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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키큰존잘 친구가 있는 작성자 승리
엥 저러면 짝사랑 짜게 식지 않나
짜게 식기전에 찰나에 실망감이지.
또 공부하기 싫은 이유를 찾았군요
누군가에겐 골라서 사귈수 있는 ㅋㅋㅋㅋㅋㅋ 언제나 그랬지
...그래서 금수저 존잘친구를 함략시켰습니다.
식고 말고가아니고 아 삶이 뿌리부터 다르구나 하는 상당히 근본적인 현타임
엥 저러면 짝사랑 짜게 식지 않나
어디서못된것만배워가지고
짜게 식기전에 찰나에 실망감이지.
어디서못된것만배워가지고
식고 말고가아니고 아 삶이 뿌리부터 다르구나 하는 상당히 근본적인 현타임
사람이 다른 사람을 좋아하는게 막 실망할 일인가..
실망할 일은 맞지...? 실망이란건 그냥 바라던게 불가능하단걸 깨닫거나 글렀을 때의 감정이니까...
애매하거나 못난 놈 좋아하면 짜게 식지, 존나 잘난 놈 좋아하면 그냥 속상하지 뭐
ㅇㄱㄹㅇ 나랑 비슷한 사람이 여자친구 사귀는건 배 아파도 저렇게 격이 다르면 그냥 신기해보임
?? 자기가 짝사랑해서 연락보낼때도 조심스럽고 톡 보내놓고 답톡 막 기다리고 1 언제 없어지나 슬쩍슬쩍 쳐다보고 막 그러던 대상이 존잘 친구한테는 먼저 선톡보내고 답장기다리고 그러는 거 알게 되면 당연히 실망과 허탈이 오지 않아?
아니 뭐.. 다른 여자랑 다를 바 없구나 싶은 순간의..평가 뭐 그런거
남자는 나보다 못난 놈을 좋아하는 여자는 우습게 보거나 시시하게 생각해. 그게 짜게 식는 거야. 네가 말한 실망과 허탈은 바로 속상함의 감정 중 몇 가지일 뿐이고.
?? 본문 읽은 거 맞아? 내가 짝사랑하는 여자가 동기인 금수저키큰존잘을 좋아한다는 내용인데?
본문에 달린 댓글에 단 대댓글이잖아. 저러면 짜게 식는다고 해서, 나보다 못난 놈이어야 짜게 식지, 잘난 놈이면 그냥 속상한 거라고. 이걸 요약까지 해줘야 해? ㅋㅋ 좋아하던 여자애가 나보다 잘 생긴 내 친구를 좋아하는 건 흔한 상황이야. 나보다 못나고 한심한 놈한테 목 메이는게 좀 드물고 정말 짜게 식는 상황이지.
아니 애초에 짝사랑인데 뭔
금수저키큰존잘 친구가 있는 작성자 승리
그냥 동기랍니다ㅠㅠ 글 내려주세요
루리웹-9280980560
ㅇ… 예?
또 공부하기 싫은 이유를 찾았군요
...그래서 금수저 존잘친구를 함략시켰습니다.
누군가에겐 골라서 사귈수 있는 ㅋㅋㅋㅋㅋㅋ 언제나 그랬지
여자한테도 마음이 있는 만큼 저런건 당연한거고 좋아하기만 하면 애인은 못만들지 ㅋㅋ
난 4학년 교양영어수업에서 교수가 어떤 문장을 읽어보라고 (해석x) 시켰는데 애들이 읽는거 조차 제대로 못하는거 보고 제일 낙담함
근데 솔직히 심화반이나 토익반이 아니면 낙담할 이유가 없음. 교양수업이라 수준 낮은거 알고 있을거고 자기들이 못하니 배우러 간 사람들인거임. 뭐 기대하던 기초가 있을 수 있기야 한데 영어 초보인 학생들이 돈아끼면서 배우고 점수도 받으려고 효율적으로 선택한거라 이해해볼 수 있음. 진짜 초보들은 어떻게 학습해야 하는지 자체를 모르는 경우도 많아서 클래스 선택을 잘못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고.
그럼 금수저 존잘 친구를 너가 자빠뜨려
쩡에서 보면 야 나는 맛 다봤으니까 니가 먹어라 하는 전개던데
저런 애들이 플레이어고 사실 나는 그냥 엑스트라 npc가 아닐까?
엑스트라 설정을 이렇게 공들여 짜다니... 갓겜이네. ㅋㅋ
흠.. 내주변 나름 키크고 잘생긴애들도 막 저렇게 인터넷에 떠도는 얘기처럼 여자애들이 뭔 시도때도없이 들이대고 그런거 없던데.. 저런게 진짠가
아 대딩때 좋아하던 2학년 누나가 동네 양아치한테 빠졌던거 생각나네 완전 범생누나였는데 깔따구 표시라고 허벅지에 담배빵당하고 맨날 헤어진다 만다 난리치다가 전화오면 또 쪼로로 달려가고 하다 결국 낙태엔딩이었는데 소주좀 까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