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하면 평소보다 정신하고 행동이 더 빠릿빠릿해진달까
정신이 바른생활 사나이로 돌아감.
평소에는 그냥 적당적당, 내일 해도 되는일은 내일로 미루기, 싫은건 안 할 수 있으면 안하기 스타일인데
술 들어가면 어떤 일이든 완벽하게, 내일 해도 되는 일도 미리 해버리기, 싫은 일도 나에게 도움이 되는거면 해버리자! 스타일로 변함
대학 시절 친구들끼리 술 마시고 취해서 집에 돌아오면 미뤄도 되는 과제 같은걸 전부 해버린 다음 자버림(심지어 오타 마저 없음)
사실 평소의 나는 가짜 인격이고 술 취했을 때 나오는 인격이 나의 진짜 인격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행동이 달라짐
물론 인사불성이 될 정도로 만취하면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잠듦
"보그다노프, 그가 계약식에 술을 먹고 나왔습니다."
보그다노프 : 술이 들어간 그는 절대 방심해선 안되는 상태다.......계약이 성사되기 전까지는 절대로 우리들의 약점을 보이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