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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신형만이 동일인물이기에 그런 선택을 했다고 생각함
이런 철학적 담론에 근본적인 해답을 제시하면 짱구가 아니라 이 시대의 플라톤이여 ㅋㅋㅋㅋㅋㅋㅋ
이런소재의 작품은 해답제시하는 경우를 거의 본적없긴한듯 대신 생각할 거리를 남겨두는데 더 중점적인 소재인거 같음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
어떻게 보면 결국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같은 인격이 둘 이상 있을 순 없다는 걸 보여준 이야기지 않나 싶음.
결국 답이 있는 내용은 아니여서 그럴지도 아직 자아란게 뭔지도 모르고 현실에 그런 일이 일어난 적도 없으니
당신! 화이팅! 로봇아빠: 아 아내가 응원하는건 내가 아니구나...
로봇신형만이 동일인물이기에 그런 선택을 했다고 생각함
이런소재의 작품은 해답제시하는 경우를 거의 본적없긴한듯 대신 생각할 거리를 남겨두는데 더 중점적인 소재인거 같음
성유게는봐야지
결국 답이 있는 내용은 아니여서 그럴지도 아직 자아란게 뭔지도 모르고 현실에 그런 일이 일어난 적도 없으니
현실에 나온 답이 아닌 이상, 뭔 답을 줘도 못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오게 되어있으니까.
현실에선 그 자아도 단순한 전기신호라는게 밝혀지는거같아서 더 무서움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
어떻게 보면 결국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같은 인격이 둘 이상 있을 순 없다는 걸 보여준 이야기지 않나 싶음.
당신! 화이팅! 로봇아빠: 아 아내가 응원하는건 내가 아니구나...
저거도 더양반이 성격 좋은 사람이하 저정도지 어디 승질 더러운 놈이었우면 바로 스릴러 쌉가능일듯
ㄹㅇ 잘못해서 흑화하면...
이런 철학적 담론에 근본적인 해답을 제시하면 짱구가 아니라 이 시대의 플라톤이여 ㅋㅋㅋㅋㅋㅋㅋ
문과 vs 이과 토론 ㅋㅋ
정확히는 복제를 실행한 사람은 누가 복제품인지 알겠지만 어느 정도는 명확한 답이긴함 ㅋㅋ 베껴진 쪽이 가짜가 아니라 베낀 쪽이 가짜긴하지
그러니까 복제를 한 사람이 존재하지 않게 됐단 전제로 질문을 했어야하니 질문자가 잘못함.
우습게도 문과vs이과라는데 문학계에서도 비슷한 방식을 도입하는데도 있음 대표적인게 마블이랑 DC의 평행우주 유일성을 증명하지 못하면 다 복제품따리가 되니까 해결책으로 모든 우주의 원본 우주인 '프라임 유니버스'를 설정함 문과들 스스로도 원본을 지정하고 그 원본에서 복사된 것들을 원본외 우주로 구별하는 방식을 도입한거 ㅋㅋ
이과로서도 오답임 기억이 같은 이상 진짜도 가짜도 본인이 첫번째라고 인식할 것이기 때문
여기서는 질문이 '오리지널'과 '클론'이라고 했기 때문에 '베껴진 쪽'과 '베낀 쪽'만 구별하면 되니까 두개체가 물리적으로 동일한 개체인지 아닌지는 관계없지 않나 싶긴함
자기가 복사기계에 들어간건지 아닌지 정돈 구분하겠지. 영화 프레스티지 ㄱㄱ
마블 디시 좋아하긴 하지만 문학계라고 부르는건 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이해는 되는데 하지만 이과는 더더욱 아닌걸 ㅋㅋ
앞의 두 질문은 이론상의 대답이라 틀린 말이 아니지만 세번째 질문의 누가 첫번째고 두번째인지 어떻게 판단하느냐 에서 원본의 알리바이가 증명이 안되고, 예를들어 갑자기 정신을 잃고 납치당했다가 원본과 클론이 동시에 발견되었을때, 두명은 기억의 마지막까지 같기때문에 서로 자신을 원본이라고 생각할것임 이 경우엔 납치해서 복제한 놈 말고는 사실상 구분할 수 없다고 봐야지.
