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최종전 이후의 간단하게 1~2화 정도의 해피 엔딩을 보여주는게 아닌
나라가 멸망에 가깝게 된 뒤에 환경의 복구 과정과
몇 중심 인물의 후일담들도 단순히 언급이 아닌
좀 더 자세히 보여주고
(최종전 이후의 생존한 빌련 연합과 그외 몇 빌련들 후일담 등)
앞서 나라의 평화가 되찾으면서 현실세계의 히어로물의 세계관을
더 보여주고 있네요.
(단순히 특촬물 같은 좀 더 나이층이 어린 가면라이더나 슈퍼전대와 같은
밝은 히어로물이 같은 만화도 아니라서 더욱더 보여주는 모양)
아직 완결 된게 아니라서 잘 마무리 까지는 모르겠지만
작품을 잘 마무리 할려는게 보이네요.
하지만 역시나 이지만
주인공 미도리야 일행의 학원물 배경을 잘 이용해서 시간 흐름을
더 잘 하는게 가능할텐데 그걸 못한게 보인게 아쉽기만 하네요..
단순히 주인공이 1학년에서 2학년 올라간게 아닌 3학년 졸업 시기 때를
다룬다면 히로아카의 아쉬움들 덜하지 싶은 생각이 드네요.
(주인공의 성장 묘사,작품의 시간흐름 등)
그나저나 이와 별개로 제목에 스포를 쓰지 않고서 스포일러 경고 하는
기능이 추가 된건 좋네요.
개인적으로 1년 안에 끝낸건, 체육대회 같은 큰 행사 2번 하기 힘들어서 아닌가 생각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