 님말대로 가족보다 돌봐줄 스킬을 가진 요양사들이 많이 생긴다고요? 누가하는데요? 결혼도 안하고 자식도 안 생기는데 할사람이 있어야 하죠. 뭐 시대가 발전해서 로봇이 할건가? 인구수가 줄어들면 그만큼 일을 할 인력이 줄어드는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사회문제가 되는거고요. 즉 할사람이 없다는거죠. 그래서 결혼 자식이 중요한거고요. 설사 전문스킬의 요양사가 있어도 나를 돌보는 가족보다 못한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노후문제만 가지고 결혼 자식을 얘기하는건 아닙니다. 그건 일부분에 지나지 않고요. 사회문제 개인문제를 보면 다양하게 많죠. 님은 한쪽만 물고 늘어지는데요. 이런행동을 보니 어이가 없어요.

웨폰메이커 | (IP보기클릭)175.215.***.*** | 18.10.09 23:58
웨폰메이커

여기서 제일 깝깝한건 당신이예요. 한쪽으로 치우친건 님이나 저나 똑같습니다. 입장 자체가 다르니까요. 가능성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아무것도 안해서 아예 없는걸 일부러 선택하는 사람들도 있다는걸 알아두세요. 그런 사람들은 자신들의 그런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질 능력이 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노후에 관한 대비? 바보가 아닌 이상 그런걸 안하는 사람들은 없는거고요. 그럼 요즘 많은 사람들이 님이 생각하는 바보라서 독신인구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나요? 해보면 가능성은 있겠죠. 안하면 아예 없는거고. 맞습니다. 주식도 하면 대박칠수 있죠. 근데 일반개미들이 주식해서 대박칠 확률이 과연 몇 %나 될까요? 아예 안하면 뭐 손해는 안보니까 어쩌면 하는 것보단 안하는게 비교도 할수 없을 정도로 나을 상황도 생기는 겁니다. 사람들이 바보라서 깝깝해서 결혼을 안하는게 아니라구요. 말씀하신것처럼 말년에 날 보살피고 병간호해줄 가족이 필요해서 결혼하고 애를 낳는다는 구절이 웃기기도 해서 거기에 대한 태클좀 걸어봤습니다. 지금 젊은 사람들이 흰머리랑 주름 자글자글한 노인세대가 되면 그때는 또 사회가 달라져있겠죠. 말씀대로 시대가 발전해서 요양전용로봇이 생길줄 누가 압니까. 3차 산업혁명처럼요.

grandticoauto | (IP보기클릭)218.37.***.*** | 18.10.10 00:05
웨폰메이커

더이상 얘기해봤자 소모적이고 끝이 안나는 논쟁이 될거 같아서 여기서 줄일께요. 태클받으면 항상 그 입장이 되면 기분이 불편한건 사실이니까.. 그 점에 대해선 사과 드립니다.

grandticoauto | (IP보기클릭)218.37.***.*** | 18.10.10 00:06
grandticoauto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사람은 사람이 돌볼수밖에 없습니다. 그럴일 절대 없고요. 그리고 아무것도 안해서 아예 없는걸 일부러 선택하는 사람들도 있다는걸 알아두라니. 참 웃기는 말이죠. 이런사람들 대부분이 앞을 못내다보고 오늘만 보고사는 사람들 욜로족들 이죠. 이런사람들처럼 행동하다가는 나중에 한방에 훅갑니다. 그때 울고불고 짜도 답없음. 지금 당장 편할지는 몰라도 말년에는 후회하게 되는거죠. 눈앞의 나무만 볼게아니라 숲을 봐야한다는거고요.

웨폰메이커 | (IP보기클릭)175.215.***.*** | 18.10.10 00:1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리벤차

참 대단하다 대단해. 언제적 댓글에 그것도 찾아서 이렇게 달고 앉았는지... 본인이 앞가르마나 잘타세요. 남의 가르마 신경끄시고요.

웨폰메이커 | (IP보기클릭)175.215.***.*** | 19.07.27 19:05
BEST

진리가 어딨어여 하고 싶으면 하고 안하고 싶은면 안하는거지

Hylian Netizen | (IP보기클릭)122.43.***.*** | 18.10.09 17:35

정답은 없습니다. 남에게 강요를 하지 않고, 참견을 하지 않는다면.. 본인의 선택에 따라서 결혼을 하던지 안하던지 하는거죠. 다만 저처럼 하고싶어도 못하는 사람들도 있죠 ... 후

원자력장판 | (IP보기클릭)1.234.***.*** | 18.10.09 17:37

요즘 시대가 제조산업이 엄청 발달해서 옛날 자급자족 시대처럼 생존하는데 있어서 일손이 많이 필요하질 않습니다. 내가 돈만 벌면 그걸로 어떻게든 혼자서도 먹고살고 적당히 놀고 이게 가능하다보니 처자식을 가져서 집단을 만들 필요성이 줄었죠. 게다가 여자가 편한 세상이라고 맨날 가전제품 광고하는데 그걸 뒤집어 생각하면 주부라는 포지션도 이제는 그만큼 예전보다 중요성이 떨어진거고요 자식도 과거에는 좀 크면 농사 일손으로 삼아서 가업에 도움주게 하다가 적당히 나이차면 독립시켰는데 지금은 최소한 20대 후반까지는 책임져줘야해요. 이런 부분때문에 님의 좌뇌는 결혼 왜 해야되지? 이런 생각을 자연스레 하게 되는거죠.

