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한 척하지만 초밥에 밥이 없으면 규칙위반 맞잖아 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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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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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도 틀에 갖혀있네
한국어로 초밥이지 일본어 스시는 딱히 그런 의미 없을걸
초'밥'은 한국에서나 통하고, 스시는 원래 쌀로 감싸서 발효시킨 생선이다. 즉, 밥은 발효를 위해 쌌던 쌀이고, 나중에 즉석 스시가 되면서 밥이랑 신선한 생선을 올려먹는것으로 변했다.
이의 있소. 요즘 유행하는 키토 계란김밥도 밥이 없는데 계란김밥으로 불리니 사실 문제는 없다고 봄
근데 우리야 초밥이라고 부르니 밥이 당연히 들어가있는데 일본어 스시도 밥이 단어 안에 들어가있는 구성인가?
일본 만화니까 스시 아닐까?
근데 일본에선 이게 '나물'음식이잖아
글쓴이도 틀에 갖혀있네
초밥! 새끼야! 초'밥'!!! 밥이 좃으로 보이냐! 양놈새끼야!
루리웹-2245245477
이의 있소. 요즘 유행하는 키토 계란김밥도 밥이 없는데 계란김밥으로 불리니 사실 문제는 없다고 봄
루리웹-2245245477
일본 만화니까 스시 아닐까?
저거 스시 아님?
루리웹-2245245477
초'밥'은 한국에서나 통하고, 스시는 원래 쌀로 감싸서 발효시킨 생선이다. 즉, 밥은 발효를 위해 쌌던 쌀이고, 나중에 즉석 스시가 되면서 밥이랑 신선한 생선을 올려먹는것으로 변했다.
그치만 김계란 맛있다고 하면 느낌이 이상해지는걸
"스"가 "초"고 "시"가 "밥"인가?
나는 그거 김밥으로 인정안해!!!!!
김말이
ㅇㅇ 맞음 우리는 초밥이지만 일본에서의 스시는 종류가 진짜 많은데 붕어 초밥이나 미꾸라지를 짚풀로 발효시킨 스시도 사실상 모두 스시로 침 그리고 치라시 수시처럼 아예 덮밥같은 스시도 있고
한자로 직역하면 유통기한 관리라는뜻임 걍 말그대로 먹는수명 늘리는거였음
시는 메시 줄인건가본데?
寿司
쌀밥이아닌 식사의미의 메시 줄은거면 것도맞긴한가 에매하네
핫하하 늦었구나 샤아!
놀랍게도 스시는 초밥을 뜻하는게 아니라 스(寿 목숨 수) 司(맡을 사 = 지키다, 수호하다) 라서 음식의 유통기한을 늘린다는 단어에서 유래한 표현임 ㅋㅋㅋ
초밥의 초가 식초의 초에 밥이 말 그대로 밥인 걸로 알고 있는데 아니야?
히에칼린
한국어로 초밥이지 일본어 스시는 딱히 그런 의미 없을걸
스 랑 메시 줄인말로 한자 초밥맞나벼?
스가 시다 메시가 밥이라는데?
그냥 시다가 '스시' 일걸요
일본어로 식초가 '스'임
그 식초가 酸고 酸し 하면 시다. 라는게 내 말임
시다는 '슷빠이'임
스님은 식초같은 남자란 뜻이었구나
酸し 시큼함 파파고 번역
그렇구만
보통 寿司、鮨를 많이 쓰고 酸し라고 쓰는곳은 없는거 같아서 댓글달려다가 유래 찾아보니 이게 왜 맞는…? 닛게이신문쪽 기사보고 알게 됌 https://www.nikkei.com/article/DGXBZO39579780U2A310C1000000/
그냥 시다의 표현중 하나인 스시에서 왔다는 게 지배적 우리나라 식해같이 곡물에 생선을 삭힌 음식에서 유래된 음식이라
그 그 비건삼계탕인건가?
비빔밥 대회에 샌드위치 들고가는 꼴 아닌가 초밥에 밥이 아닌걸 넣었는데 초밥이 아니지
근데 우리야 초밥이라고 부르니 밥이 당연히 들어가있는데 일본어 스시도 밥이 단어 안에 들어가있는 구성인가?
