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3448
13:43
루리웹-9580064906
|
37
11329
14:06
월요일의크림소다
|
70
7525
14:06
루리웹-9488785414
|
38
9108
14:04
Into_You
|
|
14
2330
2024.11.28
자매배캅이너무나좋은썰렁펭귄
|
13
2668
13:45
루리웹-588277856974
|
57
10080
14:00
적방편이
|
104
11358
14:00
adoru0083
|
148
16798
14:00
0등급 악마
|
99
8838
13:55
스트란덴
|
124
13870
13:58
안심하세요 병원입니다
|
122
9609
13:55
이사령
|
79
7810
13:49
조루리Ai
|
64
11080
13:55
파밀리온
|
86
14357
13:52
여긴ㅇㅅㅇ하는사람없어서좋다
|
87
9545
13:51
도미튀김
|
81
8220
13:51
스라푸스
|
56
6829
13:42
데스티니드로우
|
88
11314
13:51
후미카 쿰척쿰척
|
22
7607
13:49
루리웹-9580064906
|
126
13396
13:49
검천
|
102
9004
13:48
국대잉여
|
39
10451
13:46
갓트루참얼티밋여신블랑
|
28
11303
13:43
지정생존자
|
25
4682
13:19
건전한 우익
|
49
13375
13:45
쿠르스와로
|
47
10532
13:43
[大車輪]
|
128
14570
13:39
붅갋삷긼
|
복지 이야기를 하는 사람에게 빨갱이라고 하는 놈들이 있는데, 사실은 빨갱이 되는 것을 막으려고 있는 것이 복지로군요!
빨갱이가 득세할수록 복지가 강해진다는 농담이 있긴 하지ㅋㅋ
예전에도 달던 리플이긴 한데 어찌되었건 현대사회복지의 근간인 베버리지 보고서가 영국에서 나왔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복지는 돈낭비가 아닌 사회에 대한 투자다. 공산주의자들 진압할 무장경찰 인건비보다 싼게 복지비용이니.
ㄹㅇ 저런 사람없었으면 템즈강 핏빛으로 물들었다
ㅇㅇ.독일 비스마르크 사회보장법이 대 사회주의 전술이었음
정싱화의 신 ㄷㄷ
정싱화의 신 ㄷㄷ
신 래 드 스 턴
200파운드만 지르면
노동조합 합법화 해줬잖아! 노동법도 만들어줬잖아! 노동자 투표권도 일부 통과해줬잖아! 노동당도 만들었잖아! 그냥 다 해줬잖아!
역시 장로 스턴 ㄷㄷ
복지 이야기를 하는 사람에게 빨갱이라고 하는 놈들이 있는데, 사실은 빨갱이 되는 것을 막으려고 있는 것이 복지로군요!
holysaya
빨갱이가 득세할수록 복지가 강해진다는 농담이 있긴 하지ㅋㅋ
비스마르크:ㅇㅇ 그게 맞음.
holysaya
ㅇㅇ.독일 비스마르크 사회보장법이 대 사회주의 전술이었음
뉴딜정책도 처음엔 빨갱이법이라고 위헌 판정 났지만 결국 받아들여졌지
사회복지가 붉은혁명 보고 시껍한 자본가들과 정치가들이 인민들이 먹고는 살게 나눠주지 않으면 우리도 다 뒤지겠구나! 해서 나온거라는게 유머지. 근데 소련 붕괴 후 점점 약발이 떨어지는거 같아.
ㄹㅇ 저런 사람없었으면 템즈강 핏빛으로 물들었다
예전에도 달던 리플이긴 한데 어찌되었건 현대사회복지의 근간인 베버리지 보고서가 영국에서 나왔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이거야 뭐 전공자들이나 좀 아는 내용이라 그렇지 지금에 대처리즘 이후에 ㅅ창난 영국상황보면 이딴 나라가 사회복지제도 처음 시도한 나라? 생각이 절로 들게 되지.
빈민법 만들던 놈들이? 영국놈들은 중간이 없네 사실 우리도 없네
아이러니하네요 사회복지제도를 처음 시도한 나라가 신자유쥬의로 ㅅ창이 나다니....
그거 뭐 지금의 시선에서야 존나 야만적이고 그렇게 보이는거지 일단 국가에서 제도적으로 관리하려는 했다는 첫 시도였다는 의의가 있었긴 함.