글구 디시마블 작가들의 메인 유니버스가 치열한 철학적 고민의 결과물은 아니잖어 핀트가 많이 다른 느낌
말했듯 어떤 느낌인지는 알겠는데 만화도 문학계통이고 라노벨도 문학계통이긴하지 흔히 말하는 순수문학이나 철학적 계통을 다루는 문학과는 다르지만 그렇다고 이걸 굳이 따지자면 아니라고 하는 것도 문제라고 보긴함 ㅋㅋ
외부에서 구분이 불가능하다고 해서 원본과 복제라는 사실이 섞이는 것은 아니지.
복제를 실행한 사람만이 누구를 '원본'으로 썼는지 아는 상황에서 이 사람(들)에게 증언을 들을 수 없다면 증명은 불가능하지 ㅇㅇ 근데 증명과 별개로 사건이 일어났다는 것 자체가 바뀌는 건 아니야 분명 둘 중 하나를 가지고 베꼈고, 베껴서 만든 쪽이 있지 모른다고해서 그 사실이 사라지는건 아니기 때문에 원본과 복사제가 증명할 수 없다고 동일해지는건 아님 알 수 없을뿐, 진실은 존재하는거지 어떤 경우에도 둘이 동일할 수는 없음 ㅇㅇ
개념적으로 원본은 원본이고 복제는 복제지. 복제가 원본이 될 순 없지. 그런데 구분이 불가능한게 문제지... 내가 예시를 들었듯 존재의 연속성이 끊기고, 기억의 마지막까지 같은 존재가 생기면 이 시점에서 원본이든 복제든 본인들조차 자기 자신이 복제가 아니라고 단언할 수 없게 되어버림
그건 맞는 말임 난 원본이 존재한다고 했지 원본이 더 우월한 개체라고는 생각하지 않음 둘이 동일한 원자 구조를 가지고 있다면 둘의 가치는 같겠지 다만 인간의 특성상 물리적으로도 존재가치로서도 동일해도 어느쪽이 '원본'이었냐로 원본에 더 가치를 두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긴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이 둘을 어떻게 구분한다는건 불가능한 문제라고 생각하긴함 구분할 수 있는건 오로지 누굴 베이스로 만들거나 만들어졌냐 정도겠지 ㅇㅇ 그래서 유일성이 중요함 이게 손상되면 디게 복잡해지는거...
기억 공유가 거듭 공유될 수 있으면 동일인물 아니라면 이제 다른 사람이 될 것
개인적으로 완전 실시간 피드백이 아니라면 완전한 동일인물이란 확답은 못 내릴 것같음 공유가 된다해도 서로 상반된 경험과 가치관을 지닌 기간이 있을 때 이걸 공유하고도 기존에 한가지 경험만 했을 사람과 같은 사람이라고 볼 수 있나싶거든
짱구의 극장판 주제는 언제나 끝에 가선 가족의 사랑이니까
난 여태까지 본 애니 중에 저편에서 제일 많이 울었음..
한국은 저 극장판에서 아빠 성우분이 김환진씨로 교체됐었지.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6번째 날도 같이 보면 재밌음. 비슷한 내용인데 시점이 달라서.
테세우스의 배니 뭐니해도 결국 연속성이 있는 단일개체면 동일 개체인데, 둘 중 하나라도 부족하면 문제가 생기지.
