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누굴 뽑아도 어차피 욕먹을건데? 정몽규 체제 하에 벌어진 '도둑 선임'

[니들이뛰던지]

정몽규 회장 "한국 축구 붐이다"...눈가리고 귀닫은 협회, 그런다고 상황이 해결되진 않는다

출처 :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445/0000214770

[니들이뛰던지]

몽규가 이렇게 뻔뻔할수 있는 이유가 뭘까?

바로 그 어떤 누구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기 때문임

왜? 몽규 입장에서는 지금 지를 욕하는 목소리들이 눈치볼만큼 큰 목소리가 아니거든
왜? 말만 이러지 현실에서는 결국 A매치 열리면 전석 매진이거든 ㅇㅇ

지금 지 욕하고 까대는 여론?
그래봤자 국대 축구보는 대중들중에서 지 욕하는 인간들의 비율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거든

결국 이거 다 냄비새끼들인거를 몽규는 아주아주 잘 알고있거든 ㅇㅇ

전국민이 붉은악마?
ㅈ까는 소리하지 마세요ㅋ

대한민국 대중들중에 4년에 한번만 축구보는 인간들이 90%인데ㅋ

우리나라 써드 골키퍼 이름도 제대로 모르고,
여태 아시안컵 아시안게임 구분도 못하고,
아시안컵 그딴거에 손흥민 이강인을 왜 부르냐고 리그에 집중하게 해주라고 하고 월드컵만 개짱이라고 해대고,
배준호나 김지수가 누군지도 모르고,
축협이 어떻게 돌아가든가 말든과 관심도 없고,
a매치 할때마다 매진시켜주고 환호해주는,

이런 인간들이 이 대한민국에서는 압도적으로 훨씬 더 많은데
몽규가 대체 눈치를 왜 봄?ㅋㅋ

지금 전국민이 2002 월드컵때 열기 수준으로 대동단결 했으면
이미 몽규 끌어내려졌을수도 있음

근데 현실은 뭐 보시다시피 a매치하면 매진
최종예선에서 어느정도만 해봐라 또 냄비들 차갑게 식을거 뻔하구요 ㅇㅇ

이런데 몽규가 콧방귀나 뀌겠음?ㅋ

"어휴 나한테 욕들 그렇게들 하고 말들 겁나 많더니만 막상 경기장은 꽉꽉 잘만 차네? 으이구 역시 개돼지들ㅎㅎ"

이게 몽규 머릿속 생각임

이러니 내가 정몽규라도 지금 상황 걍 쌩까겠네요ㅋ

뭐 인터넷에서 말만 많지 나한테 직접적으로 위협을 주는게 하나도 없는데 신경을 왜 씀?
그냥 개돼지들이 짖나보다~하고 쌩까도 나한테 아무 영향도 없고 아무도 나를 짜를수없는데 내가 왜?ㅎㅎ

[니들이뛰던지]

지금 현실은 몽규와 축협이 문제를 수십번을 일으켜도
아무도 이들을 벌할수 없고 책임을 강요할수도 없고
우리는 매번 그냥 당하기만 해야함ㅎㅎ

왜? 견제할 수단도 그만큼 큰 목소리도 없거든

클린스만 사태, 올림픽 탈락 사태, 홍명보 선임 사태
이렇게 3연타로 개미친짓을 저질렀는데도
그 어디에도 축협 회장에게 벌을 주고 견제할수 있는 수단이 없음

대통령은 탄핵 위협이라도 할수있지 축협 회장은 그런것도 없음
대통령보다 더 어마무시한 철밥통임ㅋ

그러면 대중들이 눈치라도 어마무시하게 줘야하는데

지금 이렇게 몽규 까대는 여론?

전체 대중들 사이에서 비율 내면 해봤자 몇 %나 될거라고 생각하세요들?
몽규가 신경쓰여서 못견딜만큼의 목소리 크기가 될거라고 생각하심?
4년에 한번씩만 축구보는 사람들이 대다수인데 이들한테 축협이고 정몽규고가 알빠겠음?ㅋ

만약 축협이 이렇게 3연타로 사단나고 개판으로 굴러가는 일이
유럽 축구강국들이나 남미 축구강국들에서 일어났어봐요

어떤일이 일어났을것 같아요?
거기 축협회장은 총 안맞으면 다행일걸요?
아니 총만 맞고 끝나면 차라리 다행이지 어디 끌려가서 변사체로 발견될지도 모르지ㅋ

결국 몽규의 만행 이거 이걸로 끝 아닙니다

클린스만, 올림픽, 홍명보의 이 3연타 미친짓 이후에도 앞르로 더한짓 계속 나와도
우리는 아무도 못막아요ㅎㅎ

4선? 어떻게 막을건데?ㅋ
2026월드컵 가서 또 조별리그 무승 탈락해도? 그래서 뭐 어떻게 벌을 줄건데?
그 2027아시안컵 가서 또 우승 실패하고 만 35세 된 손흥민 은퇴해도? 그래서 뭐 어떻게 벌을 줄건데?

