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다른 학교 애들도 다들 각양각색이라구....?"
"미식연구부라던가, 온천개발부라던가....?"
"밀레니엄의 엔지니어부도.... 아, 그래도 다들 착한 아이들이야...!"
자신이 제대로 못하면 산해경이 완전히 혼란의 도가니로 빠질거라 걱정하는 키사키에게
다른 학교도 졸라 개판인데 어떻게든 잘 돌아간다고 위로하는 선생 ㅋㅋㅋㅋㅋ
보고 졸라 웃었음.
왜 키사키의 대적자로 체리노를 내세웠는지 알만한 대목이기도 함.
공식 초청한 귀빈을 취조실로 보내질 않나, 감옥에 가두질 않나,
자신이 초청해놓고 안내하다 말고 중요한 볼일이 있다며 자릴 비우질 않나,
말도 안되는 여러 결례를 저질러서 마지막 배웅할때까지 마음에 담아두고 있는 키사키에게 체리노 왈.
"나, 붉은겨울의 서기장은 그런 사소한 일은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겸손도 사죄도 도가 지나치면 역효과가 난다. 알겠나?"
키사키는 실제로 체리노의 대범함에 살짝 반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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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체리노도 대활약을 하긴 했는데 가만보면 체리노 캐릭터성도 일관적으로 흘러가고 있음 ㅋㅋㅋㅋ '그딴건 좀 무시해봐라'
킹치만 체리노... 붉은 겨울 학생들 건의사항들도 무시하고
무시하지 말아야 할 것도 무시하잖아 227이라거나
그치만... 여태까지 나온 붉은 겨울 학생들도 다 제정신이 아닌데 이건 체리노의 말도 들어봐야..
1년 365일 개썅 마이웨이로 살아가는 체리노라서 할 수 있는 말들이지 ㅋㅋㅋ
체리노야.. 너는 일좀 해라..
227 복귀명령을 내려야하는걸 무시하고 있....
이번에 체리노도 대활약을 하긴 했는데 가만보면 체리노 캐릭터성도 일관적으로 흘러가고 있음 ㅋㅋㅋㅋ '그딴건 좀 무시해봐라'
묻지말아줘요
킹치만 체리노... 붉은 겨울 학생들 건의사항들도 무시하고
묻지말아줘요
무시하지 말아야 할 것도 무시하잖아 227이라거나
빛벼림공허
그치만... 여태까지 나온 붉은 겨울 학생들도 다 제정신이 아닌데 이건 체리노의 말도 들어봐야..
루리웹-2111312284
227 복귀명령을 내려야하는걸 무시하고 있....
하지만 227 놈들은 반성실 가도 계속 범죄 저지르잖아
어차피 복귀명령을 내려도 도로 시베리... 227로 돌아갈테니 무시해도 상관없다는 생각이 얼핏 스쳐지나감 ㅋㅋ
체리노야.. 너는 일좀 해라..
찬.양.하.라.
1년 365일 개썅 마이웨이로 살아가는 체리노라서 할 수 있는 말들이지 ㅋㅋㅋ
으음 드디어 위대한 체리노 동무를 알아보는 사람이 늘어나 기쁘구나
그래서 이번 이벤트는 정말로 이걸로 귀결되는게 유머.
선생피셜 엔지니어부 = 온천개발부 미식연구부 좋겠다 우타하! 하루나 카스미랑 동급이래!
키사키는 자신이 직접 하지 않으면 큰일이 날 것이다 라는 근거 불확실한 공포증에 휩싸여 있는 것 같아서 안쓰러움 언듯 히나랑 비슷하지만 그래도 믿음직한 최측근들을 적재적소로 지휘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카리스나와 무력으로 잘 이끌어가는 히나와 달리 너무 혼자서난 모든 일을 다 해내려고 함 다른 사람들을 믿어주고 자율성을 존중해주고 어느정도 내려놓을 줄도 알아야 하는데 너무 과하게 짐을 짊어짐
체리노야 넌 좀 해라 ㅋㅋ
생각이 너무많음 vs 생각이 별로없음 조합인데 긍정적인 방향으로 시너지 오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