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보는 시점이 산해 시점이라서 잘생기고 운동도 잘하고(산해는 축구 좋아만하지 실력 없음) 공부도 잘하는 리키랑 자기가 짝사랑하는 나리에 대해서 모든 일에 의심과 질투를 해서 그렇지
막상 둘만 있을때 분위기는 그냥 같이 고난을 헤쳐나갔던 전우 내지 동료 느낌이 좀 셌고...
특히 드라고몬 에피소드에서 리키가 나리한테 언제까지 태일이형한테 의존만할거야 라고 꼽주던 거 생각하면...리키는 나리한테 잘보일 생각은 없었어 그냥 친한 친구...
차라리 태일이가 소라한테 메일 보낼때 ❤️ 붙인 거 하나가 리키 나리 사이의 연심보다 깊게 해석될 껀덕지일걸....
나리가 태일에 대한 의존심이 강하긴했음. 테일이도 나리는 싸고도는 경향이 많았고. 성장후에는 어느정도 줄었지만. 나리 의존도는 여전한 느낌
태일이는 나리 거의 죽일 뻔한 거에 대한 트라우마가 좀 세게 남아있어서 그래 엄마한테 혼난 거보다 나리가 자기때매 죽을뻔한 상황에서도 축구공 패스 못받아서 미안하다고 사과할 정도로 자기는 챙기지도 않을 성격이란 걸 알아버렸으니까 태일이가 챙길 수밖에 독립적인 성격 의외로 강한 리키랑 좀 많이 달라
윽 트라이 태일 실종 나리 흑화...
일단 자기 오빠 사라지면 정신 못차리는 게 당연하긴 한데 그 이후가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