결론은 몽규 입장에서 우리들의 목소리는 "어디서 개가 짖나?"밖에 안되는 수준이고
몽규 입장에서 국대 축구 보는 대다수의 대중들은 그냥 쌩까도 아무 상관 없는 개돼지 수준일뿐이다 ㅇㅇ

[흑범김구]

글쎄요? 보이콧을 해야 팬인가요?
전세계의 축구팀중 경영진이나 오너가 맘에 안든다고 보이콧하는 경우가 있긴 하던가요?
당장 지난시즌 진짜 망하는 것 같았던 토트넘도 팬들이 엄청나게 비판했지만, 관객석은 항상 만원이었습니다. 그냥 걸개만 달았을 뿐이죠.
이탈리아 구단중에는 실제로 구단주가 횡령하고 망해도 관중은 줄지 않았습니다. 욕은 오지게해도.
관심이 없어서가 아니라 팀에 대한 애정이 있기때문에 결국 보러가는 겁니다.
글레이저 가문이 맨유 삼켜서 팀이 무너지고, 경기장도 보수가 안되고, 티켓값은 치솟아도, 팬들은 욕하면서도 결국 언제나 티켓은 매진이었습니다. 글레이저 가문은 여전히 팬들의 눈치 안보고요. 다 똑같습니다. 우리가 수준이 낮은 게 아닙니다.

아 정몽규가 수준 낮은 건 맞습니다. 무식하고 무지하고 무능한 주제에 욕심은 그득한 놈.

[니들이뛰던지]

네 님 말대로 보이콧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제가 말하는 포인트는 보이콧이 아니라 응원하는 목소리와 비판하는 목소리의 비율을 얘기하는거에요

님이 말하시는 토트넘, 맨유, 그외 많은 문제 있는 구단들?
네 충성팬들 어마무시하죠 역사가 얼마인데 3대째 4대째 팬들도 그득그득하죠

근데 그만큼 비판의 목소리 역시 어마무시합니다

제가 직접 조사를 해볼수는 없지만 그런 전통있는 유럽 구단들중에 현재 문제가 있는 구단들
거기서 충성팬들의 머릿수와 강한 비판의 목소리의 비율을 측정하면 5:5? 6:4? 정도는 나오지 싶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

A매치 할때마다 경기장 가득 채우고 월드컵만 되면 난리가 나는 사람들의 숫자와
지금 몽규OUT 외치는 비판의 목소리의 비율을 매겨보면 과연 5:5나 6:4가 어림반푼어치나 있을까요?ㅋ

몽규가 어쨌고 축협이 어쨌고 그딴거 관심없고 그냥 난 4년에 한번씩만 월드컵 볼래,
아시안컵? 그게 뭔데 월드컵만 보면 되는거 아니야? 그딴 ㅈ밥대회에 손흥민 이강인을 왜 불러?,
난 저 선수가 어디 뛰는지도 모르고 이름도 얼굴도 처음보지만 4년에 한번씩 개발이라고 욕만 할래,

이런 인원수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올걸요?

몽규OUT 외치는 비판의 목소리는 이런 사람들의 머릿수에 비하면 소수에 불과합니다

그렇기에 몽규 입장에서는 그냥 일부가 개짖는 소리 내는구만 이러고 쌩까게 된다는거구요

2014 월드컵때 역적됐던 박주영
2018 월드컵때 역적됐던 장현수
현재의 정몽규

이 셋중에 과연 누가 욕을 더 많이 먹었을것 같으세요?ㅎㅎ

[아버지용돈좀]

틀린말이 없는데 반대가 왜케 많아 ㅋㅋ
아몰랑 난 개돼지아냐 축협회장은 누군가 끌어내려주겠지~

[길거리폐인]

누구 때문에 욕먹는지는 아는갑네

[Feed]

그것이 '몽규' 니까

[버틸수가 없다]

확실히 이번만큼은 기자들도 여론이 절대적으로 안좋네

[파이팅 맨]

손황이 트리오덕분인지 요즘 국대는 A매치 티켓이나 굿즈등으로 역대급 매출 올리고있다고함
매출이 곧 여론이나 다름없으니 축협 내부에서 정몽규가 족같아서 싫을순 있어도 떼돈 벌게하는 회장을 정치적으로 어찌할수는 없지
거기다 수뇌부들도 다 친몽규 파벌들로 단단하게 뭉쳐있을텐데
결국 외부에서 힘으로 깨야하는데 그 여론 모으기도 쉽지가 않음
오히려 홍명보 - 02 월드컵의 영웅 - 12 올림픽 동메달의 신화 - 14 월드컵? 그런게 있었나?? - 울산 2연패를 이끈 명장
일반인들에게는 이런식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더 많을듯

[그럼못써]

어쩌다 축협이 몽Q의 사조직이 돼버린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