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진짜 찌질한데 유게글 보면서 좋아했던 순간...

[남동생은 날개가있었다]

학생때 친구 없고 먼저 말 거는 사람은 거의

나한테 시비 걸려고, 괴롭히려고 오는 인간들이었는데

음.. 가개 학교 급우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경험보다는 

부정적인 경험이 더 많고, 인상 깊다 보니 내

인격적인 의심이나 갈등 같은거 좀 있었는데..

나랑 같은 괴롭힘 경험에 대해서 얘기하는 사람 보고

아 이게 사람이먼 당연히 화나고, 불쾌해 하고 힘들어 하는 부분 이구나 했을 때 기분 좋았음

특별할 거 없었음 그냥 상쳐나면 울고 싶은 그런 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