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 랜서의 정체는 쿠훌린이야!!!
에미야 : 그 영웅 쿠훌린이라고?!!!
시청자 & 유저들 : 시발 쿠훌린이 누군데?
창쓰는 영웅은 조자룡 밖에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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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안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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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영웅이라 우리나라에선 모를수밖에.
근데 난 디른 인물들도 저 반응이긴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사키 코지로? 그건 누구야 뭐? 길가메쉬? 넌누구니?
(토지보정도 최하등급)
당시에 개씹떡들은 별걸 다 아는구나 싶었었지
대부분 이걸로 처음안 사람이지
길가메시도 누군가 했었음 ㅋㅋㅋㅋ
다른 애들은 그래도 들어는 봤는데 쿠훌린이랑 핫산 사바흐는 진짜 생전 못 들은 이름이긴 했어.
아일랜드 영웅이라 우리나라에선 모를수밖에.
당시에 개씹떡들은 별걸 다 아는구나 싶었었지
(토지보정도 최하등급)
대부분 이걸로 처음안 사람이지
난 게이볼그 쓰길래 게이인가 싶었음
저는 진여신전생 해보고 일있어요
근데 난 디른 인물들도 저 반응이긴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사키 코지로? 그건 누구야 뭐? 길가메쉬? 넌누구니?
길가메쉬는 유명하지않나?
길가메쉬는 솔직히 우리나라 교과서에도 나오는 애라 이름은 알고있었을거야
난 페이트에서 처음 들었었음
길가메쉬도 페이트로 안 사람이 더 많을껄
교과서에도 나왔어? 난 안배웠었는데?
관심이 없는 쪽에서 일반적으로는 마이너야...
십년도 더 전이라 기억은 잘 안나지만 보통 세계사 도입부에서 소개해줌
페이트 나오고 05년도에 ebs 세계사 지문 길가메쉬 서사시 인용으로 첫 등장한 걸로 기억함 그래서 그때 그걸로 핫이슈였음
아 물론 달빠사이에서
4대문명 쪽 배울때 나올꺼임
길가메쉬는 파판에서 이름을 처음 들어봄...
교과서서 딱 한줄 단 한번 언급됬었음 그걸 성인이 되고도 기억하면 기적 아닐까
아서왕 헤라클래스 메두사빼곤 첨 들어본 애들 많을걸
대부분 남의 나라 신화 영웅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그치지 중동 영웅 이름을 얼마나 알겠냐
이 당시에는 세계사 독립과목이 없어서 그냥 4대문명 뭐뭐 하고 땡이었음 ㅋㅋㅋ
페이트에서 먼저 알았음. 나중에 교과서에 서사시 나오더라.
일단 간단히 배우고 넘어가긴 했음. 세계사였나 그랬던거로 기억함. 요즘 교육과정에서는 어떤지 모르는데
'길가메시 서사시'가 가장 오래된 기록 신화다 같은걸로 교과서에 언급됨 서사시 자체는 잘 안나오는데
보통 메소포타미아 하면 지구라트랑 바빌론 정도 다뤘을 듯
근데 나는 딱 페이트 국내에 소개되던 기간에 겹처서 그걸 배웠긴 함. 그래서 오 길가메쉬 하고 바로 기억에 남음. 알던 단어가 나오니까 그런듯.
세계에서 실존하는 기록물 중 가장 오래된 기록물 ' 길가메쉬 서사시'
길가메시 서사시는 사대문명때문에 교과서 시작하자마자 중요하게 나오는 거라 사실 첨들어봤어 하면 쪼끔 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세계사 과목이 페이트보다 늦게 생김
그런가? 생각해보면 나도 교과서가 아니라 도서관에서 본 것 같네
세계사책에서 한줄정도는 나왔음.
4대문명 관련 책은 많이 나오니까 교과서가 아니라 그런거 본 듯
한줄 나오고 땡은 절대 아님.. 이거 내용 기반으로 일단 이집트랑 메소포타미아랑 문명 비교 들어가기때문에 시험문제 내기도 좋아서
ㄴㄴ 인지도 극하였음
그런가 나는 훔바바 목 따고 엔키두 죽고, 불사의 약 뱀이 먹는거까지 배웠던 것 같은데 걍 도서관에서 본게 맞나봄
그건 아닐걸. 국내는 90년대 말부터 2000년 초반에 6차부터 생긴게 그 과목인데 그 시기면 타입문은 페이트가 아니라 월희 내던 시대임.
