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멸 대접이 있는 중앙탑은 파수인 - 양양 - 인랑자로 클리어.
파수인 나올 때부터 구상하던 파티였는데 예상대로 잘 돌아가서 만족.
파수인이 방랑자에게 공효 10%를 추가로 주고 양양의 배터리 기능까지 더해져서
인랑자 궁을 바로바로 쓸 수 있고 파수인의 크리 버프가 인랑자의 스탯을 완성시켜주는 파티.
회절 접대면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금희인데 심지어 응결 접대라 절지-금희로 끝난 곳.
설지를 넣어도 여유있음ㅎㅎ
어쨌든 설지도 협주 공격을 하고 힐량 자체는 준수하기 때문에 파티를 안정적으로 쓰긴 괜찮음.
전도 접대인 우측탑은 상리요를 썼는데 전무가 없어서인지 내 상리요 화력은 살짝 아쉬움.
심지어 여기 1층이 이번 과부하 영역에서 가장 어려운듯.
곰이 거의 수시로 크아아앙 팔을 휘적대는데 한방만 맞아도 엄청 아프고
각종 프리즘들이 원거리 포격을 막 해대서 빡세고 이런 웨이브가 3번이나 있어서 피곤함....
심지어 마지막에 불기사는 또 등장 시간으로 타임 까먹어서 정말 빡빡함. 여기 때문에 올 3별은 아직 무리ㅋㅋㅋ
오히려 그 다음 2층인 스카가 훨씬 쉬웠다.
산화를 거의 안 키운 상태라 산화 육성 마치면 여기 1층 3별도 가능할듯?
전반적인 감상은 적들 수가 많거나 맺집이 튼튼하면서도 한방한방 공격이 기존 탑보다 확연히 아프게 들어옴.
그래서 가급적 탑 접대 조건에 맞는 메인딜러를 축으로 육성이 잘된 파티 3개가 필요한 곳인듯.
당연하지만 각 파티의 딜사이클이 매끄럽게 잘 돌아가야만 하고.
그런데 기존 탑 최상층 3별 시간 조건이 꽤 빡빡한 편이라 타임어택 기준으로 보면 생각보다 난이도 차이는 적을지도?
진짜 오른쪽 탑이 겁나 악질이였어..
나만 그런 게 아니었군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