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좌의 힘을 마비카가 사용했다고 하고, 한번만 사용할 수 있다고 언급은 됐는데
내 생각엔 여행자가 어떻게 해서 한번 더 쓸 거 같음.
6인의 영웅이 모이고 매개체가 신좌에 오르면 몸 속의 불꽃이 각성하며, 매개체의 수용 능력을 고려하지 않는 로노바의 시련을 견디면
마신에 필적하거나 뛰어넘는 권능을 손에 쥐게 된다.
라는 언급이 불행자 각성을 암시하는 말 같음.
특히 빛(열소) -> 프리즘(천리) -> 7색(원소) 로 비유된 거에서 불행자는 단순 불 원소가 아닌 열소를 다루는 것에 중점을 둘 거 같고
여행자는 원래 열소를 다룰 수 있었고.. 7원소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것 또한 그 상위 격인 열소를 다룰 수 있기 때문인 거 같음.
남은건 그 힘의 대가인 죽음인데
카피타노가 밤의 신을 찾아가고 얻은 게 해결해주지 않을까?
스네즈나야를 앞두고 파격적인 각성 + 파워업을 해주려는거 아닐까?
솔직히 원신은 플블 안죽였던거 생각하면 어캐든 회피기동 시킬듯
대충 로노바의 죽음이 카피타노의 불사의 저주를 해결해준다거나 뭐 그런거 아닐까 ㅋㅋㅋㅋㅋ
아니면 밤의인이 마비카 대가를 대신 받아낸다던가 그런식으로
목숨 담보로 맡긴 우리 실로닌쟝은 어쩌죠
좀 덜살지 뭐..
당장 죽는건 아니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