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가 요새 핫한 도망잘치는 도련님 조상인 호조 요시토키인데..
일본 정권을 장악한 쇼군 미나모토노 요리토모의 처남임
조선으로 치면 태종 이방원의 처가인 민씨집안 같은거..
문제는 요리토모가 죽고 자기 조카들이 쇼군이 되자 허수아비 만들고 죽게 만들어서 자기네 가문이 정권 가로챔;
얘네 역사보면 이방원이 했던 처가 죽이기는 어캐 보면 진짜 현명한거더라;
얘가 요새 핫한 도망잘치는 도련님 조상인 호조 요시토키인데..
일본 정권을 장악한 쇼군 미나모토노 요리토모의 처남임
조선으로 치면 태종 이방원의 처가인 민씨집안 같은거..
문제는 요리토모가 죽고 자기 조카들이 쇼군이 되자 허수아비 만들고 죽게 만들어서 자기네 가문이 정권 가로챔;
얘네 역사보면 이방원이 했던 처가 죽이기는 어캐 보면 진짜 현명한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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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원: 동생들 처단하지 말고 처가쪽 단속이나 하지...
굳이 닛뽄을 보지않고 걍 조선말 민비만 봐도뭘
이방원은 형제들도 처단했지만;;
처가를 죽이면 만사 오케이가 아님 ; 오히려 왕권 없는 왕한테는 처가가 힘이될 수도 있는 거고.
공평하게 조졌죠?
이방원 : 권력에 방해된다면 다 죽인다!!!!!!! (실수로 안방까지 들어온 시골선비는 그냥 보내줌)
이방원 : 아 배다른 동생들만 그랬다구욧!!!!!!
이방원: 동생들 처단하지 말고 처가쪽 단속이나 하지...
이방원은 형제들도 처단했지만;;
스치프
공평하게 조졌죠?
야망을 드러내면 가차없죠
엘드윈
이방원 : 아 배다른 동생들만 그랬다구욧!!!!!!
??? : 첫째 형님이 아버지랑 싸우지만 않았어도 내가 나설 필요 없는건데.
신덕왕후가 자기 적으로 돌아서는 순간 본인은 형제로 여기지 않기로 했을 거 같긴 함. 이방간이야 지가 주제도 모르고 날뛰어서 그렇게 된 거고...
방번이한테 "야 난 일으킬건데 너두 갈래?"했던거 보면 뭔가 '선만 안 넘으면 오케이'같은 느낌도 들고...
굳이 닛뽄을 보지않고 걍 조선말 민비만 봐도뭘
이방원 : 권력에 방해된다면 다 죽인다!!!!!!! (실수로 안방까지 들어온 시골선비는 그냥 보내줌)
수양도 술자리 실수 정도는 신경도 안 썼다고 그랬던가
안마해주다 분조장 터진 궁녀도 용서해줌
걔는 나중에 다시 불러서 죽였대
신숙주한테는 열받았는지 진짜 취한건지 아닌지 감시하라고 해서 책 치워서 산거 보면 쿨한건지 아닌건지
아... 근데 광화문에서 자기 아들들 이름을 공에다 새기고 뻥뻥차고 놀던 애들은 촉법적용으로 무죄방면 시키더망...
같은 이름을 가진 궁녀 출신을 죽인 일은 있지만(궁안에서 사고치다가 걸려서), 동명이인이 많고 처형 시 해당 사건의 언급이 없어서 태종을 때렸던 궁녀 같지는 않다고 함.
가장 필요한 세력이 가장 위험한 세력이라니, 왕권이란 참........;;;
저분은 호조 요시토키(?)가 아니라 오구리 슌 아닌가요?
가마쿠라도노의 13인..일본사극인데 용의눈물도 좀 생각나고 재밌더라..
천황을 허수아비로 세우고 쇼군이 막부를 열고 통치하는데, 그 쇼군을 허수아비로 세우고 외척이 섭정을 함.
처가를 죽이면 만사 오케이가 아님 ; 오히려 왕권 없는 왕한테는 처가가 힘이될 수도 있는 거고.
너무 날뛰면 좀 두들겨서? 제압해야함.
ㄹㅇ 맨날 처가 다 몰살하면 어떤 븅신이 왕가랑 결혼하겄냐고 ㅋㅋ
세종 : 아니 아부지! 난 이미 오손도손 애들도 낳았는데 애 엄마 얼굴 어케 보라고요!!!!
천황을 허수아비로 만든 쇼군 을 허수아비로 만든 싯켄 가마쿠라 시대 천황은 무슨 2중허수아비임ㅋㅋ
그래도 가마쿠라까진 서부 지역에 지배력이 일정 돌아가긴 했음. 점점 잠식당하는 부분이 늘어나긴 하지만...
그리고 싯켄정 막바지 허수아비1 덴노 허수아비2 쇼군 허수아비3 싯켄 허수아비4 호죠 가 당주 실권자는 무려 호죠 가 집사장! WA! 씹알 뭔 짓거리야!!
근데도 나라가 돌아갔던거 보면 존내 운좋은 정권이었음; 애시당초 원나라 침공이 카미카제로 막아낸 정권이라;;
뭘 남의 나라까지 가냐 조선만봐도 외척이 개지랄하던게 한두건이 아닌데
??? : 요즘 조선왕조 기반한 만화가 없자나. 여긴 십덕 커뮤니까 만화 화제가 기준.
