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모르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여름철 냉방요금 부담을 덜기 위해 2016년에 규정을 신설해서,
여름에는 한시적으로 전기요금의 누진 단계를 조절해 주고 있음.
그 규정은 조금 개정되어서 현재는 대략 이런 형태로 시행되고 있는데 ...
즉, 평소에는
1단계 - 200까지
2단계 - 400까지
3단계 - 그 이상
이었던 단계가
7월과 8월에는 한시적으로
1단계 - 300까지
2단계 - 450까지
3단계 - 그 이상
으로 조절이 된다.
이 혜택이 생각보다 전기요금 부담을 꽤 많이 낮춰주는데,
문제는 올해는 9월이 워낙 더웠다 보니 9월에도 에어컨을 많이 썼을 가능성이 높음.
하지만 9월에는 혜택이 없다.
그래서 8월과 비슷하게 쓰거나 오히려 덜 썼는데도
전기요금이 더 많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이해하기 쉬운 패턴으로 시뮬레이션을 돌려 보자.
주택용 고압이 들어오는 아파트 거주자라면
8월 한달간 450kWh 를 썼을 경우 예상 전기요금은 73,750원이 된다.
같은 조건으로 사용월만 9월로 바꿀 경우, 요금이 이렇게 변한다.
여기서는 편의상 매월 1일부터 매월 말일까지로 기준을 잡았으나
실제 기준은 아파트마다 다른 경우가 있으니 관리사무소에 문의해 보면 좋다.
물론, 지난달 측정 수치도 물어보면 가르쳐 준다.
그래서 현재 계량기 수치와 비교해서 어느 정도 예상을 할 수 있다.
다들 갑자기 변한 전기요금에 놀라지 말고 미리 계산해 보는 것도 좋다.
괜찮아 더워 뒤지는것보다는 나아
지금 이날씨에 에어컨을 끄느니 돈으로 때우자
그거아끼다 병원비낼바에 그냥 시원하게지낼래
응급실 실려가니까 12만원 좀 더 나오더라고 걍 전기세 5만원 더 내는게
얼마 차이 안나네 걍 내고말지
이번 여름 시작하자마자 에어컨 틀고 지냈더니 아이스크림을 안먹게 되더라 ㅋㅋㅋ 작년이랑 재작년에 아이스크림 사먹었던거랑 비교해보면 에어컨비가 더 싸게나옴 ㄹㅇ
더위먹느니 돈쓸래
얼마 차이 안나네 걍 내고말지
괜찮아 더워 뒤지는것보다는 나아
지금 이날씨에 에어컨을 끄느니 돈으로 때우자
그거아끼다 병원비낼바에 그냥 시원하게지낼래
음 미리 ㅈ됐다고 생각하고 돈마련해놔야지
그래서 내가 9월 내내 에어컨을 안키고 살았지 ㅎ
그래봐야 한 3만 더나가것지
이번 여름 시작하자마자 에어컨 틀고 지냈더니 아이스크림을 안먹게 되더라 ㅋㅋㅋ 작년이랑 재작년에 아이스크림 사먹었던거랑 비교해보면 에어컨비가 더 싸게나옴 ㄹㅇ
그러네. 시원한거 먹는다고 돈 쓰느니 에어컨 트는게 낫겠군.
더위먹느니 돈쓸래
안쓰면 그만인데 뭘 조심을함
응급실 실려가니까 12만원 좀 더 나오더라고 걍 전기세 5만원 더 내는게
그래봐야 푼돈이네
몇만원 더내는것이 낫지 진짜 병원갈바에
한끼 밥값도 안되네? 그냥 펑펑쓸래
몇만원 더내고 편하게 살고잇는중이다,
그러니깐 애를 낳아. 애 낳으면 3년까지 전기요금 30% 감면 해줌...
좀 낳아주소 그럼
와!! 너무 좋은 혜택이네요! 3년마다 1명씩 3명 낳으면 9년동안은 30%감면해서 살겠네요!!
이정도 차이면 뭐...스팀 세일할때 정신만 꽉 붙잡으면 버틸 수 있는
신생아 애기있어서 9월 한달 계속 풀가동하는중인데 벌써 700KWH 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버터 제습기+정속형 에어컨 거실+안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30만원 나올 예정임 ㅠㅠ
10만원이 더 나와도 에어컨 풀가동 돌리고 살거야
8월이 대충 8만원정도 나왓고 9월이 10만원 좀 넘게 나옴
1~2만원에 목숨걸 정도는 아니자나?
걍 하루 3천원 더 내고 퇴근 후 유토피아에서 지낼래...
더위 피하려고 외출 + 커피값 생각하면 한달동안 에어컨 트는게 이득이야
8월 20만원 나왔는데... ㅅㅂ
생산적인 일을 할때 에어컨을 트는게 싸게 먹힘. 더우면 사람이 퍼져서 암것도 못하더라...
저정도면 에어컨 틀고 병원비 아꼈다 칠래ㅋㅋㅋㅋㅋ
난 어차피 항상 500이상 써와서 할인이고 나발이고 혜택본적이 없다
부모님 조카 골병 들게 하는거 보단 키는게 나음 가족중 누가 아프면 진짜 그거 피곤타
에어컨 안틀고 버티다 열사병으로 뇌익어서 실려가거나 병풍뒤에서 향냄새 맡는것보단 나을듯?
내 쾌적한에 소모하는 돈은 아깝지 않음
응 집에 에어컨 없어
체온이잖아...
어쩐지 혼자여도 따뜻한 느낌이더라
아재요 이러다 쓰러집니더.
병원까지는 아니더라도 더워서 자다가 몇번 깨고 다음날 일 제대로 못할거 생각하면 그냥 먗만원이라도 더주고 한달동안 잘 자는게 낫다
우리집 550써서 13만원 넘게 나옴
에어컨 없어서 조아쓰
그런데 정부에서 요구하면 요금 깍아줌 법적 근거 없어도 한시적 특별 할인이라는 이름으로 깍아줌
어차피 써야하는데 조심한다고 달라질게 있나
안돼 틀어야대 내일부터 폭염 잦아든대도 습한거 싫어서 풀가동할래 다른 소비를 줄여서라도 말이야
까짓거 덕질 좀 줄이죠 뭐
요금 올려봐 굶으면서 생수 마시면 그만이야
근데 안다고 줄일 수가 없어... 진짜 미친듯이 더워서 어쩔 수가 음슴...
가게는 참 ㅈ같습니다.
친구들아 돈 더내고말자가 아니라 9월도 낮춰달라고하자 로 바꾸자
뉴스에서 대략 계산 한거 나왔는데 2~3만원 더 나온다 하네요 병원비 보다 싼거네
에어컨은 6 월부터 24 시간 가동하니 7 월 전기세는 6 만 원 나왔는데 8 월 초에 제습기 사서 거의 매일 8 시간 이상 틀었더니 전기세 16 만 원 나옴 ㄷㄷㄷ
여름보다 더 습하고 더 더워 이젠 여름휴가를 7말8초가 아니라 8말9초에 가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