Demian | (IP보기클릭)59.187.***.*** | 18.10.09 17:43

마음만 맞으면 결혼은 이득이죠.. 아이는 어떻게 해도 마이너스일 수밖에 없지만요. 혼자 살아보니 음식,청소,집등 지출이 많긴 해요. 혼자 살려면 최소 하나씩은 있어야 합니다. 음식 재료는 많이 사놓으면 다 못먹고 버리거나 1인 포장,간편식품 등은 비싸죠. 국자,주걱 조차 하나씩은 필요 합니다. 만약 일반 부부라면 하나만 있으면 돼죠 설거지를 하더라도 같이 산다면 겨우 밥그릇,국그릇, 수저등이 추가될뿐이고 2번중 한번을 하면 되고 빨래도 세탁기 2번 돌리느니 한번 돌리는게 돈을 아끼는 길이며 나으며 적당한 세탁기 사서 집에서 하는게 빨래방 보다 싸요. 집도.. 전세 1억짜리를 구한다고 해도 둘이 구하면 5천이면 되고 관리비가 보통 4만인데 둘이내면 2만. 난방,에어컨도 같은 공간에 둘이 있으면 훨씬 절약이죠. 인터넷,tv도 보통 4만원 정도는 들텐데 둘이내면 2만. vod 서비스도 한명이 볼거 두명이 보면 이득. 옆에 한명이 있다는게 얼마나 도움되는지 모릅니다. 서로를 잘 이해해 주고 살면 결혼 아주 좋다고 생각함.. 다만 본인만 편하고 이득보고 살려고 하니까 문제지. 어떻게 생각하면 정말 이득인게 결혼인데...

오베아 | (IP보기클릭)211.247.***.*** | 18.10.09 17:45

돈 많이 벌면 상관 없습니다. 또 남편이 뭘 해도 돈 잘 가져다 주면 별 터치도 없고, 알아서 잘 합니다. 돈 못벌면 하는 고민이 결혼 해야 마냐죠. 간혹 전생에 지구를 구한 이들이 착하고 이쁜 반려를 만나지만 루게이, 유게이 들에게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홋홋아짐맛 | (IP보기클릭)121.159.***.*** | 18.10.09 17:46

결혼 하고싶으면 하는거고 아님 아닌거고 그냥 단순한거 아닌가요? 누가 결혼을 장단점 따져가며 합니까 이사람과 평생 함께하고싶은 마음이 크면 자연스레 하게되는거죠

앤 해서웨이 | (IP보기클릭)221.145.***.*** | 18.10.09 18:14

전 주변사람들에게 결혼하라고 권하고 다닙니다. 결혼하니까 너무 좋고 행복합니다.

Unwa | (IP보기클릭)1.231.***.*** | 18.10.09 18:14

맘맞는사람 찾으면 하는거고 아니면 마는거임 장단이야 그때그때 다른거임 결혼하면 돈 없다하는데 각잡고 둘이서 맞벌이하고 해외여행안가고 주위 1~2년만 신경안써도 혼■■때 2배 3배씩 모음 장단점따져봤자 의미 하나도 없음 일단 사람부터 만나는게 우선이지않을까

루리웹-9496011921 | (IP보기클릭)219.255.***.*** | 18.10.09 18:36
BEST

그런 계산을 초월한 감정과 사랑이라는 것으로 결혼을 하는 것이겠지요... 하 ~

레옹 | (IP보기클릭)125.191.***.*** | 18.10.09 19:19
BEST

장점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니까 이런 글을 쓰는 거겠죠.. 간단명료하게 정리해드리자면.. 장점이 별로 없는거 같다면 안하는게 정답이고 장점이 많다고 생각하면 하는게 정답입니다. 남들 의견 들어봤자 아무 쓸모없어요. 그 사람들은 그 사람들이니까요..

grandticoauto | (IP보기클릭)218.37.***.*** | 18.10.09 19:42

현재만보면 혼자있는게 이득이지만 시간이 가고 나이들어갈수록 가족없이 반려자없이 혼자사는건 외롭고 힘들것같네요.

