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보울
워해머 올드월드 평행세계에 드워프와 오크가 전쟁하던 도중 유적 하나를 발견함.
신비의 땅 아모리카에서 그곳의 신을 섬기던 이들이 대사제(감독)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해 룰에 따라 상대팀을 조지던 내용이 나왔는데,
드워프와 오크가 이거 재밌겠다 싶어서 전쟁 대신에 이걸로 경기 한번 해보니,
그 경기가 너무 재밌어서 둘 다 전쟁 관두고 고향으로 돌아갔고, 이 종목을 전파한게 블러드보울의 시초가 됨.
그 블러드 보울이 오크와 드워프들을 넘어 인류제국과 카오스, 엘프, 리자드맨, 스케이븐 등에도 퍼지면서 하나의 월드스포츠가 되었음.
워낙 광범위하게 인기가 많아지자 통합 조직(NAF)을 창설했으며 지역별로 중구난방이던 룰을 제정하고,
종족과 지역별로는 훌리건과 치어리더들도 생기고 방송사들과 스폰서 기업들도 발달함.
스포츠 종목으로 치면 매우 폭력적이고 과격해서 선수가 다치고 죽는 경우가 허다하나,
어디서는 엔드타임이랍시고 전쟁으로 수십만 이상이 우습게 죽어나가고 지구뿌셔 하고 있을때,
여기서는 카오스신들과 오크들까지 대통합해서 건전하게 경기를 즐기고,
경기때 끽해봐야 몇명 밖에 안 죽어나가니 가히 워해머에서 가장 행복한 세계.
그리고 그 유명한 오크치어리더 짤이 나온 게임이기도 하다
??? : 이런씨1발해골옥좌 맙소사 팀 해체나 해라 개1새끼들아 ??? : 그걸 지금 전술이라고 하는거냐 핑크호러가 그것보단 더 똑똑하겠다 씨1발
그 오크 치어리더짤이 여기서 나왔나보군...
크아아악...싯팔!!!!!!
오늘 경기 조지면 저녁에 버섯고기볶음 되는 새끼들이라 강한가봐
이런 좇은거 다시 보여줘서 고마워요!
케인님 보고 계십니까...
오크가 너무 사기인데?
개쫄보겁쟁이어그로바보새끼
오늘 경기 조지면 저녁에 버섯고기볶음 되는 새끼들이라 강한가봐
그건 그렇고 핑크 엉덩이 개꼴린다앗!!
괜찮음, 관중이 혜성 떨어트리면 선수가 죽거든
납득
그 오크 치어리더짤이 여기서 나왔나보군...
아 그거
그리고 그 유명한 오크치어리더 짤이 나온 게임이기도 하다
샤아WAAAGH나블
크아아악...싯팔!!!!!!
샤아WAAAGH나블
이런 좇은거 다시 보여줘서 고마워요!
샤아WAAAGH나블
케인님 보고 계십니까...
생각해 보면 얘네한테 유방이 있을 리 없는데 옥스놀러지로 신체를 개조한 걸까?
지그마 맙소사
이거 모션 만든 사람은 무슨생각을 했을까
얘들 포자번식해서 성별이 없지않....애...?
와 씨1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어이가 없네
오크놈들 생식도 못 하면서 가슴은 왜 달고 있어 ㅋㅋㅋ
그런건 혼자만 알고 계세요
오 젖탱이
저 쇠공으로 잡아늘린 거 아닐까
뭐야 1970년대 NFL이잖아
진짜 경기만 한거 맞아? 진 팀 관중석 관람객 학살은 안해?
옛날 중남미 문명처럼 진 팀 선수들 인신공양 어떰? ㅋㅋ;;;
??? : 이런씨1발해골옥좌 맙소사 팀 해체나 해라 개1새끼들아 ??? : 그걸 지금 전술이라고 하는거냐 핑크호러가 그것보단 더 똑똑하겠다 씨1발
본래 코른은 올드월드의 종족들이 너플의 신성한 스포츠인 블러드보울로 분쟁을 해결하며 전쟁을 대신하게 되자, 존나게 개빡쳤었음. 이런 코른의 분노로 하늘은 붉게 물들고 대지가 뒤흔들리더니 폭풍우가 몰아쳤지만 곧 그의 분노는 사그러 들었으니. 블보를 직접 보니 본인 취향에 너무 맞았던 것임. 서로의 안전은 내팽개치고 행해지는 무지막지한 폭력과 잔혹함에 푹 빠진 코른은 하룻밤 사이에 안티에서 팬이 되버렸고, 곧 스포츠에 대한 유혈신의 새로운 열망을 위해 그의 추종자들은 올드월드의 경기장들로 피와 학살의 대축제를 벌이고 있다나. +)공식 설정상으로도 선수들이 앞에 있는 적 선수들 패죽일려고 공을 안 줍고 다녀서 경기에서 패하는 경우가 많다고 함.
'이 미친 설치류는 모든 인간을 무참히 뜯겨 죽여버렸고, 수비수들은 여섯번째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며 손쉽게 승리 할 수 있었죠 이러한 폭력적인 모습은 스포츠계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고, 자연스레 Akhorne은 하룻밤사이에 센세이션을 일으켰습니다. 곧 수천명의 팬들이 이 작은 폭풍이 경기장을 휩쓸고 지나가는 모습을 보기 위해 경기장으로 향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부 현명한 사업가들은 엄청난 상업적 잠재력을 발견하고 곧 실물크기의 귀여운 Akhorne 장난감들을 경기장에서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장난감들은 모든 어린이, 오크, 카오스 광신도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자신만의 Akhorne 장난감을 손에 넣으려는 열망에 사로잡혔습니다.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그 해의 필수 장난감으로 자리잡자 인기는 더욱 높아져 그의 몸값또한 덩달아 뛰었죠. 그의 무한한 분노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지는 미스터리입니다. 어떤 이들은 그가 변덕스러운 신들에 위해 다람쥐로 변이한 카오스 숭배자라고도 하고, 다른 이들은 그가 코른이 선택한 아바타이며, 그 작은 몸에 응축된 분노가 어느 순간 피에 굶주린 분노를 폭발시킨다고 말합니다. 후자가 사실이라면 피의 신이 복수의 도구로 다람쥐를 선택한 것이 이상해 보이지만, 그 결과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효과적이라는 것이 입증되었으므로 분명히 영리한 조치였습니다.' 거기에 코른의 아바타로 추정되는 선수(다람쥐)까지 등장
오크가 전쟁보다 즐겁다고 할 정도면ㅋㅋㅋㅋㅋ
타이라니드가 저 경기에 참여할지 안할지 궁금해지네 하이브마인드도 솔깃할지 누가 알겠어
판타지 쪽이라 없음
에버초즌이 자기 이름 딴 스포츠 용품 브랜드나 자서전을 팔기도 했죠. 팬들에게 팬서비스도 잘해줘서 인기도 많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