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까 어릴때 계곡 놀러와서 놀면
그냥 모르는사람이라도 다 친구임
계곡에서 노는데 누가 장어 봤다고 함
그래서 구경감
보통 하류쪽에서 사람들 많이 노는데
그 장어 비스무리한게
이런식의 상류쪽에서 봤다고 해서 상류로 올라감
진짜 길쭉하게 생긴게 물고기처럼 헤엄치면서 가는데
이거 잡아서 장어 구워먹자고 누가 말해서
잡을려다가
장어가 하류쪽으로 막 내려가면서 도망감
하류로 내려가면 못잡을거 같아서
상류 근처에서 낚시하고있던
어떤 아재한테 "저기 장어 있어요 잡아주세요!!!"
하니까
그 아재가 뜰채로 퍼올려서 잡았는데
갑자기 패대기 쳐서 땅위에다 놓더니 막 돌던지는 거임
그래서 그 장어는 죽음
근데 어린마음에 막 그런 과격한 행동을 보니까 말을 못하고 무서워서 가만히 있었는데
어떤애가 아저씨 왜죽여요 하니까
알고보니 그거 장어가 아니라
그 아재가 소리치면서
이거 칠보사야!!! 칠보사!!! 이럼
칠보사
그당시엔 뭔지 몰랐는데 알고보니 까치살모사 라고함
왜 칠보사 냐면 독이 워낙 강해서 물리면 일골걸음만 걸어도 죽는다고
만약에
그 뱀이
하류쪽에 내려갔으면
하류에서 물에 빠져 노는 사람 존1나 많았는데
사망자 여럿 나올뻔했음
아저씨도 뜰채로 잡고 깜짝 놀랐겠구만 ㄷㄷㄷ
칠보사라고도하는구만
아하 글쓴이는 어린 마음에 하류 사람들에게 칠보사를 선물해주려했군요! 아닌가?
아저씨가 사람 여럿 살리셨네
칠점사 아닌감
뱀은 사람 무서워해서 안건드렸으면 상류던 하류던 그냥 숨어있었을거임
이거인줄
칠점사 아닌감
루리웹-1704271377
칠보사라고도하는구만
칠보사 (7걸음만에 죽음) 칠점사 (머리에 점이 7개다)
칠보사라고 하니까 무협지에 나올것같아 칠보단혼사… 이건 모래였던가?
그것도 뱀 맞음
와 씹.....
아하 글쓴이는 어린 마음에 하류 사람들에게 칠보사를 선물해주려했군요! 아닌가?
아저씨가 사람 여럿 살리셨네
아저씨도 뜰채로 잡고 깜짝 놀랐겠구만 ㄷㄷㄷ
뱀은 사람 무서워해서 안건드렸으면 상류던 하류던 그냥 숨어있었을거임
하지만 계곡에서 노는 사람들이 뱀이 있는 줄 모르고 건드릴 수 있지
사람무서워 하는 짐승도 방어적으로 공격적으로 될 때가 있으니......
하지만 ㅈㄴ건들였죠?
아제 대응력이 쩌네
이거인줄
여기서 제일 호러 쟤네들 수륙양용이었어?????
뱀은 기본적으로 수영 졸라 잘함
나무 잘 타는 건 알았는데 수영까지... 개에바네 나는 거 빼곤 다 하는구나
날라다니는 뱀도 있다구
대신 걷지도 뛰지도 못하잖아!
아직 초등학생으로 명칭 기?변하기 1-2년 전에 학교에서 플라나리아를 잡아보라는 미친 소리를 하고. 순수한 맘 애들끼리 하천 똥물로 가서 플라나리아를 유게이 엄지 손가락 굵기 통통한 놈을 잡았었지. 학교 선생이 플라나리아 보더니 170옥타브 비명을 질렀다. 그건 거머리 였던 것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
플라나니아는 잘라보는게 국룰인데 거머리가 운이 좋았네
유게이들도 기억해두고 보이면 도망가자
의외로 몸값 높으신 독사
아재가 캐리했네
나도 어릴때 시골에서 계곡가로 놀러갔다가 내 다리사이로 뱀하나 지나갔엇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이후로 한동안 물에 못들어갔엇음
어휴 클날뻔햇네 ㄷㄷ
국내에서는 대충 뱀보면 무조건 도망가야해
그정도는 아냐 꽃뱀이라던가 구렁이라던가 물뱀이라던가 걔네는 사람보면 일단 도망침
추석때 나도 절에 있는 화장실 쓰는데 뱀나와서 놀래서 얼른 나옴 근데 이제보니까 까치살모사였었네 나 죽을뻔 와..씨..
물뱀이나 바다뱀이 아닌이상 물속에서 자유자재로 물고 다니지는 못할거야 위에 두 종류는 물고기잡아먹고 사는 종류라 가능한데 뱀이라는게 온도로 대상을 감지하고 무는게 보통인데 물속에 있는 대상으로는 그거부터가 힘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