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26살 때 교통사고로 1급 뇌병변장애…16년간 결혼도 않고 형 돌본 동생 n엄마가 며칠 집을 비우자 술을 만취해서 돌아온 동생한테 형이 욕함 n순간 욱한 동생이 형의 목을 조르고 이후 방으로 돌아가 잠든 동생은 다음날 형이 죽은걸 발견 n전날 밤 기억이 떠오른 동생은 통곡하면서 자수 n어머니와 누나는 처벌을 원하지 않고 선처를 호소 n재판부는 "사랑했던 형을 죽게 했다는 죄책감 속에 평생을 살아가야 한다"며 그것이 무엇보다 큰 형벌이라며 징역 3년형으로 감형 n동생은 2022년 9월 말 형기를 마치고 어머니가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감 n
저건 동생 욕할 수 없다.. 16년간 결혼도 포기하고 병수발 들어줬는데..
간병은 정말 지옥이야
간병도 1-2년이지.. 오래되면 있던 효자들도 다 도망간다..
살인에 3년준거면 법정최저형이긴해서...
안타깝다
16년....
형이 저렇게 되고 성격이 예민해지고 괴팍해져서 평소에도 짜증 잘냈다고함
간병은 정말 지옥이야
김털보 ο
안타깝다
에휴..
저건 동생 욕할 수 없다.. 16년간 결혼도 포기하고 병수발 들어줬는데..
술김이라는게 저런걸 말하는거지..
간병도 1-2년이지.. 오래되면 있던 효자들도 다 도망간다..
"긴 병에 효자 없다"는 속담도 있지
16년....
씁쓸...
살인에 3년준거면 법정최저형이긴해서...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97336_36199.html 더 약하게 주려면 약하게 줄 수도 있는 것 같음.
https://www.news1.kr/local/ulsan/5199226 이런 사례도 있네.
Dragonic
형제는 존속에 속하지 않음. 오직 부모, 조부모 등 선대만 대상이 됨.
SenesQ
잘못 알고 있었네
참...ㅠㅠ
법원이 무죄라고 할 수도 없으니 최대한 형량을 깎았네
자기 간병안하고 술취해서 왔다고 욕한 걸까
그건 우리가 알 수 없지 그냥 시비건거인지 꼴이 말이 아니어서 한소리 한건지는 ㅜㅜ
형이 저렇게 되고 성격이 예민해지고 괴팍해져서 평소에도 짜증 잘냈다고함
뭐 아예 움직이지도 못하면 사람이 그리 되긴 쉽겠지
원래 병오래갈수록 성격 괴팍해짐,,,,,친, 외할머니 모셔봤는데 치매는 물론 재정신인데 하반신 마비이 경우도 전부 모시기 개빡셌음
16년을 꼼짝못하고 누워있으면... 정신이 온전하기 어렵죠.....
신체에 장애생기면 성격이 뒤틀린다고들 하니까 쩝…
형도 동생 만취하고 돌아와서 꼴이 말이 아니라 그랬을텐데 조금만 몸이 덜 불편했어도 몇대 투닥대다 끝나지 사람이 죽지는 않았을거라 진짜 비극적이네
그럼 지금 40대 중반인건가....눈물 난다 ㅠㅠ
저쯤 되면 징역 때린 것도 ‘당신은 벌을 받았으니 더 이상 자책하지 말고 살아가세요’하고 준 느낌도 있는데
오랜 병수발에 효자없다더니 ㅠ
순간적인 욱함은 어쩔수가 없음,,,,그냥 안타까움
우발적이라고 했으면 집유도 가능하지않나...? 가족살해인데 남은 가족들이 선처를 요청하고있으면 더더욱...
아무리 그래도 살인이라 집유는 안되지
그래도 사람이 죽은거다보니..
강력범죄는 집유 뜰수가 없음
그러고 싶엇다 해도 악용할 여지가 남기 때문에라도 어쩔수 없음. 3년이면 판사가 최선 다 한거라고 봄..
저 위에는 집유 있던데?
자기방어 레벨이니깐
아버지 치매간병했을 때 생각나는데 슬펐던 두가지 에피소드가 있는데 아버지가 내 이름 기억못한거랑 내가 아버지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거
치매는 약도 치료법도 없다보니 오래 사는게 서로 지옥이긴하지
치매 간병 문제는 솔직히 답이 없음 안 좋은 생각했다고 아무도 님에게 뭐라 못함
아무도 뭐라 안하지. 나 빼고
낮유게에서본 70살은 집행유예 주더만
인생 가장 좋았을 시기를 희생하고 살인 전과까지 생겼으니... 인생 참...
이건 진짜 뭐라 할수가 없다...
긴 간병에 효자 없지..
나는 16년간 버티지도 못했을거야...뭐라고 할수가 없다
병에는 효자가 있어도 간병에는 효자가 없다고 하지... 허벅지 살을 도려내서 끓여 먹일 수는 있어도 간병은 계절만 바뀌어도 사람이 피폐해짐
돌아간 집에는 형이 없었고 느껴지는 해방감이 감옥에서 풀려나서인지 아니면 더 이상 돌봐야할 누군가가 없어서 인지 막연한 아픔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게 평생의 속죄로 남을 듯
숨막힌다;
와 16년 ;;
존속살해에 3년 준거면 법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제일 선처했다고 봐야
어우 기사만보는데도 숨막히네
온갖 나쁜새끼들은 다 집유로 나오더만
존속설해에 3년이면 진짜 이악물고 처벌 적게 준거긴 하지...
하아...
집유 남발하면서 이럴때만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 경우 일부러 집유 안주고 실형살게 하는 경우도 많음 다음날 통곡하며 자수할 정도면 형을 죽인 죄책감이 엄청나단 것인데 오히려 감방 갖다오게 하는게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기 수월하다고 함
간병 석달만 해도 진짜 미칠 것 같던데 16년이면...
얼마전 지 엄마죽인 촉법소년건도 그렇고 몇몇 보면 우리나라 법룡인들이 유도리 있는 애들은 꽤 있는 거 같음
이런일이 안 생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집에 아픈 사람 없는게 진짜 행복이다...
간병 안하면 알아서 죽는데 왜 죽인겨???
너는 꼭 나중에 암 걸렸는데 가족들 다 외면하고 방구석에서 서서히 죽어가길 바랄게
16년이 너무 아깝다...
안타깝고 슬프네...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렵네 어려워...
오랜 간병에 효자 없다지
구급차내서 대원 폭행해서 사망 이르케한 인간이 1년 6개월 징역이었다는데 진짜 너무 가혹하다
저건 어쩔수없지.. 말이 16년이지 어휴 ... 좋은시절 병수발로 다 날라가고
악용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집유는 어렵다고 판단해서 저정도 형기 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