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로 쓰겠습니다.
본인 29살 썸녀 26살
본인 직업 : SK이노베이션 사내협력사 설비보전직 연봉4000
썸녀 직업 : 대학병원 간호사 연봉4200
본인:원룸에서 자취중.
썸녀:아파트에서 가족들이랑 같이삼.
집이 엄청 가까운 거의 이웃사촌임. 알게된지 얼마안됐는데 오늘부로 6일됨
썸녀가 너무 맘에 들어서 만나고싶은 생각에 SK 정직원이라고 구라침 (구라친이유: 내가 외모도 딸리고 가진거도없는데 직업도 꾸지면 못만날거같아서)
6월8일 : 준코에서 좀 놀고 술한잔하고 택시타고 집감
6월9일 : 본인+38살친한형님+썸녀+썸녀의 36살 전병원 동료언니 4명이서 만나서 한신포차서 1차로 술한잔하고 2차 당구장서 포켓볼 치고 3차 술한잔 더하고 택시타고 집감
6일10일 : CGV에서 영화보고(기생충봣는데 썸녀는이미봤는데 또봐도 괜찮다고해서 걍봄) 손잡고 산책좀 하다가 술집에서 2차 한잔 하고 택시타고집감
6월11일 : 우리동네에서부터 호수공원까지 손잡고 산책하다가 카페에서 커피마셧음.
근데 이떄 갑자기 내가다니는 SK사내협력사 이름 대면서 아는오빠가 거기 다닌다고 말하는거임.
ㅅㅂ 머지 들킨건가 싶었는데 걍 말흐리면서 흐물쩍 넘어감. 2차로 일본식 술집갔는데 36살 그 전병원 동료누님 와서 세명이서 한잔함.
근데 또 갑자기 썸녀가 사내협력사 이름대면서 언급하는거임... 아... ㅅㅂ 이건 100프로 들켰다...싶어서 사실대로 말할려고 혹시 나한테 진짜로 궁금한거 없냐고..
진짜 솔직하게 오픈할테니까 진짜 궁금한거 있으면 다 말해보라고 했는데 그냥 내가 성격이썌서 오빠가 힘들거같다 이런 얘기하는거임..
그리고선 그냥 넘어가고 얘기 잼게 하다가 술다먹고 썸녀는 동료누님이랑 한잔 더하러가고 난 집에감..
글고 12일부터 지금까지는 썸녀가 다시 근무해야해서 병원 올라가있는 상태 (6월8일~11일까지 4일 쉬는날이였음)
매일 전화한통씩하고 카톡자주하고 연락하는 상태임 (썸녀가 연락왤케 안하냐고 머라함)
난 집이랑 직장이 같은 지역이고 썸녀는 집이랑 직장이 다른지역임. 그래서 근무할떄에는 병원기숙사 쓰다가 2일이상 휴일 일떄만 집에 내려옴.
담주 목금요일에 2일 쉰다고해서 그때 만나기로함..
지금 5일차떄 언급한 4명이서 단톡방 파서 담달 휴가떄 1박2일 여행갈려고 휴가맞추고 펜션알아보고 일정 잡고있중임.
글고 오늘알게됐는데 알고보니 지난번에 4명이서 만났을때 38살친한형님이 36살 전병원 동료언니한테 중소기업 다닌다고 말했다고함;;
근데 나는 그 형님이랑 같은 회사라고 말해놓은 상태.. 씹... 개좃망
내가 궁금한건
1.썸녀가 내가 직업속인거 100프로 알게됐는데 왜 말을 안하는걸까??
2.썸녀도 날 만나볼 생각이 있는건가??
3. 앞으로 내가 어케해야하는건가
스킨십은 꽉지끼고 손잡고 팔짱끼는거까지 했어요.
연애 십고자임 앞으로 어케해야할지 좀 알려주실분..
졸라 자신없는거 같은데 여잔 왜 만날라고 면상에 대고 구라까지 까지 여자만나서 자기 욕구 풀 시간에 자기 자존감 높일 방법에 시간 할애 하지? 애초부터 자존감없어서 직장 제대로 말도 못하고 외모 열등감도 있구만 여자는 만나고 싶어?
1. 님이 솔직히 말하는지 끝까지 속이는지 보고 있는거임. 2. 예
구질구질하다..