No.7 Beckham☆ | (IP보기클릭)125.135.***.*** | 18.10.09 20:23

전부하지말라는게 베플들이네ㅋㅋ 결혼안하는게 머 쉬운건줄 알아요 1인가구1인가구 언론에서 떠들어대기 바뻐도 인간이란동물은 본능적으로 혼■■기에 외로움을 느끼는 족속입니다 할수있으면 하세요결혼 해도후회 안해도 후회하는게 결혼이라면 하는게 맞지않나싶습니다 세상이 두쪽나도 님편 들어주는 사람 2명은 있는거 아닙니까

다수비타크로스 | (IP보기클릭)1.251.***.*** | 18.10.10 05:01

글쓴이분께서 이미 결론을 내리신 거 같은데요

생방송 로또추첨 | (IP보기클릭)58.78.***.*** | 18.10.10 09:09

생물이란게 자기 유전자를 후대에 남기려는게 주된 본능인데 그걸 이기는게 있다면 뭐 할 말 없죠

Arin | (IP보기클릭)211.218.***.*** | 18.10.10 10:14

자식이 생기면 잃는 다는 생각 안 듭니다 안해보고 낳아보지 못하면 공감 못할거에요

[Brek] | (IP보기클릭)115.95.***.*** | 18.10.10 10:20

루리웹은 어린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부정적인 댓글들이 많은데 돈으로만 생각하면 무조건 손해 하지만 사람과 사람사이는 돈으로 계산하는 사이가 아님 마음 맞는 사람과 함께 한다는건 생각보다 훨씬 행복하고 플러스되는 요인이 많음 거기다 아이를 안낳아본 사람은 모르는 돈과는 차원이다른 행복감이 있음 물론 그만큼 희생해야 되는것도 많지만 행복은 돈보다 마음으로 가지는거임

이너테일 | (IP보기클릭)106.244.***.*** | 18.10.10 10:38

하지마요... 섹 스도 결혼 후 첫 2~3년이 끝임...

Jedifighter | (IP보기클릭)76.64.***.*** | 18.10.10 13:40

이 나라에서의 결혼의 장점은......

金寿限無 | (IP보기클릭)223.52.***.*** | 18.10.10 14:16

혼자서도 감당이 어려운 상황이라 결혼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긴합니다... 그분들이 잘못된거라기보다...워낙 살기 빡빡하니 마음의 여유가 없는것이죠. 마음의 여유가 있다면 정말 이사람이다 싶다면 결혼 추천해드리고싶습니다.. 살다보면 싸우기도 하고 서로 마음도 상하겠지만.....후회하지는 않습니다. 물로 ㄴ문득...옛날이 그립긴하지만 그렇다고해서 그때로 돌아간다고하면.. 아마 같은길을 다시 걸어올것같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배우자 내 자녀....내 자식 앞에 꽃길만들어 주고 싶습니다....가족의 건강말고는 사실 더이상 바랄게 없습니다. 돈이야 열심히 벌면되는거구요....

호모 심슨 | (IP보기클릭)210.178.***.*** | 18.10.10 17:20
댓글 39
1
위로가기
siakim | 추천 0 | 조회 5337 | 날짜 2024.04.25
Hameli | 추천 0 | 조회 2333 | 날짜 2024.04.21
루리웹-2833091338 | 추천 0 | 조회 1612 | 날짜 2024.04.20
루리웹-6976863495 | 추천 0 | 조회 4078 | 날짜 2024.04.11
퍼센트아라비카 | 추천 1 | 조회 4307 | 날짜 2024.04.10
루리웹-7406769208 | 추천 0 | 조회 3252 | 날짜 2024.04.04
루리웹-1661987104 | 추천 6 | 조회 1964 | 날짜 2024.04.04
내버섯을봐줘 | 추천 0 | 조회 1982 | 날짜 2024.04.04
타디 | 추천 0 | 조회 2882 | 날짜 2024.04.02
DevH | 추천 0 | 조회 3458 | 날짜 2024.03.27
앰찌는찍찍 | 추천 0 | 조회 1677 | 날짜 2024.03.26
일베박멸 | 추천 1 | 조회 2453 | 날짜 2024.03.24
이라온 | 추천 0 | 조회 1783 | 날짜 2024.03.12
플릇 | 추천 0 | 조회 2644 | 날짜 2024.03.11
Mr.펭귄맨 | 추천 13 | 조회 9463 | 날짜 2024.02.26
Mr.펭귄맨 | 추천 0 | 조회 2670 | 날짜 2024.02.25
Mr.펭귄맨 | 추천 0 | 조회 4533 | 날짜 2024.02.25
루리웹-9831525181 | 추천 0 | 조회 1076 | 날짜 2024.02.22
루리웹-2919067044 | 추천 0 | 조회 4313 | 날짜 2024.02.19
루리웹-1661987104 | 추천 0 | 조회 3603 | 날짜 2024.02.19
루리웹-2919067044 | 추천 2 | 조회 2640 | 날짜 2024.02.18
믐므 | 추천 2 | 조회 4406 | 날짜 2024.02.16
천사의오후 | 추천 10 | 조회 11559 | 날짜 2024.01.25
루리웹-2843912899 | 추천 0 | 조회 5091 | 날짜 2023.12.24
피치쨩 | 추천 0 | 조회 3661 | 날짜 2023.12.18
Rinet | 추천 0 | 조회 1774 | 날짜 2023.12.12
jetcarbang | 추천 2 | 조회 6627 | 날짜 2023.12.08
루리웹-2074478021 | 추천 0 | 조회 3070 | 날짜 2023.11.28

1 2 3 4 5

글쓰기
유머 BEST
힛갤
오른쪽 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