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도시락 남기면 큰일난다고 좀 나눠먹자던 친구.jpg

[aespaKarina]

고등학생 때 소식하던 친구가
'나 이렇게 많이는 못 먹는데 도시락 남기면 엄마가 우셔서...'라고 하길래
"매일 점심밥을 먹을 수 있다는 보장이 없을" 정도로 가난했던 나는 자주 나눠먹었다.
그런데 친구와 친구 어머님이 날 위해서 일부러 많이 싸주셨던 것뿐이었다.
10년 넘게 몰랐다.

[룻벼]

지금도 친구겠지... 그랬으면 좋겠다

[코프]

지금은 침대 옆에 누워있다는 엔딩!

[짭제비와토끼]

둘 다 남자일 수도 있잖아

[파인애플샌드]

친구 엄마가 장모님이 되셨다.
아니 ㄹㄹㅇ식 엔딩이면 친구가 내 아들이 되었다?

[eei23]

게이일 수도 있잖아

[루리웹-8717206684]

그게 더 좋은걸

[☆닿지않는별이라해도☆]

다 죽어 십새기드라

[루리웹-8717206684]

[Lifeisgambling]

남고 이쁜 사랑

[로케런저]

저 정도의 정성이면 게이 해줘야지 뭐

[ThisMoment]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스모스창고]

순애 좋아~

[코묻은도마뱀]

진짜 좋은 친구네..

[루리웹-5878290504]

저래놓고 20살 넘어서는 귀신같이 안보는거지

[루리웹-2985041719]

우리엄만 존내 귀찮아하시면서 비닐봉지에 밥이랑 참치 떄려부어서 주던데

[호이미]

어머니께서 군인 출신이시니

[슬리핑캣]

10년간몰랐단건 지금까지도친구란거군

[루리웹-8717206684]

하루 이틀도 아니고 매일 저러는것도 쉬운게 아닌데 진짜 대단하다

[사림]

10년 넘어서나마 알게 되었다는건 여전히 좋은 친구사이란거겠지?

[루리웹-8717206684]

그치 10년 넘은뒤엔 이제 웃으면서 그일을 말할수있을정도로 여유가 생긴거지

[밀떡볶이]

만들고 싶은 여자와 먹고 싶은 여자란 일드가 생각나네

[DROK]

그게행복이지..ㅠㅠ

[강아지에겐멍멍]

두개 싸주면 마음 상할수도잇으니까 정말 많이 배려해준거넹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