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한마리 잡으면 3.5kg만 나온다는 업진살
이건 그 전 트윗까지 넣어야 완성됨
녹는다~
살살 녹는다
업진살이 뭐 대단한 특수부위 아니고 그냥 우삼겹임
그게 아니라 동물을 사랑하는 분이었음. 그래서 업진살도 좋아했지
업살녹~
한국은 소 한마리를 120부위로 쪼개버리니 당연히 부위마다 몇 kg 안 나오는건데 말이지
살살 녹는다
고맙다 소야
업살녹~
왜 안녹지? 겨울이라 그런가?
녹는다~
그 위선자 트윗도 같이 퍼와야지
저때가 한창 광우병이랍시고 난리치던때였나?
슈이밍
이건 그 전 트윗까지 넣어야 완성됨
리얼북
그게 아니라 동물을 사랑하는 분이었음. 그래서 업진살도 좋아했지
아 그랬었지
아주머니 맛잘알이었네
이 사람덕분에 업진살이 유명해짐
가짜가죽 가짜고기 취급안한다고 ㅋㅋㅋㅋㅋ
업진살이 뭐 대단한 특수부위 아니고 그냥 우삼겹임
특수부위란게 대부분 그렇지. 원래 싸게 먹어서 좋은 거였는데, 소량밖에 안나온다는 마케팅으로 가격을 엄청 올려버림..
하아아앙♡
한국은 소 한마리를 120부위로 쪼개버리니 당연히 부위마다 몇 kg 안 나오는건데 말이지
업진살 살살 녹는다 이런 거땜에 뭔가 고급느낌이 됐는데 정육점에서 사면 싼 부위지
우삼겹으로 만드는건 보통 상품성 떨어지는 육우나 수입소 업진살이라서 좀 다르긴함 고등급으로 갈수록 배 가장 아래로 쳐진 부윗 살인 업진살은 안그래도 부드러운데 더 부드러워지고 기름을 가득 머금거든 심지어 수입소 업진살도 품질 낮은거나 우삼겹으로 쓰지 보통은 구이용으로도 많이 팔만큼 오히려 가성비 좋은 부위에 속함
상품성이 떨어진다는게 아니라 저런 희귀부위가? 할 게 아닌 다들 먹어는 본 부위라는 뜻이었음
하긴 사실 우리나라가 너무 고기를 세분화 해서 알지도 못한채로 먹어보는 부위들이 많긴해 꽃등심 맨날 사먹으면서 새우살이 뭔지 모르는 사람도 본적있으니까
어ᆢ 그렇네? 지식이 크게 늘었다 ㄷㄷ
어우야 기름 엄청 많은 부위네
저 기름들 다 가져다 먹구싶댜 ㄷ
마장동이 저런게 좋은게 가격은 비싼데 직접 구워주니까 비싸단 생각을 안하게됨 ㅋㅋ
소는 기름빠지는 불판에서 안굽더라. 왤까
소기름의 고소한 맛을 같이 느끼라고?
소 구울때는 없는 기름도 버터로 넣으니까 기름이 많이 필요한게 아닐까.
소고기는 오랜기간 먹어서 괜찮은에 돼지는 먹은지 백년도 안되서 돼지기름은 몸에 나쁘다 이런 인식이 오랜기간 있었기에 돼지만 기름 빠지는 구이판 사용했다는 말도 있음
저렇게 구우면 고기 기름 풍미가 엄청 강해짐 삼겹살도 두껍게 썰어서 튀기듯이 버섯이랑 같이 구워 먹으면 맛있음
사람으로 치면 transverse abdominis 근육임
복근중 제일 깊이 있는 것 돼지로 치면 삼겹살중 제일 안쪽 근육층
어차피 소고기는 다 맛있고 (개판치지 않는 이상) 좋으니 알아서 원하는 부위만 알뜰하게 먹도록 하자 유게이들은
지금이야 대우가 많이 좋아졌지만 한때 대한민국에서 가장 저평가 받았던 기술자중 하나.
비주얼을 보니 살살 녹게 생겼네
진짜 축협담당 갈비(?)탕 집 가보면 정형하고 남은 잡고기 다 때려박아서 끓이는데 맛이 죽여주더라 고기는 정형부속품들이니 랜덤이긴한데 양이 ㅎㄷㄷ 안성갈일있으면 축협 꼭 들러야돼
업진살 말고 다운이긴살은 없나요 깔깔
특수부위치고 뛰어나게 맛있거나 특이한 그런부위는 없더라 등심이 비싸고 많이먹는이유가있음
살부위를 구분하는게 대단한거 같네 난 그냥 다 똑같이 보이는데
마지막에 바닥에 놓여있는거 보니까 레어가 아니라 안 익은 거 같은데 ㅋㅋㅋㅋ
다 좋은데 구운 고기를 그냥 면 장갑 낀 손으로 만지작거리네...??
업진살살살살녹는다
동물애호가들이 좋아한다는 그 부위!
크어어 뻑예
개맛있겠다
난 안창살이 좋아
소 한마리에서 몇키로 몇그램 나온다 이런말 ㅈㄴ 웃긴게 그렇게 치면 다른 부위도 다 몇키로 안됨ㅋㅋㅋ 소 부위를 몇개로 나누는데ㅋㅋㅋ 그냥 가격 올려받으려고 헛소리하는거지
정육점에서 팔길래 한번 먹어봤는데 너무 느끼하더라. 난 등심이 더 맛있었음
느끼한것도 있지만 육향이 약하다고 햐야하나 맛이 잘 안느껴지더라고
지방이 엄청 많네
적게 나오는 부위라서 더 맛있고 그러나?
보면서 느끼는건 소고기에 기름이 참 많구나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