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렇게 돈을 쓰냐고?
돈 많은 사람이 명예가 필요해서.
일본 재계에서 부자 10위에 드는 노다 마사히로라는 사람이 있음
오빅이라는 si업체로 초대박을 낸 사장인데
이 사람은 컴플렉스가 있었음
자기가 it 버블로 돈 번 벼락부자라고 무시당하는 거가 아마 컴플렉스인 걸로 보임
(뇌피셜임. 근데 명예에 꽤나 집착하는 분임)
그래서 직원들에게 잘해주고
사회기부도 많이 하고
어디가서 이름 날릴 만한 거라면 다 하는데
동시에 얻고 싶어하는 명예로운 칭호가
"더비 마주"임.
그래서 매년 수십억을 태워가며 명마란 명마는 다 주워모았는데
놀랍게도 굉장히 말 보는 눈이 좋았음
좋긴 했는데
G1 NHK 마일 우승 다논 샹티
G1 마일 챔피언십 우승 다논 샤크
JPN1 JBC 스프린트(단거리) 우승 다논 레전드
G1 아사히배 퓨처 스테이크스 (마일) 우승 다논 플래티나
아사히배 퓨처 스테이크스(마일) 우승 다논 프레미엄
(천황상 가을 2착, 마일 챔피언십 2착)
G1 한신 쥬브나일 필리즈 우승 다논 판타지
G1 홍콩 스프린트, 타카마츠노미야기념 (단거리) 우승 다논 스매쉬
G1 야스다 기념 (마일) 우승 다논 킹리
G1 호프풀 스테이크스 우승, 마일 챔피언십 2착, 홍콩 마일 2착 다논 더 키드
G1 NHK 마일 컵 우승 다논 스콜피온
사츠키상 4착, 더비 4착, 천황상 가을 3착, 재팬컵 5착, 두바이 터프 2착의 다논 벨루가
G1 NHK 마일 컵, 마일 챔피언십 우승 미키 아일(아내 말)
G1 더블 티아라 오크스, 추화상 우승 미키 퀸(아내 말)
G1 타카라즈카 기념 우승 미키 로켓(아내 말)
.........
단거리 마일만 뽑는 기적의 가챠운을 보여줌
명마긴 하지만....명마긴 하지만....!
사실 더비는 더비라면
재팬 더트 더비의 다논 파라오가 있긴 한데
이건 "일본 더비"가 아니잖아
그래서 매년 수십억씩 돈을 쏟아부은 결과
2024년 겨우 우승한 게 바로 첫 번쨰 사진인 다논 데사일이야.
경마 마주들은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님
내가 이런 대회를 이긴 마주다!라는 업적작을 하려고 하는 거지.
물론 이 지옥에서 흑자운영하는 광인들이 있는데
해체 전까지 적자를 안 냈고
화산분출 억까도 적자 안 내고 버텼고
적자 낼 것 같으면 사업 접으라는 사장님과 사모님의 유언을 따라 흑자인 채로 사업을 접은 메지로 군단,
풍수지리적으로 목장을 개선하고
풍수지리에 기반해서 말을 구입하는
풍수지리의 달인 닥터 코파(.....)도 단 한번도 적자를 낸 적이 없음
코파노 리키가 엄청 벌어다주기 전에도 적자를 안 냄
"단거리를 많이 뛰면 더비도 가능합니다!"
젊은 사람들 중에서는 이걸로 인맥 쌓으려고 시작하는 경우도 있음 말딸 사이게임즈 모회사 사장도 원래 그런 용도로 뛰어들었다가 사우디 더비, uae 더비 이기고 미국 켄터키 더비 3착한 포에버 영에 뇌가 타버림ㅋㅋㅋㅋㅋㅋ
근데 남들은 하나 뽑으려고 해도 벅차다는 마일 명마를 그냥 아주 쑥쑥 뽑는 걸 보면 진짜 말 보는 눈은 대단한 게 맞음ㅋㅋㅋㅋㅋ
풍수의 힘 대단해
처칠도 수상이 되는것보다 더비 마주가 되는걸 더 원한다고 할 정도니
저 마주가 총 170억엔을 말 사는데 샀다는거 같은데 이래야 더비마 한마리 나온거 보면 더비는 진짜 운인가 ㅋㅋ
명예란 무엇인가ᆢ
"단거리를 많이 뛰면 더비도 가능합니다!"
