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산임수인 땅에 지은 성은
전근대식 방법으로는 공략하기가 정-말 어려움.
양양은 위도가 낮아서 결빙은 바랄 수도 없는 동네고, 여름은 더워서 전쟁이 불가능한데다
유속이 좀 빠르긴 해도 저 강은 전선(戰船) 운용이 가능한 강이어서..
후방이 산으로 막혀있으니 육지에서의 공격도 어렵고, 성 앞의 좁은 땅에서 얼쩡거리는게 성 위에서 다 보이고.
이걸 먹겠다고 들이받을 각을 재다가 정찰중 매복에 당해 사망했으니
아무리 위대한 강동의 호랑이라도 어쩔 수 없는 천리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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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뚫을려면 포병말곤 답이 없겠는데;;
ps. 저 번성의 위치가 흔히 말하는 "신야", 즉 유비가 주둔하던 지역임
보급이랑 항복 말고 군사로 뚫린적이 없다 그랬나
저거 뚫을려면 포병말곤 답이 없겠는데;;
ps. 저 번성의 위치가 흔히 말하는 "신야", 즉 유비가 주둔하던 지역임
보급이랑 항복 말고 군사로 뚫린적이 없다 그랬나
몽골군도 뚫진 못했고 항복받아냄
공성과정에서 죽은 것도 아니고 야전의 연장선상에서 죽은 건데 양번의 험난함과는 별 상관 없지 않나. 걍 본인 부주의함이랑 운의 영역이지.
앞장서서 돌격하는 스타일이면 어차피 아무 도적 토벌전에서도 비명횡사할 가능성은 얼마든지 생기는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