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프로포션헤드를 껴서, 제이더 + 킹제이더를 동시 전시하고 싶다로 시작했습니다.
사실 30만원짜리 옵션파츠세트에 프로포션 헤드하나쯤은 들어갈줄알았는데....
깔쌈하게 쌩까는거 보고 많이 꼽더라구요.
그 비싼거에 프로포션헤드 하나 넣어주는게 뭐어디 큰일나는거라고.... 이왕 서비스하는거 더 해주란말야...!
하지만 없으면 만들어야하는게 요새 우리 모델러들아니겠습니까.
아는동생하고 그렇게 작업시작했습니다.
시작은 거의 4개월전부터 였네요
아는동생이랑 아이디어제공 + 실측 + 수십번은 돌려본 킹제이더 합체씬 + 실버리온 햄머 발동장면...
이러저러하게 조형 잡아가면서, 3D 사출하고 다듬고 하면서 감격의 첫제품이 나왔을때의 감동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첫술에 배부를순 없었지만 너무크고 모가지 가동이 불가능해서 계속해서 사이즈 수정
이후 적당하게 크기잡고
도색적 마지막 단계로 모가지가 긴 짐승을 만들순 없으니
조정들어가고.....
두번째 작업을 시작합니다
슈로초 골디언 햄머를 참고해서
사이즈줄이고 줄이고 또 줄이고
첫사출은 묘르닐이 아니라 딸랑이 망치가 되버려서
계속 수정수정
목표는 요놈
요놈같은 느낌을 주기위해 많은 고통과 인내의 시간
그리고 도색
도색...!
LED 까지 확인!
J쥬엘까지 불들어오게!!
완성!!!!!!
막상 만들고 보니 본체 LED가 생각보다 광량이 적어서 실망....
원래 목표였던 제이더 + 킹제이더 동시전시까지
마무리는 실버리온 햄머!!!!
4개월간 이거저거 많은 공부도, 고생도, 세상 내뜻대로 안된다는것도 알수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센티넬은 프로포션 헤드를 지금이라도 옵션파츠에 동봉해라!!
멋집니다
제이더☆헬! 제이더☆헤븐! 빛이 되어라!!!
이건또 어떻게든 구매하고 싶어지는 작례로군요
멋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