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운동 후 개시원한 맥주 쫙 이게 ㅅㅅ

[더러운펭귄인형]

샤워해야되는데 너무 덥고 습습해서 그만

씻고 마시려던 맥주를 까버렸슴다ㅋㅋㅋㅋㅋㅋㅋ

에어컨 풀로 틀고 온몸에 힘풀고 마시는 맥주맛 쩌네요

너무 오랫만입니다 이 맛ㅋㅋㅋㅋㅋㅋ 몇달됐더라

다 마시고 샤워할꾸야..

땀으로 끈적끈적하지만 제방에 혼자 있는데 누가 뭐랄?!

아무도 나에게 씻고 옷입고 마시라고 참견할 수 없다!

솔직히 말해서 쏠로는 이게 제일 편한 듯ㅋㅋㅋ

운동하고 씻으라고 드럽다고 잔소리하는 사람이 없어요ㅋㅋㅋ

[욕망과무상의사이에서]

과연?! 슬슬 따님 사춘기가 다가올텐데요?^^ (딸 : 엄마 좀~~~!!!)
보통 사춘기 시절의 자식이 가장 무섭다고들 하더라구요~!
뭐 자녀 입장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말이죠.
아무튼 맥주 한 잔의 소소한 행복.. 좋아보입니다.

[더러운펭귄인형]

우리 애기는 이미 사춘기는 대충 지나갔어요 한국나이로 17살이거든요ㅋㅋㅋ 방금 욕조에 물병 놓고 갔다고 잔소리하긴 했지만ㅋㅋㅋ

[욕망과무상의사이에서]

12살 정도인 줄 알았는데 고딩이었군요.
음겔에서 따님을 위해 요리하셨던 글이나 태권도 다닌 다는 글을 보고 어릴거라 생각했었거든요.

[더러운펭귄인형]

태권도는 운동이 필요한 차에 애가 한국 사람을 너무 그리워해서 시작한 거라ㅎㅎ 여기는 어른들도 노인들도 다 배우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