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워해머)앙그론이 동정은 받아도 옹호는 못 받는 이유

[비취 골렘]

현재는 코른의 데몬프린스로 떨어진 앙그론

물론 머리에 심어진 도살자의 대못의 영향이라던지

황제가 데려올 때 동료 반란군은 신경안쓰고 혼자 납치하듯이 데려온 찐빠짓이라던지

여러모로 동정받을 요소는 있었지만 

그래도 옹호 받지는 못하는게

그 찐빠짓의 화풀이를 자기 군단에게 계속 풀었기 때문...

처음 맞이하러 온 워하운드 군단의 간부를 찢어 죽이고

계속 자기 군단에 대한 화풀이를 반복하다가

자기 유전-아버지에게 인정 좀 받고 싶다고 머리에 도살자의 못 이식 수술까지 감행하게 만듦.

[비틱탄]

동료구했으면 충성파로 남았을거 같은데

[데드풀!]

생물학적 아버지가 영혼을 나눈 검투사 동료들과 떼놓은 행위 빼고는 모든 문제는 앙그론이 자초한게 대부분이라

[무명군]

뭐 혼자서만 구조된거 왜 나만 구했냐 악악했는데도 황제가 씹고 결국 황제 네가 구한건 그냥 껍데기고 진짜 난 저기서 죽었다 하니까 또 그걸 그럼 그러던지 로 받아넘기는 최악의 상황이 된 것도 있긴 하다만...

[Quroi]

정작 그러면서 결국 누세리아 행성으로 돌아가 동료들의 복수를 저지른거도 아니고 위정자들을 싹 쓸어버린 것도 아니고... 황제만큼이나 여러모로 모순투성이인 강약약강의 분조장임

[Quroi]

그러면서 정작 본인은 대성전에서 온갖 학살과 살육 벌인 것에 맛들이기는 한 건지 의무 참가도 아니었던 울라노르 성전 개선식에 가서 프로레슬러 처럼 환호받질 않나, 황제가 '대성전 끝!' 선언 하니까 '흥 앙그론 또 삐져써!' 이러질 않나... 결국 카오스에 떨어질 싹수였다는 증거가 좀 나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