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라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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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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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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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 집을 안 가봐서 그래 (진짜임)
코다리 졸라 맛있는데 잘하는 집을 안가봐서 그래
코다리 군대에서 맛잇게 먹어서 이해안가네
짭짤 달콤하고 뼈랑 살이랑 잘 분리되서 밥도둑이던데
군대니까 제정신이 아니라서 그럴수도 있음
취사병한테 사랑한다고 지금이라도 전해라
해물비빔소스랑 가지볶음이랑 빵식 앞에서도 그 말 할 수 있....겠구나..? 명순쓰랑 동급 씨1발
잘하는 집을 안 가봐서 그래 (진짜임)
이거 진짜임. 우리 아버지가 냉면이랑 명태조림(코다리) 장사 하셨는데 장사 괜찮게 되었고, 매번 포장해서 주변 분들 챙겨주면 또 먹고 싶다고 말씀하심. 우리가 급식으로 먹던건 살도 별로 없는데 뼈는 가늘고 그랬던 것 같은데... 거기에 국물은 찌개 국물 같고. 제대로 하는건 뼈는 커서 바르기 좋고 식감이 쫀득하고 고기살이 큼직해서 씹는 맛이 좋음, 소스도 국물이 아니라 걸쭉하게 입혀지고.
근데 비쌈 아구찜도 비싼데 더 비쌈 그 돈 주고 먹을만큼 맛잇냐면 아님
이 얘기도 많이 들었는데 차마 잘하는 집에 갈 생각조차 안들게 싫게 만듦.. 나는 좀 심해서 코다리 말고도 생선조림 카테고리를 못먹음
그 돈 주고 먹을만한 곳이 있기는 함.
잘하는집가서 먹으니까 맛있긴한데 취향상 이돈이면 고기먹지 생각이 계속 드는건 어쩔수 없더라
잘해도 맛없어
나도 짬밥 급식땜에 부정적 인식 강했는데 어른들이 줄서서 먹는곳에 가자해서 줄 한참서서 들어간 코다리집이 너무 맛있어서 놀랬음 난 코다리 진짜 싫어하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아니었음
비싸긴 해도 전부 그런 게 아닌게 울 동네에 있는 코다리찜 김치찌개 정식 정도 가격이면서 맛이 기가막히다 갈 때마다 제발 백종원 오지 말라고 기도한다
난 우리 어머니가 코다리 조림 해주면 제발 무 많이 넣어달라 그래서 국그릇으로 밥 두세공기 뚝딱 하는데.. 양념 다 흡수한 무 조금 짤라서 밥이랑 먹으면 밥도둑임
코다리 물회냉면 코다리 찜 개잘하는 집 갔다가 이 맛있는걸 그렇게 조졌던거이 감탄함
개성집 체인점인데 한번가보셔요~ 괜찮습니다~
코다리 군대에서 맛잇게 먹어서 이해안가네
이미
짭짤 달콤하고 뼈랑 살이랑 잘 분리되서 밥도둑이던데
이미
군대니까 제정신이 아니라서 그럴수도 있음
난 오히려 군대에서 싫어하게 됐는데..
? 뭘 음식 맛있다고 한걸로 제정신이 아니래.. 나도 맛있게 먹었는데
이미
취사병한테 사랑한다고 지금이라도 전해라
너두? 나두ㅋㅋㅋ
나도 여기 남은 코다리는 다 내꺼다!였음
취사병 뽑기 성공한 건가
취사인원 40~50명 이하 이런 부대는 그럴수있음
군대에선 생선에 화가 나는거 아니었나.. 쥐똥만한 사이즈라 가시는 디지게 많고 먹을 살은 없는데 젓가락을 못 쓰게 하잖아
코다리는 큼직한 뼈에 큼직한 살이 붙어잇어서 살만 골라먹기 가능
해물비빔소스랑 가지볶음이랑 빵식 앞에서도 그 말 할 수 있....겠구나..? 명순쓰랑 동급 씨1발
난 다 맛있었는데 조기튀김은 못먹겠더라
내장 다 터져서 처라리 죽여달라고 비명지르고 있던 그 물고기 미라 말하는거임?
ㅇㅇ
코다리 졸라 맛있는데 잘하는 집을 안가봐서 그래
잉 맛있던ㄷ... 아하 내가 20대가 아니구나
군대에서 생선 요리는 대부분 싫었음..
식감이 극불호임...
잘하는 조림집은 생살이 아니라 반건조로 쫀득한 맛이 있음
ㄷㄷㄷ
명태는 뼈바르기도 쉽고 맛이 담백해서 양념이 잘 배어들어서 밥이랑 먹으면 꿀맛이야!
