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면접을 12시에 보자고 하길래 점심기간에 처리하나 했는데
사무실로 오라길래 갔는데 아무도 없어
사무실 문 앞에서 기다리는데 화장실에서 누가 나오면서 어떻게 오셨어요
면접보러 왔다니까 네? 이러더니 어따 전화함 사장 밥먹으러 갔데
1시간 반정도 기다리니까 사장 같은 놈이 아아 들고 젊은 여자애 옆에 끼고 들어옴
이력서 주고 시작하는데 이력서는 안보고 이름은 나이는 이ㅈㄹ 끝까지 이력서 안봄
담배 피냐고 물어보길래 핀다니까 담배 꺼내서 피더라 식후에는 한대 펴야된데...
이력서 안보고 경력 물어보길래 대충 일하다 다처서 그만두고 쉬다가 알바하다 그랬다
하니까 그 나이먹고 자리도 안잡고 뭐했냐고 갑자기 훈계질...
사장 옆에 앉아있던 여자애는 ㄹㅇ 왜 있는지 모르겠고 폰만 보고있었음
회사 소개라던가 이런거도 없고 훈계질만 하다가 어따 전화 걸더니 잡담 시작
얼탱이가 없어서 면접 끝났냐니까 끝났다고 가보래...
면접 보러가다 나도 모르게 납치되서 꽁트 찍으러 간 줄 알았다...
집에 걸어오다가 문자와서 보니까 모르는 번호로 면접 불합격 이렇게 써서 보냈더라
사람 기다리게 해놓고 물도 한잔 안주고 염병을 하길래 다시 가서 뒤집을까 하다가 그냥 옴...
어휴 고생했다
개쓰레기 회사네 ㅋㅋㅋ 여자는 먼데
ㅈ소여?
사무실 하나 작업실 하나 딸린 ㄹㅇ 소규모
2~5번째 줄 사이에서 튀었어야 했다
소규모 좃소 면접은 이력서 이미 다 보고 뽑을 맘은 있어서 부른거야.
이력서 가저오라길래 오늘 들고 간거야
인터넷으로 지원한건 아닌가부네... 인터넷으로 지원하면 이력서 보고 자기들끼리 이 사람 어때 하면서 부르는 형식이라 암튼 힘내 어디든 들어가서 경력부터 쌓는것도 나쁘진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