니 입으로 직접 말하라는 뜻이에요 언제까지 속이는지 보고 있는겁니다.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보라고 하실 때, 얼마나 괘씸하게 보였을 까요. 눈치깐거 같으면 말해주고 모르는 것 같으면 입 싹 닫고 있겠다는 심보잖아요. 걍 사실대로 말하고 미안하다 하십쇼. 여태 안까발리고 면박 안주는거 보면 그래도 여자쪽에서 마음이 없진 않은 것 같은데, 남자가 찌질하게 굴지 맙시다. 나중가면 차이가 더 벌어질 수도 있지만, 연봉 겨우 200차이에요. 글고 여담으로 자기 성격 쌔다고 한거보면 자기한테 거즘 다 맞추라는 뜻 입니다. 가뜩이나 연봉도 더 낮은데, 지금 시작부터 거짓말한거 약점 하나 잡히신거에요. 더 길어질 수록 님만 차후에 힘듭니다 빨리 오픈하세요 여자분이 똑똑하신 분 같습니다.
사실대로 말하는게 좋을거같아요. 어차피 사귀게 되면 다알게 될거같은데. 사실 너가 정말 맘에들고 놓치고싶지않아서 거짓말했다고 하고 용서 구하시는게 제일좋을거같습니다. 그리고 여자분을 얼만큼 사랑하는지 강력하게 어필도 하시구. 어찌됬든 여자분이 맘에들면 용서해주고 좋게 진행되겠죠?~
1. 님이 솔직히 말하는지 끝까지 속이는지 보고 있는거임. 2. 예
3. 저는 빨리 솔직하게 고백할수록 좋다고 봅니다. 여자들은 거짓말 참 싫어하더라고요.
남자도 같음.
1. 아직 모르고 있거나(동료 언니가 썸녀에게 말 안했거나 생각보다 동료언니가 신경 안씀) 알았는데 언제까지 속이고 있나 보는 중) 2. 예. 그런데 속인거 아는 순간 썸 날라갈 가능성 많음.
사실대로 말하는게 좋을거같아요. 어차피 사귀게 되면 다알게 될거같은데. 사실 너가 정말 맘에들고 놓치고싶지않아서 거짓말했다고 하고 용서 구하시는게 제일좋을거같습니다. 그리고 여자분을 얼만큼 사랑하는지 강력하게 어필도 하시구. 어찌됬든 여자분이 맘에들면 용서해주고 좋게 진행되겠죠?~
어차피 나중에 잘되었을 경우를 대비해서 생각한 솔루션이 있지 않은가요? 그걸 미리 실행하면 될것 같은데
솔직하게 말해야 하는데, 어떻게 말하는지가 중요하겠네요 썸녀가 그걸 보고 기다리는 듯 그냥 대놓고 말하면 그건 그것대로 실망할거고
1. 안다고 해도 속으로 "나한테 거짓말했구나"하는거지, 먼저 "야 너 나한테 정직원이라고 거짓말한거야?"라고 먼저 말하긴 힘들지 않겠어요? 2. 사람은 괜찮다 싶으니까 정직원 여부와 상관없이 계속 만나곤 있는거겠죠. 느낌상 진실을 말해도 여자가 이해해 줄것 같은데, 사실 답은 없습니다. 계속 뻔뻔하게 나가든지, 말하든지. 스스로 결정하셔야죠.
남이 눈치 깠든 안깠든, 뭐가 달라지는 거죠?? 님은 상대방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고, 그거 들켜서 망하는 것도 본인이 선택한겁니다. 지금이라도, 이실직고 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이미 구라친 상황에서 망했거나 상대가 용서해주거나 둘중 하나죠 뭐 ㅋㅋㅋ 욕심을 위해 구라라니요.....상대가 무슨 죄를 지었다고..
일 커지기전에 이실직고 하시는게 괜히 추후 일커지면 사기 죄 성립되면 본인만 힘들어짐
졸라 자신없는거 같은데 여잔 왜 만날라고 면상에 대고 구라까지 까지 여자만나서 자기 욕구 풀 시간에 자기 자존감 높일 방법에 시간 할애 하지? 애초부터 자존감없어서 직장 제대로 말도 못하고 외모 열등감도 있구만 여자는 만나고 싶어?
