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항문은 배설이 아니라 소화기관의 일부다물론 갖고 노는 게 아니라는 건 맞다.
...엣?
그래서 예전에 배울때 큰거 쪽은 배설이 아니라 배출이라 배우긴 했었는데
살려주십시오!! 항문처형인님...!!
너 오늘 짤들이 왜이래
...엣?
holysaya
holysaya
살려주십시오!! 항문처형인님...!!
holysaya
너 오늘 짤들이 왜이래
음 그렇군
애초에 똥이 오줌이랑은 다르게 배설물의 정의에 들어가는게 아니라며
엄밀히는 체외만 지나는 거라
그것이 소화기관이니까
그럼 전립선이 항문 근처에 있는 건 어째서지?!?!
근데 결국 가지고 놀자나?
배출용
급식 시절에 배출기관이라고 엄연히 방광이나 콩팥이랑 구분했던 기억이
그래서 예전에 배울때 큰거 쪽은 배설이 아니라 배출이라 배우긴 했었는데
호오, 용어가 다르군.
요오드용액이 아이오딘이 되었듯 이것도 바뀌었을지 모름. 잘못 말하면 나이가 들키는 세상 ㄷㄷㄷㄷㄷ
"흘러나올 설"이 고체에 쓰는 한자가 아니라고 하더라
문제생기면 어지간하면 대장 항문내과 따로 있는병원으로 가는게 좋음. 앵간한 병원은 소화기내과 밖에 없어.
...내가 이젠 슬슬 이런 것도 참고할 나이가 됐군 ㅠㅠ
참고로 이미 대장에 문제생겨서 수술하고 방금 회복 끝난 내 의견이니 믿어도 되.
사람 몸이 도넛같아서 대변은 몸안에 안들어온 상태로 그냥 나가는거던가?
ㅇㅇ 대변은 엄밀히 말하면 그냥 도넛 구멍 지나는 중에 영양소 빼먹고 노폐물 좀 버리고 한 짬처리된 상태로 그대로 나가는 거라 배설의 정의에 맞지 않음 엄밀한 정의에 따른 배설물은 땀이랑 오줌
ㅇㅇ 위상기하학적으로 사람과 도넛은 같음 똥은 음식물이 도넛구멍을 지나면서 도넛에게 물과 영양소를 빼앗기고 도넛구멍에 묻어있던 세균이 들러붙어 반대편 구멍으로 쪼그라들어 나온 찌꺼기 결과적으로 똥은 도넛 자체의 내부로 들어가서 대사하고 나온 게 아니므로 배설이 아니라 배출
호오...그런 차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