대처리즘 이후 레이건이 깝치면서 신자유주의가 세계를 휩쓸었고 전세계가 다 ㅅ창났는데 그나마 영국은 덜 ㅅ창 났잖아 ㅋㅋㅋㅋㅋㅋ 대처리즘으로 ㅅ창난 상황에서도 츼료는 안 건드려서 사람이 치료 못 받고 죽어나가는 다른 나라들에 비하면 참을만 했다고 봄
에초에 그게 나온이유가 그당시 영국에... 돈이없어서 그랬던거라
마르크스 주장대로면 산업화도 못한 러시아는 아예 후보조차 못됨 ㅋㅋㅋㅋ
사실 10월 혁명 이후 주도권 잡은 맨셰비키들은 일단 자본주의 국가부터 만들자고 하긴 했음 근데 당장 굶어뒤1지게 생긴 인민들은 차르 축출 전이나 후나 달라진게 없으니 불만 MAX까지 차서 또 다시 거리로 나왔는데 경찰들이 차르때 처럼 시위대에게 총을...!
인보관운동, 길버트법, 스핀햄랜드법 전부 영국
복지는 돈낭비가 아닌 사회에 대한 투자다. 공산주의자들 진압할 무장경찰 인건비보다 싼게 복지비용이니.
러시아도 스톨리핀이 암살당하지 않고 계속 총리했으면 혁명 안났을수도
참고로 산업혁명 초기 노동자의 대우 후유증으로 같은 백인들끼리 싸운 보어 전쟁 초기에 고생 좀 했다던가
+ 잉여 인력을 보냈던 식민지 상황도 고려해야 할 듯 인도+호주+캐나다 vs 시베리아
영국 노동자들 실질소득이 타국 몇배였지
제대로 된 국가라면 마르크스 이론이 없더라도 잘 회복됨 마찬가지로 마르크스 이론이 있던 없던 일어날 혁명은 일어남 즉 마르크스 이론은 그냥 마르크스 이론일 뿐 별 의미 없음 딱히 가치도 없음
대공황 예측한 마르크스가 ㅈ으로 보이나
하지만 마르크스적 세계관은 사람들에게 진짜 ㅈ같으면 싸울 수는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해줬지.
그동안 역성혁명은 많이 일어났고 특히 명나라 주원장의 사례도 있잖아요.
님이 말씀하신 대공황 예측 말고도 마르크스가 잘 알고 잘 한 부분도 있겠죠. 그런데 “마르크스가 없었다면 일어나지 않았다!”라는 주장들은 딱히 공감이 안가요. 특히 그동안 쭉 이어진 인류 수천년 역사의 여러 사례들과 비교해볼 때도 그냥 한때 등장한 사상 중 하나고 국가나 제후 중 하나가 선택했구나 하는 느낌으로 제게 다가올 뿐이에요.
물론 전세계 교류가 활발히 일어난 이후이기 때문에 마르크스 이론을 선택한 국가나 제후가 많기는 했지만 중국 전국시대 사상가들과 제후들과 국가들이나 마르크스와 공산주의 혁명가들과 국가들이나 뭐 비슷하게 느껴지네요. 제게는.
그런 관점에서라면야
다만 마르크스는 여태까지 없던 학문적 패러다임을 제시한 양반이고 마르크스를 비판한 베버조차 마르크스의 중대함을 긍정할 정도라 학문적으로 많은 영향이 있다고봄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이 없더라도 정치 기교나 제왕학에 가까운 군주로서의 처세술이 없던건 아니겠지만 군주론이 생기며 이런 통치에 대한 학문적 담론이 본격화됬듯이 사회 발전의 동인에서 경제적, 물질적 요인을 주 원동력으로 보고 분석한 마르크스의 관점은 학문적으로 꽤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님 말씀대로 학문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의미가 있을 수 있겠네요. 특히 한 분야의 정립으로 본다면요. 마키아벨리 군주론을 예시로 드신 것은 제 이해를 돕는 적절한 비유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마르크스 덕분에 노동권이 발달했다고 보기에는 생각보다 영국 정치인, 지식인, 종교인들이 노동환경 개선시켜준게 많음 그때 사람들도 뭔가 잘못되었다는 인식은 다 갖고 있었음 마르크스가 1818년 생인데 최초 근대 노동법 중 하나인 공장법이 1833년에 만들어졌으니
영국은 일단 끓어오르는 불만을 누를 힘이 있었고 그 사이 조금씩 압력을 뺄 수 있었으니까 하지만 러시아는...