1.어차피 사귈 사이 아니니까 별신경안씀 2.만나서 노닥거리는 사이지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님 3. 적당히 놀다 손절
지금이라도 말해요 속여서 미안하다고
그냥 사실대로 말했으면 더 잘될수 있었던걸 자기발로 차버리셨네 언젠간 들키게될 거짓말은 안하느니만 못합니다. 이실직고 하고 용서를 구하세요 망하면 그건 본인이 책임져야하는거
구질구질하다..
결론 :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는 데 부족 할 만큼 없는 두 존재가 왜 ??? 굳이 ????
니 입으로 직접 말하라는 뜻이에요 언제까지 속이는지 보고 있는겁니다.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보라고 하실 때, 얼마나 괘씸하게 보였을 까요. 눈치깐거 같으면 말해주고 모르는 것 같으면 입 싹 닫고 있겠다는 심보잖아요. 걍 사실대로 말하고 미안하다 하십쇼. 여태 안까발리고 면박 안주는거 보면 그래도 여자쪽에서 마음이 없진 않은 것 같은데, 남자가 찌질하게 굴지 맙시다. 나중가면 차이가 더 벌어질 수도 있지만, 연봉 겨우 200차이에요. 글고 여담으로 자기 성격 쌔다고 한거보면 자기한테 거즘 다 맞추라는 뜻 입니다. 가뜩이나 연봉도 더 낮은데, 지금 시작부터 거짓말한거 약점 하나 잡히신거에요. 더 길어질 수록 님만 차후에 힘듭니다 빨리 오픈하세요 여자분이 똑똑하신 분 같습니다.
벌써 여자는 다 알고있고 적당히 노는 수준에서 만나다가 조만간 끝날듯 이미 님이 구라까기 시작한 시점부터 오래가기는 그른 인연 하필이면 대기업 중에서도 연봉 제일 많은 sk를 ㅋㅋ
아직까진 그냥 꼬셔볼려고 흔하게 쳐보는 허세 수준이라 치고... 빨리 이실직고할수록 플러스일거라 봄.
아재라서 요즘 젊은이들 잘 모르는데... 와~ 요새는 만나자 마자 연봉 부터 까고 만나나요??
연봉 깐다기보단 직업이나 직장을 알고 만나거나 만나서 말하곤 하죠 거기에 대충 연봉 계산 딱때려지니 짱돌 굴리는 여자들은 거기에 맞춰 다음 상황에 대한 처신하기도 하죠 감성 멜로물 따원 없습니다
빨리 사실대로 고하세요. 헤어지면 어쩔수 없는거죠 ㅠㅠ
좀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사실대로 말하는 게 무조건 좋죠. 현 상황에서 최선은 당연히 '이렇게 거짓말을 해서라도 놓치고 싶지 않고 맘에 든다' 이걸 강조하는 수 밖에요 만약 이렇게 솔직하게 말 했는데 여자가 거짓말 때문에 실망해서, 못 믿겠다고 차버리면 바짓가랑이 붙들고 매달려 보고요 만약 님 직업이 맘에 안들어서 차이는 거면 그 여자는 그냥 남자 스펙만 보는 속물이라고 자기위안하고 단념하세요. 당연히 님 있는 그대로 보여줘도 님 좋다고 만나는 여자야말로 앞으로 인생 같이 할 여자인 겁니다.
님 글보면 꽤나 위축되 보이는데요 이 거 말 안하면 만나는 내내 찜찜하고 불편할거임 어물쩡 사과하지말고 화끈하게 사과하세요
님이 속인걸 상대방이 알게 됐고 상대방이 알게 된 걸 또 님이 알게 됐는데 더이상 생각할게 뭐있음? 그냥 솔직하게 다 털어놓고 운명에 맡기셈.
어떤상황이던 거짓말은 안좋습니다 이실직고하세요 인간 레기로 동네방네 찍히기전에
SK 계열사 임직원 조회 해보면 다 나옵니다. 당장 이실직고하세요.
솔직하게 말하고, 결과를 기다려야죠. 님이 거짓말을 하고 만난 거니 결과에 관계 없이 매너있게 행동하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
연세 세브란스 병원 간호사라고 님한테 뻥치고 만났는데 알고보니 간호조무사라면 기분이 어떨것 같으세요 ㅎㅎ 그냥 사실대로 얘기하고 그 뒤는 그 여자한테 맡겨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