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충 미사일 300발 정도 날린 듯.
2. 이건 보복 조치인데, 그동안 하마스, 헤즈볼라 등 이란의 해외 분탕질 촉수들이 대거 제거되거나 와해 수준의 피해를 입었기 때문.
3. 거기에 연속된 암살 작전에서 이란이 대응을 제대로 못하면서 위신도 추락.
4. 위신+실력 모두가 박살난 가운데서 이란이 선제적으로 취할 수 있던 유일한 조치가 미사일 공습.
5. 근데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이란 촉수 다 짜르고 위신 날린 시점에서 본토 미사일 수백발 정도는 아주 수지 남는 장사.
6. 거기에 이스라엘은 레바논에 지상전 시작하면서 이란을 끌어들이려고 하는 중.
7. 즉슨, 이스라엘의 계획은 "이란 너네 해외 촉수들 다 짤랐고, 위신도 우리가 전부 박살냈음ㅋ. 너네들한테 남은 건 전면전 밖에 없는데, 레바논으로 오지?" 인 셈.
8. 이란은 이스라엘이 강요하는 촉수 다 짤리고 구석에서 말라죽기vs전면전해서 죽기 라는 죽음의 이지선다를 강요받고 있는 상황임.
9. 이란은 그동안 저 촉수들로 해외에서 분탕질을 아주 심하게 하면서 꿀 달달하게 빨았던 상황인지라 업보 청산하는 중인 샘,
10. 결국 이 사태는 이스라엘이 어디서 멈추냐에 달린 거긴 한데, 기계적으로 계획 짜고 움직이는 게 보여서 어디서 멈출지도 감이 안잡힘.
11. 확실한 레바논에서 이란 촉수 잔당들 전부 다 밀어버릴 건 확실해보임. 거기에 이란이 참전하냐 안하냐의 문제고.
12. 미대선+우크라전 겹치면서 브레이크 걸어줄 액터들이 없다보니 사태가 점점 에스컬레이션될 듯.
결국 머리좋은 유태인들이 또 이기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