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이 좋아 7017b 17년 3월 생산분을 정가로 구매했지요
이미 ps3 랑 vita가 있어서 할 시간이 없었지만 구하기 힘들대서 그냥 질러버림
이게 엄청난 실수였는데...
4년동안 ps4 개봉은 커녕 ps3 vita 도 겨우 일년에 한게임 클리어도 힘듬
그만큼 먹고 살기도 바쁘고 다른일도 있고 게임라이프 유지가 많이 힘들었어요
아직 클리어 못한 게임을 뒤로하고 작년에 비타 장터에서 떠나보내고
저번달에 당근마켓으로 ps3 게임 다합쳐 6만원에 팔아버림
지금까지 ps4 게임 psn 할인때 이건 꼭 꼭 나중에 할것이다 하는거 간간히 구매해서 다운만 받고
첫구동만 해본게 다지
제대로 플레이 해본게 바이오하자드 리버스 10분정도가 다임...
접어야 겠다 싶어도 정가주고 아무것도 못한게 아까워서 계속 방치만 하고...
그런데 이번에 ps5 또 지름;;; 작년 11월에 ssg에서 구매성공하고 현타와서 취소했는데
그저께 또 질렀네요 솔직히 ssg에 머니 50만원 충전해논게 있어서
'이걸로 살수있음 사자 실패하면 말고' 이런마음 이였는데 물량이 많이 널널했나봅니다...
오늘 당근마켓에 ps4 구매자분이 우리집앞까지 오신다기에 17에 넘겼는데
뭔가 맘이 뒤숭숭하고 담배 생각나네요~ 제맘속에선 쌔거 였어서 근가ㅋㅋ
엄청 허무했어요... 4년전에 ps4을 구매를 왜 해가지고...
어차피 ps4 게임이야 다시 다운받아서 ps5 로 하면 되는데
안할꺼 같아요 또 방치각일꺼 같음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거 같은데 ps5 구매해도 기분이 애매하네요ㅋ
그렇다고 다시 구매취소하기도 싫고ㅋㅋ 제가 바로 그 갈대 인가 봅니다...
나중에 새기계 나오면 또 그러겠죠? 왜 ps5 초기버전을 사가지고...ㅋㅋ
에혀...
몬가 맘이 쓸쓸하여 술땡기는 일요일 밤입니다 내일 출근때매 술은 못먹지만...
긴글 푸념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사고싶으면 사면됩니다 안사는 스트레스보다 사고나서 방치해도 일단 있다는 안도감이 더 클거같거든요
샀다는 것 자체에 만족을 느끼는 소비패턴이라는 것도 엄연한 소비패턴의 하나이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보셔도 될 듯 한데요 ㅎㅎㅎ "난 샀지롱 니들은 못샀지? ㅋㅋ" 이런 식으로 남들 못사는 거 샀다고 기만하는 생각이신 건 아니니까 전혀 문제될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ㅎㅎ
미래를 예측하는건 불가능합니다. 실수인지 아닌지는 본인 맘에 달렸죠. 싸이버펑크 발매 했을때만 해도 인생게임 분위기였다가 환불러쉬도 있었고, 안산사람이 승자다 했는데 비트코인 떡상 이후로 싸이버펑크 시기에 컴터 맞춘사람이 승자다로 바뀌었죠. 그래픽카드를 못 구하니까요. 이렇듯, 미래를 예상하는건 부질없는 행동이니 현재를 채대한 즐기시면 될거 같습니다.
마음은 게임하고 싶은 10대인데 몸이 늙어서 그런거죠.
컬렉에 개인적인 가치를 둔다면 이해하겠지만, 나중에 되팔거라면 전 솔직히 돈이 좀 아까울것같아요.
그냥 사고싶으면 사면됩니다 안사는 스트레스보다 사고나서 방치해도 일단 있다는 안도감이 더 클거같거든요
마음은 게임하고 싶은 10대인데 몸이 늙어서 그런거죠.
컬렉에 개인적인 가치를 둔다면 이해하겠지만, 나중에 되팔거라면 전 솔직히 돈이 좀 아까울것같아요.
샀다는 것 자체에 만족을 느끼는 소비패턴이라는 것도 엄연한 소비패턴의 하나이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보셔도 될 듯 한데요 ㅎㅎㅎ "난 샀지롱 니들은 못샀지? ㅋㅋ" 이런 식으로 남들 못사는 거 샀다고 기만하는 생각이신 건 아니니까 전혀 문제될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ㅎㅎ
미래를 예측하는건 불가능합니다. 실수인지 아닌지는 본인 맘에 달렸죠. 싸이버펑크 발매 했을때만 해도 인생게임 분위기였다가 환불러쉬도 있었고, 안산사람이 승자다 했는데 비트코인 떡상 이후로 싸이버펑크 시기에 컴터 맞춘사람이 승자다로 바뀌었죠. 그래픽카드를 못 구하니까요. 이렇듯, 미래를 예상하는건 부질없는 행동이니 현재를 채대한 즐기시면 될거 같습니다.
뭐 마음으론 게임 좋아하고 콘솔도 사고 하는거지만 게임이 밀리는게 아니라 아예 클리어가 불가능한 수준이면 취미를 바꾸시는게 나을수도 있겠네요. 비타도 접으신거 보면 스위치가 와도 쉽지않을듯
뭐 사놓는데서 만족감을 느낍니다. ps5, xss, 오큘러스2, wiiu, 3ds 작년부터 올해까지 구입한 기계들.. 각종 초합금혼, pg 등등.. 그냥 사니깐 기분좋아서 삽니다. 그냥 보기만 해도 배부름 ㅎ
콘솔 유저라서 이런 고민이 생소하신것 같습니다. 스팀 유저는 똑같은 실수를 일년에 몇 번씩 저지릅니다. 75% 세일할때마다, 혹은 험블번들에서 게임을 왕창 구입해서 스팀 라이브러리에 등록해놓고 실제로 플레이하는 게임은 몇개 되지 않죠. 관심이 있는것이 세상에서 사라지기 전에 내 수중에 넣는다. 그 자체로 만족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