어원이 존나게 불분명한 음식임
스시를 칭하는 단어에는 딱히 밥이라는 단어는 들어가 있지 않음. 당장 저 작품인 미스터 초밥왕만 해도 초밥의 역사를 쌀을 이용해서 붕어를 발효해서 먹는 보존식품인 나레즈시가 틀에 밥과 보존처리된 생선을 넣고 눌러서 만든 틀초밥으로 변했고, 그게 에도시대에 와서 현재의 쥠초밥 형태로 바뀌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 실제로도 그게 초밥의 기원이라고 보는 시각이 주류기도 하고.
대회니까 어느정도 한계는 있을 수밖에 없지
쥠초밥만 초밥은 아니긴하니까 뭐 다른형태라고 할수도 있지않나 싶기도한데 데마키같은것도 있고 캘리포니아 롤도있으니까
테마키에도 캘리포니아롤에도 밥은 들어간다!
근데 일본에선 이게 '나물'음식이잖아
근데 저건 초밥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김치 대회에서 열무김치 배추김치 총각김치는 인정하고 파인애플 김치 같은건 인정 못한다는 느낌?
뭐..대회니까 그럴 수 있다고 보는데...
재료선 밥이여야한다, 재료중립 곡물이면 된다, 재료혼돈 탄수화물이면된다 를 보는느낌
제목에 내용까지 똑같은 글이 베스트에 두개 연속으로 있는데 어디서 가져온걸까 기원이 궁금해지는 상황
밥이 꼭 라이스를 의미하지는 않잖아 한국도 순옥수수로 지은 그 무엇을 옥수수밥이라했다고
논란을 종결시켜 줄 스시 씨가 필요하다...
???: 지금 안성재 쉐프님이 틀렸다는 건가요 ???: 네
그래서 맛있슴?
맛은 압도적으로 1위였음. 저 사람이 만든 초밥가게도 뭔 카지노마냥 번쩍번쩍한 분위기에 여러 쉐프들이 각자 테이블 하나씩 맡고 있고 원하는 쉐프가 있는 테이블 좌석에 앉으면 그 쉐프가 만들어주는 독특한 시스템. 저 작품에선 일본 초밥계의 고리타분한 전통(가게에 들어오면 설거지부터 해야한다던가 하는 그런거) 까버림. 그런거 해봤자 실력 안늘고 그냥 시간낭비 시키는거라며 이러니 제대로 된 초밥집은 점점 줄어든다며 욕함
오
설거지부터시킨다는 효율성 때문 아님? 초보자한테 음식맡길수도없고 옆에서 하는거보고있으라하는거도글코 경력없이들어왔으면 설거지 재료씻기 이런거시키는게 효율적으로도 맞는거같은데
완전 처음인 직원 뽑았으면 그게 맞는데 그걸 몇년동안 시키는게 미친거임 설거지 직원 뽑은거면 모를까 주방으로 뽑았으면 재료 손질 몇주 몇달 하다 요리 시키지
최현석의 요리 재해석이 보통 저런 느낌이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면 또 괜찮은거 같기도 하고
원래 초밥도 일본 원형으로 파고 들어가면 밥은 단순히 생선을 발효시키는 원료고 먹을 땐 밥 버리고 생선만 먹는 나레즈시가 주였음 후대에 갈수록 발효 기간을 단축하고 밥과 함께 먹는 방식으로 발전하다 나중엔 아예 날생선과 밥이라는 형태로 정착이 된 거지 만약 저 요리사가 초밥의 전통성에 대해 말할 때 사실 니들 초밥도 원래 밥 없다가 생긴 건데 거기서 더 변해도 상관없지라고 한다면 심사의원들은 뭐라고 할까
눈돌리고 실격이라고만 앵무새처럼 반복함
저런제품 천지빼까린데 뭘 새삼스레....
연어초밥 먹고싶다
밥이 아니라 빵이잖아 저건
처음부터 일본 요리계 비판하려는 목적이었고 심사위원과 미리 협의한 행위라고 예전에 댓글로 봤어. 저 만화 전문을 못 봐서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굳이 실격으로 논란일으킬 필요 없이 점수를 낮게주면 되는거 아냐? 거부감 역시 충분히 심사의 요소 중 하나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