꼭 조선만 이상했다면서 해외는 안그렇다는 애들이 나와서
민씨 형제들은 한술 더 떠서 이방원이 봐줄래도 봐줄수 없는 수준이었음
구질구질형제:세자저하가 임금님이 되시면 우리세상이다! ㅋㅋㅋㅋ 매형:죽여야 겠지?
분명 막부를 연건 미나모토인데 나중에 권력층 보면 호죠만 나와서 예전에 이게 뭔가 했었지 ㅋㅋㅋ 공가에서 파견한 허수아비 쇼군을 세워놓고 실권을 다 가져갔으니
조카들 전부 죽게 만들고 미나모토노 가문 단절시킨거 보면 뭔가 한이 존내 맺힌거 같음..;
빙다리 = 덴노, 핫바지 = 쇼군에 이어서 호조가문 싯켄마저 호구로 전락하니 ㅋㅋㅋㅋ
대대로 배후의 실력자를 너무 사랑함. ㅋㅋㅋ
초대 쇼군 요리토모 직계는 3대 사네토모로 끊김 사실 요리토모 마누라 호죠 마사코 때부터 외척 발흥의 조짐이 있었음
심온:나는 왜...
"그리고 내가 쇼군을 허수아비로 세우고 실권을 장악하겠다!!" 그렇게 허수아비 덴노의 허수아비 쇼군을 세우고 싯켄의 정치가 시작되었는데 아무도 몰랐다 이 이후 허수아비의 허수아비의 허수아비의 허수아비의 허수아비를 내세우는 괴랄한 난장판이 만들어질 거라고는.....
그런데 그 덕분에 정신차린 쇼군이 친위쿠데타를 일으킬만한 정국이 마련되긴 했음. 물론 그 칼이 본인에게 까지 향했지만 ㅋㅋㅋㅋ
그래서 이방원의 처사는 인간적으로는 뭐라고 해도 잘못된 선택이었다는 평가는 별로 없지
막부같은 봉건제와 중앙집권제랑 비교가 힘듬
이미 예방주사가 있었지. 계모한테 크게 데여서... 아.. 외척은 권력을 쥐면 이게 이상하게 흘러가는구나 뼈저리게 느꼈을껄. 그리고 이방원도 행시 시험쳐서 5등으로 프리패스한 두뇌파라 머리 회전 빨라 이런 유사 사유가 있으면 바로 다음 로드맵에 대해 잡아 버린듯.
그것과 함께 사병을 없앤 게 크지. 사병 있는 시대라면 외척 없앨 수 없었을 거임.
도망을 잘 치는 도련님 보스인 아시카가 다카우지가 미나모토(겐지) 후손이라 호조를 몰아내거 자기가 권력을 잡았다. 라고 해석하는 부분도 있죠.
나중에 보니 노부나가도 히데요시도 칭호에 겐지 후손을 자처하는 내용이 있긴 하더라고요
미나모토 요리토모가 만든 가마쿠라 막부가 최초의 막부다 보니 저 후손을 자처하는게 정통성을 챙기기엔 제격이긴 함.
오구리 슌이야?
ㅇㅇ 가마쿠라도노의 13인이라는 일본사극인데 볼만함
적절한 예시라고 생각이 안드는 이유가 요리토모는 유배된 다음 사실상 제로 베이스에서 시작한격 호죠도 이즈에서 그렇게 큰 호족은 아니였지만 전폭적으로 요리토모 푸쉬해서 정이대장군 까지 성장시킨 원동력임 그리고 요리토모도 자기의 사후 체제같은 것도 재대로 설정하기전에 급사 한것도 한목하고
자기 동생 요시츠네를 살려뒀다면 미나모토 가문의 실권은 더 오래가지 않았을까?
하긴 요시츠네가 자기 형인 요리토모한테 한신이 전한 고제 유방한테 했던 수준으로 이빨 드러냈다는 기록도 있으니 의미는 없을 수도 있겠다
미나모토 가문 실권은 유지되었겠지만 자기 자식들은 단종처럼 처단되는건 피할수 없었을거 같음 ㅋㅋ 요시츠네가 워낙 인기가 좋았으니 ㅋ
아버지 요시토모가 워낙 여기저기 씨를 많이 뿌려 놓아서 그 이복 형제들이 백업 해줄수도 있는데 워낙 역사라는게 어떻게 될지 모르니 요리토모 사후에도 카마쿠라에서 크고 작은 일이 일어나고 일왕도 자신이 다시 권력을 가지고 올려고 했으니 미지수죠
옆 나라 주원장, 주체하고 비교하면 숙청 그렇게 빡세게 한 것도 아님 위력 조절 잘해서 정말 필요한 만큼만 했음
전반부랑 후반부 분위기가 급변하면서 정치스릴러로 장르가 바뀌는 게 괜찮았음
가마쿠라 막부가 진짜 골때리는게 이게 우리 나라로 치면 ㅂㄱㅎ전 대통령이 쇼군이고 그 대통령 뒤에서 그림자 정치하던 ㅊㅅㅅ이 싯켓인데 도망도련님 시대쯤 되면 저 ㅊㅅㅅ도 바지사장이고 진짜 실세가 따로 있는 상황이지
유방이 했던 토사구팽도 그래서 한나라의 입장에서는 잘한 짓.
문제는 자기 와이프랑 처가가;;
원래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창업군주가 토사구팽 하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