극장 뒷좌석에서 우는 소리 들렸어 ㅠㅠ
이게 영리한게 외견을 어딜봐도 로봇의 모습을 보여준 상태에서 연출해서 개체로서의 유일성이 손상된 상태에서 누가 '원본'인지 정확하게 보여준게 오히려 감정적으로 복제체를 동정해서 감정이입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점이 대단함 이미 답은 알고 있지만 (외견적으로도 확연하게 강조) 그것과 별개로 감정에 호소하는 방식을 영리하게 사용했음 만약에 육체까지 바이오 클론으로 만들었다면 유일성은 손상됐는데 원본 구별까지 애매해져서 선택에 따라서는 원본이 팽 당하는 상황이 생길 수가 있음 설령 제대로 골랐다해도 두 개체의 구별을 확실하게 안 했기 때문에 내내 어느쪽이 원본이었냐, 버려진 쪽이 원본이었다 식의 너무 철학적인 고뇌를 하게 될 수 있는데다 어느쪽인 원본인지 확실하지 않다면 결국 독자가 상상한 것이 답이 되기에 수십년 동안 같이해온 아빠가 복제체로 대체됐다는 찝찝함을 시리즈내내 깔고 가야할 수도 있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었지만 정말 영리하게 유일성의 손상에 대한걸 단순화시켜서 감동으로 연결함
어제까지만해도 평범하게 살았는데 갑자기 몸이 복제가되어 하루아침에 내가 죽어야하는 입장이 된다고 생각하면 뭔가 소름끼침
자의식의 연속성을 어떻게해도 증명할 방법이 없슴 무슨 수를 써야 증명할수 있나 생각은 해본적 있는데 오로지 자기가 활동정지, 죽고나서 다시 살아나서 연속된 기억을 가지고 있어야만 확인이 가능함 문제는 그렇게 살아나도 다른 사람한테 그걸 납득시킬 방법도 없고 복제된 대상이 남아도 그 복제된 대상도 당연히 자신이라고 생각할거라 의미가 없고 제 3자가 데이터로 관측하려고 해봐야 복제했으니 당연히 같은 데이터긴 할거라서 증명이 불가능
다른의미로 이런걸 잘 다룬게 릭앤모티 시리즈 무한한 멀티유니버스에 무한한 가족과 내가 존재한다면?
영혼같은게 없고 그저 우리의 의식이 뇌세포 사이에서 춤추는 전기신호일뿐이라면 그나마도 잠들때마다 흩어져서 사라졌다가 다시 켜지는 걸 생각하면 나라는게 진짜 뭔지 모호해지지
잠은 컴퓨터 슬립모드 같은거라서 아님 꿈을 꾸는거부터가 살아있다는 증거라서 완전히 활동정지를 의미하려면 뇌에 모든 산소 공급이 중단되고 생물학적으로 죽은 상태가 되야 완전 중단이라고 볼수 있슴
꿈도 비교적 활성화 될때 꾸는거지 깊은 수면 들어가면 그것도 사라지니까 생명은 계속 이어지지만 의식은 사라지지
그 꿈이라는게 뇌가 기억하는 정도가 통상 꿈이라고 불릴뿐 제대로 슬립모드로 들어가면 기억하지 못하는 꿈을 꿀 뿐임
잠꼬대 하는 사람 깨워보면 내가 그랬냐고 기억 못하는 사람 있잖어 그리고 수면중 나타나는 행동도 나의 지금까지의 습관에 기반한 행동임 그러므로 충분히 연속적인 나라고 할수있지
불행인지 다행인지 인간이 수면에 들어가는건 죽어서 완전히 의식이 꺼지는거랑은 다르긴함 진짜 잠들때마다 죽음과 마찬가지로 리셋이 이루어졌다면 그건 그것대로 꽤 흥미로운 sf소설 소재일듯도하지만
꿈을 기억못하는건 동의하는데 의식이 사라지지 않는다는게 진짜 학술적으로도 확실한 이야기임? 만약 그렇다면 전기신호를 계속 유지하는게 자의식의 유지라고 할수있겠네
오늘 토론장소는 여기인가.
펑펑 운 극장판중 하나
짤만 봐도 너무 슬픈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