??? 길가메시랑 사사키 코지로를 모른다고?
저기서 알고 교과서보니까 나오더라
메데이아는?
봐봐
내가 6차에서 7차 넘어가던 세대인데 적어도 7차때는 이미 세계사 고등과정에 있었음.
수능 세계사가 2005부터 시행이고 길가메시서사시는 2005 ebs 수능특강 몇회인지는 모르겠는데 1번 문제로 나온 게 최초임 왜 이렇게 상세하게 기억하냐면 내가 이것 때문에 세계사 관심 가지고 4번째 선택과목 고르다가 세계사 픽함... 그전까지는 국사 근현대사 아렇게 배우고 1학년 때 통합으로 사회 배우는 파트에 있었을 걸? 다뤄야할 분량이 너무 많아서 피상적으로밖에 못 다뤘고
ㅇㅇ 6차 막판에 수능 선택으로 추가됨
코지로도 일본 만화나 게임 좀 한 애들은 알만하지 않나?
수능과목이야 그런데 과목 자체는 전부터 있었다는거임. 아마 교과서도 국사나 사회랑은 따로 있었던걸로 기억함. 사회 통합 과목 안에서 교과를 나눴는지 까지는 기억 안나는데 내가 왜 기억하냐면 한국사랑 세계사랑 똑같이 역사나 지리를 가르쳐서 헷갈려서 잘못 가져오는 경우가 좀 있었음. 그리고 세계사에서 피상적 내용만 가르쳤다는건 부정 안하는데 그 안에 분명 있었음 4대 문명 파트에 수메르 문명이.
내가 왜 기억하냐면 당시 페스나 한패 나와서 플레이 하고 얼마 안가서 학교에서 길가메쉬 서시시로 이름이 나와서 기억에 남았던거거든. 페스나 나오고 몇년 뒤에 페제로 유입해서 하고 이런게 아니라 국내 기준 카르자크 활동하던 시절의 거의 1세대 달빠였음. 달빠 카페에서는 오히려 카르자크보다 더 일찍 가입했었을걸. 거기서 활동은 안했고 번역된 동인지 올라오는거랑 유머게시판만 봤었지만.
그건 들었어도 까먹음.
캬 한패 나랑 비슷한 시기 같은데 그때 그 워드파일 배포하던 번역본 말하는 건가? 그거 출력해서 소장하려고 제본소 돌아다니고 그랬었는데 ㅋㅋㅋ 비싸서 못함
나 원래 그쪽에 가입한 이유가 월희 동인지 보려고 가입했던거라서. 오히려 월희쪽이 메인이었고(사도 27조 설정 좋아해서) 그래서 내가 말한 한패는 번역본 이런게 아니라 게임에 설치하는 패치. 당시에 카페 공지였는지 아니면 그냥 게시글이었던건지 기억안나는데 한패 버전 하는법 하라는대로 하니까 플레이 가능했었음. 할아도 비슷했고
페스나 한패판 내가 접한게 2005년쯤으로 기억함. 달빠카페 계속 눈팅하다가 중3에서 고1 사이 기간에 페스나 한글판을 접하고 바로 교과서 세계사에서도 배웠나 그렇고 그 다음 해였나 카르자크 사건이 터지며 달빠 이미지가 중2병 대명사로 찍히고 그랬던걸로 기억하니.
길가메시도 누군가 했었음 ㅋㅋㅋㅋ
ㄹㅇ 페이트로 처음암 그러고보니 소아온에 영웅들로 닉만들고 활동하는 길드 나왔을때 쿠훌린이란 애 보고 왜 쟤 혼자 이상한 이름 쓰지? 이랬던거 본거같음
다른 애들은 그래도 들어는 봤는데 쿠훌린이랑 핫산 사바흐는 진짜 생전 못 들은 이름이긴 했어.
핫산은 쥐불놀이 하는걸론 봤는데;
핫산사바흐는 모르는디 하사신은 알고있었음
쿠훌린은 그래도 게임에서도 자주 나오는 편이었어. 길가메쉬는 진짜 몰랐음
나는 반대로 어릴때 본 역사 만화책에서 길가메시 서사시 봐서 알았는데 쿠훌린은 몰랐음
메소포타미아 문명 대표 국왕이라 역사쪽이나 판타지에서 간간히 나오긴 하는편 쿠훌린은 진짜 과거 영웅물 게임에서나 나오고.
