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사진들은 어지간히 올라와서
자세한 설명은 안 붙여도 될 듯.
첫 인상은 건물이 꽤 커보인다는 거고
(테이크 아웃 카페 + 굿즈샵만 있는건 아니지만)
주변 다른 건물들에 비해 이질적인 느낌이 있음.
'냐루비 쨩 만난다 이얏호!'라는 생각만으로 가면
공간에서 좀 뜨악한 기분이 드는 사람도 있을 듯.
(*저 건물 오른쪽 구석에 어두침침한 곳)
나는 후딱 로제타 굿즈만 사감.
굿즈 샵 입구 정면에 아렌 발닦개가 있는데...
솔직히 우리의 친구(혹은 암컷)의 얼굴을
흙발로 문대고 가는건 그래서 피해 다니게 됨.
안쪽 TV에는 현재 진행 중인 로제타 방송 틀어둠.
그 옆 장에는 라이브루리 굿즈 (아크릴 위주) 외에
이 업계의 시조인 키즈나 아이와 '어머니' 루리,
홀로라이브의 소라 & 미코가 호위하는
YAGOO 싸인 같은건 전시할만 한데
다른 피규어들은...
나중에 취급할 것 같지는 않고
허하니까 몇개 깔아놨나 싶음.
아직 구성 중이라는 느낌이 강하고,
다른 내부 공간도 마찬가지임.
사진의 젊은 직원 두 분이
작은 책상 하나에서
굿즈 진열 및 계산을 겸하고 있음.
굿즈샵 내부 공간이 그리 넉넉치 않은데
보여줘야 될 입간판은 잔뜩 있고
효율적인 진열이 될 매대는 아직 안 들어온?
뭐 그런 임시 세팅 같은 느낌.
그 다음으로 급히 간 곳은
더 현대 서울 지하 2층, 홀로라이브 팝업 스토어.
여태 행사로 나온 물건들만 재판매 하면
구할거 다 구한 사람들은 굳이 갈 필요 있나 싶을텐데,
애니플러스가 영악하게도 신제품을 좀 섞어둠.
(JP 3기 부채 + 스포츠 타월)
가게 모습은 다른 사람들도 많이 찍어 올렸으니 됐고
10월 1일 기준 재고 현황이나 참고하라고 올림.
예전에는 곧 죽어도 못 구하던 글리터 물량 널널하더라...
그런데 역시 그림에 가려서 반짝이가 별로 안 보이는 구조를
눈으로 확인하니까 확 식어서 안 사고 옴.
*오늘 휴일 저녁이라 사람 꽤 있을 줄 알았는데
주변에 지나는 인구에 비해 꽤나 널널했음...
*포토부스...는 쓰는 사람이 있나?
이쪽 오덕 갬성에 좀 아니야...
포토부스 성수 카페에서 콜라보 했을 때는 한 번 써보긴 했는데 도저히 못 하겠더라 ㅋㅋ
이쪽 오덕 갬성에 좀 아니야...
ㅇㅇ 이게 아이돌판 덕질 갬성 놀이에서 온 건데 문제는 남자 덕후, 아싸들은 사진 찍히는 걸 굉장히 꺼려하는 경우가 많다는 거..
하필 위치가 백화점 안쪽이라서 용기가 좀 필요함 물론 나는 갔다왔지만
108 인싸진을 뜷고 들어가야 할 각오를 다졌지만 시간 없고 목 마르고 화장실 급하니까 눈에 뵈는 것도 없었음 ㅋㅋㅋ
다른 애들이 안올려서 처음본 것도 있네 딴건 모르겠고 버튜버 관련 굿즈샵처럼 만들어놓은 곳에 야고 사인은 좀 감다살인데? 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