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하곤 딱히 상관없는 미카 짤
본문에 페르소나 시리즈 각 관련 스포일러 세게 넣어짐
일단 인간관계, 주변환경에서부터가 그럴 수밖에 없음
페르소나 1 - 일단 같은 학교 친구들, 일행 대부분이 분신사바 비스무리한 페르소나님 놀이를 하고 나서 페르소나 각성했다는 공통점이 있음
같은반 친구나 학교 그리고 마을에 이상한 현상이 나타나서 해결하려 한다는 공통목표가 존재함
페르소나 2 죄(벌편은 아직 안해봐서 스킵) - 일단 뭔가 괴인이 나타나서 사람들을 폐인으로 만들어버린다니까 해결하자 +
근데 우리들 알고보니까 서로 소꿉친구(어릴 때 서로 전대물 가면쓰고 놀았음)였잖아?
페르소나 3 - 일행 관계도부터 쌉창남
주인공, 반친구(일반인), 반 내의 인기인, 학생회장, 복싱부 주장 선배, 주인공 옆반 아싸, 휴학생 선배, 멍멍이, 초딩, 기계인데
인기인의 아빠가 학생회장 집안네 연구소에서 일하다가 사고사로 사망
그래서 관계가 딱히 매끄럽지 않음
과거 학생회장 복싱부 주장 휴학생이 서로 세명이서 문제를 해결하고 다닐 때
휴학생의 페르소나가 폭주, 실수로 초딩의 엄마를 죽이게 됨
아무리 사고였다지만 초딩은 그때부터 쭉 복수귀로서 살게 됨
마침내 복수를 하고 자신도 죽으려고 적대세력에게 자신이 중요인물이라 말하나
휴학생이 적대세력의 공격을 대신 감싸고 맞아 사망
절친이었던 복싱부 주장은 당분간 반 폐인수준으로 암울하게 지내고 복수귀던 초딩도 의미를 잏고 한동안 방황
기계가 합류한 이유는 알고보니 주인공 안에 봉인된 세계멸망의 힘 때문에 감시차 온 것이었고
주인공이 해당 마을로 온 것 때문에 애초에 세계 멸망시켜려는 힘이 깨어나려 하고 그걸 알게 되자
한없이 일반인이던 반 친구가 '너 때문에 다 죽게 생겼잖아 개객기야'
아무튼 인간관계부터가 애초에 사이좋아지긴 힘들다
+ 원인해결이 아니고 봉인으로 그침 + 유일하게 주인공 사망
페르소나 4 - 부모님 출장인지 때문에 외삼촌집에 1년간 옴
도시에서 시골로 온 것 때문인지 우와우 도시냄새 하는것과 준수한 외모 덕분인지 같이 다니는 일행들 말고 도 주변 평판도 괜찮다
도대체 이 좁은 마을에서 흉흉하게 누가 살인사건 일으키는거야?! + 한밤중에 TV 보면 뭐가 보인대 수준의
괴담같은 것 때문에 모인거라 극초기 모임부터가 그렇게 무겁지는 않았다
그리고 구할 수 있으면 당장 구하자는 목적도 같았기에 사이가 나쁘기가 힘들다
페르소나 5 - 여자를 성추행 하려던 남자를 뜯어말리다가 넘어지게 했지만
그 남자가 ㅈㄴ 유력 국회의원이라 폭력범이라는 누명을 쓰고
부모님의 아는사람의 아는사람 가게에 보호관찰 명목으로 맡겨지게 된다
주변 일반 학생들에게는 '저놈 폭력사건 일으켰다나 봐' '가까이 엮이지 말자' 라고 여겨지지만
그런거 듣기전에 알게 된 사이인 남학생과
그런거 특히 신경 안쓰는 여학생부터
사실은 좋은 녀석들이지만 '나쁜 평판을 받게되는' 친구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주고받게된다
그리고 같이 행동하는 동료들과도 '나쁜녀석들을 혼내주자!' 라는게 목적인 만큼 목표가 달라 서로 엇갈릴 일도 적은 편이다
요약 - 1~5편 다 합쳐도 3편 인간관계가 ㅈㄴ 쌉창이 난 편이 맞다
3편은 결말도 완전한 해결이 아니고 봉인이라는 부분부터가
팀에 웬수진 애들이 몇명인데 마지막에 뭉친것만해도 대단한거지 ㅋㅋ
ㄹㅇㅋㅋ
진짜 어두운게 맞으니까...!! 주인공조차 시작 전부터 이미 죽었던 경험자라 감정이 반쯤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