오히려 쿠훌린이 더 마이너 아니었나. 길가메쉬는 당시 드루아가의 탑인가 그거 포함해서 일본쪽 게임에서 좀 다루던 이름이라서 의외로 게이머들이 좀 알더라고. 반면 쿠훌린은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좀 마이너였던걸로 기억함. 의외로 엑스칼리버도 게이머들 정도나 친숙한 단어였지 당시는....
켈트 신화는 국내서 덕후들이 접할 건 마비 아니면 페이트 뿐이었지...
켈트의 전설 아십니까? 정말 갓겜입니다
고조할아버지...
아니, 진여신도 있었음…
MZ 세대는 페르소나로 먼저 접해서...
파오캐에서 랜덤 했을때 나오면 ㅈ같았음
솔직히 페스나에서 아는 영웅은 세이버랑 캐스터 버서커 뿐이었지
버서커는 디즈니 헤라클레스로 유명했던 데다가 당시 만화로 보는 그리스로마 신화도 유행했으니ㅋㅋㅋㅋ 그 때문에 라이더랑 캐스터도 국내에서는 지명도 메이저였음ㅋㅋㅋ
켈트신화는 당시 극마이너
하긴 켈트 소재로 작품이 엄청 마이너더라
페이트나 마비노기 땜에 국내씹덕한텐 좀 퍼진
진여신전생 ㅠㅠㅠ
나도 여신전생으로 쿠훌린 처음 알았는데
일본에서 쿠훌린이 유명한 건 여신전생 시리즈 떄문임 쿠훌린, 디어뮈드 오디나, 탐린 이 셋이 팔레트스왑이긴 한데
여신전생 1편부터 나오는데다 각 시리즈에서 이벤트에도 자주 등장하는지라 그리고 세단타(어린 시절)도 따로 등장하고, 스카아하도 따로 등장함
나도 얘 때문에 알고 있었음
나도 진여신전생으로 알았지
켈트의 전설이 여신전생보다 빠를걸
켈트의 전설은 판매량이 어영부영해서 나중엔 덤핑까지 됐는걸
ㅜㅜ 나만의 작은갓겜
장르가 장르인지라…
신화나 민담 좋아하는 입장에선 알고있긴 했었음. 문제는 딱 이정도로 역사 좋아하는 사람 아니면 모르는 이름이라는거지...
페이트 페르소나 둘 중 하나지
마이너픽으로 아일랜드 신화 하던 애들 마비노기랑 페이트때매 ㅋㅋㅋㅋ
아일랜드의 아서야 그정두는 아닌가?
아일랜드에서 쿠 훌린의 위상은 헤클급이라곤 하더라
길가메쉬는 파판에서 나와서 좀 알지 않나?
그 전에도 드루아가의 탑인가 그거도 지명도 좀 있었다고 들음. 나야 그 세대는 아니라서 자세한건 모르지만 페스나에서 황금갑+길가메쉬+영웅왕 조합이 나온거에 엄청 친숙한 반응한게 그 게임 유저들이었다고 하더라
길가메쉬 이슈타르가 메인인 이유가 드루아가의 탑 떄문이지
쿠훌린이 뭔데 씹덕아!! 게이볼그? 게이볼그?! 와! 게이볼그!!
그 시절엔 가-불가였음. 애니 나오기전엔 저렇게 알았었음.
게이볼그 펀치!
Gae-Bulga
첨봤을 땐 엑스칼리버는 알아도 아서왕은 또 몰랐다
친구는 마비노기해서 그런지 루의 아들 하니까 대충 뭔지 알드라
확실한건 헤라클레스는 모르는 사람 거~~의 없었을듯
90년대와 00년대의 아이들에게 몸매의 미학을 깨닫게 하신 홍은영좌.
애새끼 시절에 책 구독제로 오는거 ㅈㄴ 읽었더니 누가 누군진 알곤 있었긴해
역시 드퀘 파판보다 메가텐을 열심히 한 보람이 있었어(?!)
아서왕 = 솔직히 자세히는 모름 헤라클레스, 메두사, 메데이아 = 오 그리스로마신화 ㅋㅋ 나머지 = 누구임? 영령 에미야 = ㅅㅂ 누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