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뭐 사면 매뉴얼 다 읽어보는 편이라 튜토는 안해도 매뉴얼은 읽었음
40분은 걸린거 같음 근데 읽었다고 막 도움되진 않았고
이겜 튜토 개불친절하다는 게 뭔 느낌인지는 알 수 있었음 이거 제작한 양반도 물건사면 매뉴얼부터 정독하는 타입인듯
게임은 나무위키에서 대충 봤던 환상체 정보 기억해가지고 최대한 덜 위험해보이는 거 고르긴 하는데
진행에 그다지 도움이 되는 거 같진 않음
왜냐면 진행은 하고 있는데 왜 굴러가고 있는지는 이해 안되기 때문임
일단 시련이라면서 목각인형 같은 거 나오면 직원 물갈이 타임이라는 건 알았음
사이렌 울리고 뭐 어떻게 하라는데 내가 걜 때려잡은 기억이? 없는 거? 같아요???
막 죽었네 어쩌고 잘좀해봐라 저쩌고 그러는데 뭘? 어쩌라고요?
자는 놈 흔들어 깨울 수 있다는데 클릭으로? 하는 게 아닌? 듯함?????
근데 앤젤라가 할당량 우선이라고 한 건 맞말같아서
뭔 문제생기면 제압 안 하고 단악수선 방 앞에 애들 밀어넣는 걸로 해결함
전멸 안했음 됏지 머
언노운은 신입 갈아서 정보 파악하고 뭔가 조땔 거 같은 건 최대한 덜 건드리려고는 하는데
어쨌든 이것도 큰 도움이 되는 노력 같진 않음.
정보에 용기 높으면 안된다고 적힌 걸 '아 용기 높은 애 보내라고?' 로 이해하는 지능이기 때문임
그래서 분석 안하고 처음 3일 짼가에 미친 직원이 팀킬하고 다녀서 그 이후로는 팀킬 안했으니 조아쓰!로 넘기고 있음
이런 겜은 정주면 힘드니까 장기근속직원도 그냥 편하게 굴리고 있음
환상체 순서는 이렇게 뽑음
지휘팀인가 뭔가는 단악수선-웰치어스-메가헤르쯔-거울 어쩌고
정보팀이었나 그거는 요정어쩌고-양털에 눈달린 거(포인트없는데 귀찮은쉨)-뽀대-움직이는 심장이었나
안전팀은 거미봉오리-이제 알아봐야 하는거
지휘팀인가는 이제 앵간해선 안 죽고 있어서 걍 굴리고 있고 정보팀도 안정화되가는 거 같고
안전팀만 갈아넣으면 될 거 같음 왜 굴러가는진 모르겠지만 막히고 있는 것도 아니라 이대로 할 생각임
근데 12일 째 막 시작하려 하니까 튕겼음 겜 그만하라는 소린듯;
자고 일어나서 다음 세이브포인트까지만 해봐야지...
난이도는 악랄함 그 자체지만 재시작이 있어서 덜 빡칠 수 있었음
근데 이거 나중가선 직원 뽑을 포인트가 부족해가지고 뭘 못하겠는디 좀 더 해보고 못하겠네 싶으면 공략을 보든지 해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