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당황하면서도 얼추 눈치채고 있었는지 이제서애 고뱍하는 이유를 묻는데 당연히 난 대학생이고 너가 고등학생이였으닌까;;;
아무튼 같이 여핸도 다니고 맛있는것도 먹으러 다니고 사로 학업에 지장안가는 선에서 연애를 했지
그리고 1년차때 내인생 처음으러 커플링이라는걸 해봤지.
서로 학생신분이라 돈이 많이있는것도 아니라서 비싼 반지는 아니라 조금은 부끄러웠지만 그래도 그거에 감사한 내 여자친구
악세사리라곤 머리끝 외엔 해본적없어서인지 서로어색하면서도 그냥 서로 웃었지
그렇게 우리는 2년을 사귀고 더이상 서로의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아니게 되었지
여자친구는 원하던 유학을 갔고 거기서 많은 친구도 사귀고 새 남자친구도 사귀고나서 이별을 통보했거든....
많이 울고 화도내고 그럼에도 미련을 못버려 저것도 몇년째 버리지 못하는중
사랑했다 시발련아....
결론이.. 왜이래..!!
아니 왜이리 매워요...
현실 ntr이라니...
뭐야.. 화내러왔는데.. 이런 결말이 있는게..
설마 과외학생이었니?
해피엔딩이 아니라니...
해피엔딩이 아니라니...
유학자의 길을 선택하신분
결론이.. 왜이래..!!
헉;;
뭐야.. 화내러왔는데.. 이런 결말이 있는게..
설마 과외학생이었니?
아니 그런건 아니였음
사격중지! 아군이다!
위로추...
아니 왜이리 매워요...
현실 ntr이라니...
사랑이었다…
따흐흑..ㅠ
뭐..라고...
아니 뭔 갑자기 캡사이신 쪽으로....
아니 이걸 여기서 드리프트를...?
앗아앗
뭐야 시발 전여친 현아내 어디갔어요;
아주 ㅅㅂㄴ이었네...
여름이었다
2월이였다.
한여름처럼 눈에서 땀이 흘렀다. 2월이었다.
사격 중지... ㅠㅠ 아군이다...!
그래 이런걸원했어
반지부터 얼른 버려....
결론이 예상과 다르네
유학이면 뭐 그렇게 되지
시잘근데 그때나도 여자친구보려고 방학때 쿠팡하고 노가다 뛰어가며 돈벌어서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여친이 유학하던 나라가서 호텔잡고해서 거진 2주간을 놀았단말이야 시발 근데 갔다오고나서 한달도 안되서 헤어지자는 소리 들었다 시발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