씨수말로 대박 더 낸 말 아닌가 얜
키타산 쪽 빼면 단거리 패왕혈통이기도 하지 ㅋㅋㅋㅋ
그리고 키타산 쪽에서 중장거리 패왕이 나오고 있잖음 키타산하고 이퀴녹스
풍수의 힘 대단해
무려 역배 역대 순위 2등...
이번에 니지산지 사장도 명예욕 때문에???
젊은 사람들 중에서는 이걸로 인맥 쌓으려고 시작하는 경우도 있음 말딸 사이게임즈 모회사 사장도 원래 그런 용도로 뛰어들었다가 사우디 더비, uae 더비 이기고 미국 켄터키 더비 3착한 포에버 영에 뇌가 타버림ㅋㅋㅋㅋㅋㅋ
abc마켓 사장의 관명이 저스틴이고 타임즈 주차장 사장 관명이 카페임 저기서 g1급 말 뽑으면 그 아저씨들이랑 취미이야기하는거 이거 노리고 마주 할 만함
이게 진짜배기 우마무스메의 영애지
심지어 말딸 출시일에 태어난 말....이것은 그냥 우마무스코가 아닌지?
저 마주가 총 170억엔을 말 사는데 샀다는거 같은데 이래야 더비마 한마리 나온거 보면 더비는 진짜 운인가 ㅋㅋ
근데 남들은 하나 뽑으려고 해도 벅차다는 마일 명마를 그냥 아주 쑥쑥 뽑는 걸 보면 진짜 말 보는 눈은 대단한 게 맞음ㅋㅋㅋㅋㅋ
풍수판? 그거 은근 비싸더라
수제 제작품이니까 비싸긴 할거 공장제로 할 만큼 수요가 많은 것도 아닌데 돈 많은 사람들이 수요가 있으니
처칠도 수상이 되는것보다 더비 마주가 되는걸 더 원한다고 할 정도니
더비 마주 하는게 소원인데 그랜드 내셔널만 몇번 찍고 영면하신 엘리자베스 여왕님....
명예란 무엇인가ᆢ
스포츠 좋아하는거랑 같은거죠.
부자들 모인 데서 아 저 말 있는데요/아 저는 더비 땄습니다 하면 티배깅이 되지? 그게 명예임
남들이 하고싶어도 못하는걸 하면 그게 명예가 됨ㅋㅋㅋㅋㅋㅋ 이제 저런 돈 많은 회장님들이나 권력자들 쯤 되면 일반인은 진입 장벽 높은 경마 같은데로 가는거지 뭐ㅋㅋㅋㅋㅋ 우리로 치면 인겜에서 무슨템 먹엇는데~ 나는 무슨템 먹엇는데ㅋㅋ 나는 ~~깼는데 / 나는 ~~해서 깻는데 이런거?
그래도 G1마 저렇게 많이 산거 보면 말 보는 눈이 좋긴 하네
사장이 회사경영말고 딴데 정신팔리면 회사이상해지던데, 와인이라던가
이 사람은 이미 사업은 다 밑에 애들에게 넘겨주고 경영 불간섭 회장님 하시는 중임
미키퀸 미키로켓 아님?
맞다 다른 데 적고 가져오다가 실수함 ㅈㅅㅈㅅ
만화 그루밍업을 보면 마주들도 인간이라는 게 느껴져. 우승 욕심때문에 사는 사람도 있고, 부자들이 말 산다니까 나도 한번 하고 사보는 사람도 있고, 인기없는 혈통이지만 망아지가 귀엽고 싸서 사보는 사람도 있고.. 뭐 마권 사고 경마봐도 재미있는데, 내 말을 응원하면서 경마 보는 재미 생각하면 돈 남아도는 사람이면 괜찮은 도락거리 같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