공식임
급식+ 군대크리
난 그 회색 무채조림같은게 젤 싫던뎅
니가 잘하는 집을... 에이 신발 코다리 잘하는 집은 나도 본적없어
잘하는 집을 안가봐서 그래의 대표적인 음식...
밥경찰
난 코다리 좋아해서 지금도 가끔씩 사먹는데 치킨처럼 튀겨 먹어도 맛있어
코다리 튀김도 와 오늘 양념치킨인가봐!! 하고 먹었다가 배신감들어서 슬펐음
난 코다리강정 처음 먹어보고 배신감에 상처 입었지. 가시가 있는걸 튀겨서 닭강정 처럼 두면 어떻해
진짜 요리 어케하느냐에 따라 많이 갈린다
잘하는집은 겉은 쫄깃하게 소스 배어있고 안쪽은 보드라운 상태라서 엄청 맛있음 못하면 딱딱하고 잡내도 못잡아서 비린내 펄펄
군대 짬밥도 그렇고, 급식도 그렇고, 코다리만 나왔다 하면 말라 비틀어진 비릿내 엄청 심한 생선쪼가리...였던 기억밖에 없음. 군대같은 대량 식단에서 저걸 맛있게 조리해서 낸 조리병들이 대단한거야.
진짜 군대에선 개싫었는데 전역하고 먹으니 이렇게 맛있는거 또 없드라
군대 짜장면이 탑 아님? 면발 퉁퉁불어서 툭툭 끊어지고 소스랑 따로 노는 면은 정말 최악이였음 그냥 짜장밥으로 주면 되는데 도대체 왜.....
코다리찜 순살고등어(순살아님) 코다리강정 톳밥 해비소 육비소 조기 군대카레(알루미늄맛남) 나오면 px가는날 똥국은 내가 좋아해서 뺌
잘하는집가서 먹어봐야 개안이됨
양념 때문에 저점이 괜찮아서 좋아했음 ㅋㅋㅋ
이게 참... 급식 코다리랑 식당 코다리랑 ㄹㅇ 차원이 다름
생선뼈 싫음 + 무언가 역한 맛 의 콤비땜에 걍 보기 싫은 음식
잘하는 집은 존맛 대용량 조리는 구와악..!!!
친척집 주변에 코다리찜 잘 하는 집 있는데 휴가때 놀러갔다가 먹어보고 진짜 그 맛에 반함 근데 복귀하니까 그 귀한 코다리로 쓰레기를 만들어 놨더라고
명태 시리즈로 만든 급식 음식은 죄다 쓰레기 같아서 사회 나가서 절대 안먹게됐음
밥 먹을 시간도 없는데 먹기도 힘든 맛있는 재료 낭비 제대로 하는 조기 튀김
맨 위짤은 맛있게 잘 된 상태 아닌가? 밑에 두 개는 확실히 냄새랑 식감부터 영 아닐 것 같음.ㅋ
잘하는 집을 가야만 맛있는 음식이면 그냥 맛없는거 아님?
케바케임…
전문점 가면 찜이었나 조림이었나... 넓적한 접시에 담겨나오는데 이모님이 뼈를 드드드득 하면서 발라주심 그러면 그냥 집어먹으면 됨 나도 군대에서 진짜 싫어했는데 식당가서 먹어보고 인식 바꾼 음식이었음
이건 요리도 중요하지만 재료가 정말 중요한데 뼈밖에 없는 냉동 건조된 듯한 걸 조리해봐야 맛이 있을리가 없음.
저건 코다리조림이라고하면안됨
잘만든건 맛있어
코다리조림은 그냥 싫다...
난 코다리가 오히려 제육보다 좋음
가시 바르기 그켬
맛있는데...
코다리는 못먹고 못살때 추억보정 음식이지. 순수하게 음식으로 봤을때 말린명태 불려서 조린걸 누가 억고싶겠냐 돈주고. 보릿고개 시절에야 별미겠지
수많은 코다리 전문점 내려치기 쩌네
아직 대한민국에 그시절 겪은 장년층이 많으니까 장사가 되는거고 시간이지나면 코다리 전문점은 풍전등화다
애초에 코다리 조림 자체가 난이도가 높은 음식 이라서 요새 트렌드로 안맞아서 점점 사라지는거임
진짜 잘 만든건 맛있음 비린내도 없고 식감도 너무 딱딱하지 않게 적당히 쫀득하고 달콤 짭짤하니 근데 진짜 맛없게하면 손이 안감 비리고 딱딱하고 푸석푸석 양념도 안 배어 있고
그 부대 취사병들의 수준에 따라 느낌이 다름 난 그냥저냥한 반찬으로 느꼈음
저것도 솔직히 바로되서 뜨뜻할대 먹으면 맛있음 보통 대량조리로 미리해야되서 식으니까 맛없지
우리동네 코다리찜도 제발 백종원 오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