정치체계의 문제라고 생각함 귀족, 종교인, 부르주아 의원들이라고 할지라도 황제 한명에게 권력이 집중된 체계보다는 개혁에 훨씬 도움이 되니
아 그리고 뭔가 단단히 착각한게 하나 있는데 글래드스턴같은 개쩌는 정치인이 나온건 맞지만 영국도 공산주의는 밟았다ㅋㅋㅋ
러시아 수준으로 뒤엎어지는것만 아니면야 뭐
일단 마르크스 같은 사상가들이 활동하는 건 내버려뒀는데 정당이나 노동조합에 들어가려던 시도는 모두 가차없이 밟았음
그래도 영국은 노조 금지하는 결사법을 1824년에 폐지했음 동시대 같은 국가들이랑 비교하면 어나더 클라스긴 함
저쪽은 보수당 vs 노동당이니깐 원래 진보 포지션? 에 해당하는 휘그당이 노동당한테 헤게모니를 넘겨주고 지급은 제3당이 되었으니 생각보다는 진보적이긴 하다고 생각이 됨
그거도 있지만 공산주의자들이 노동당 장악시도하거나 노조 위원으로 암약해서 사보타주하다 걸렸었거든ㅋㅋㅋ
아 그거야 뭐 ㅋㅋㅋㅋ 이름부터가 노동당인데 공산주의 안끼어들겠냐고 ㅋㅋㅋㅋ 다만 섬나라는 뭔가 공산주의도 섬나라스러워지는게 있는지 일본 공산당도 우리가 아는 그 공산당이 아니긴 하지
복지 개선에 대해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자세히 적힌 글이 있으면 좋겠어
복지제도는 상류층이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시키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다.
저 관짝숙소가 지금 보면 터무니없어도 저 당시 빈민부랑자대상으로 구세군이 할수있던 최선의 구제였고 다른 나라들은 부랑자들 아예 손놓고있었음
맞음 다들 경악해하는데 저 밧줄이랑 관짝이 구제 복지였다는거 모르더라
사실 구세군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을 끌어낸게 저거인데 밧줄 x 관짝 x 면 쥐새끼들이나 다른 동물들이 뜯어먹으러 온다구
사실 러시아도 기회가 충분했지... 날려먹음
스톨리핀이라도 안죽었음 차르일가 빵야빵야 안당함
뭐만하면 18세기 영국, 밧줄침대 주무셔 보쉴? 이랬는데 최약체였구나
러시아는 유사 농노제랑 산업혁명 돌리던 그야말로 인민을 긁어먹던 곳이었음...
저게 복지였었음 다른나라는? 더 개판이였다라는거지...
밧줄침대가 별 게 아니란 소리는 아니고.... 밧줄침대에사 자던 시절이 영국 노동권의 최저점이었고, 최저점을 본 사람들이 이건 좀 아니라고 해서 조금씩이나마 개선했다는 얘기라고 봐야지. 러시아는 노동자들이 계속 목소리를 내도 개선이 안 되니까 공산혁명이 터진 거고
그런 영국에서 대처가 튀어나와 조진 걸 생각하면.. 역사는 돌고 도는 건가부다 싶다
참고로 저사람은 인터넷에 종종 보이는 "우리가 ㅁㅇ 밀매하는거 단속 받았다고 그거 단속한 나라한테 전쟁 선포 하자는게 말이 되냐 이 ㅆ새들아" 발언을 한 주인공이기도 함
하지만 자기가 총리되고나서는 결국 현실에 굴복해 제국주의적 군사행동 승인한게 아이러니
산업혁명 시기의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을 느낀게 마르크스 같은 사람만 있는 것도 아니고 영국이랑 독일에선 꾸준히 노동권 개선하고 빈민 복지 개선하라는 현실 정치계파들의 요구가 나왔고 보수적인 계파들도 조금씩 개선 법안 챙겨주면서 사회 불만 안 터지게 조절하고 있었음. 무슨 러시아에 공산주의 혁명 터지기 전에는 서유럽 기득권은 그런 생각 1도 없는 악마들만 있다가 그거 보고서야 화들짝 놀라서 복지 챙겨준게 아님. 애초에 프랑스 혁명과 러시아 혁명 사이의 100년 동안에도 유럽에서 온갖 실패한 작은 혁명들이 수십건은 됨. 대중이 그런 실패한 혁명에 넘어가지 않도록 기득권이 관리를 했으니까 체제 유지가 된거
러시아가 공산혁명 일어난 게 당시 유럽에서 가장 노동환경이 ㅆㅊ난 나라여서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