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회사인데 어쩌다보니 우연찮게 만나게 됐는데
같이 일에 부딪히다보니 너무 호감이라서
어떻게든 만나보고 싶은데...
어렵네요..
일단 얘기해보면 저에 대해서 그렇게 뭐... 나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건 아닌건 확실한데
제가 조금 호감을 표현하는거에 있어서 눈치를 못채는 느낌이랄지
지금은 사적으로 뭔가 연락하는거도 없다보니 어떤식으로 접근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일하다가 제가 좀 도움준 부분이 있어서
고맙게 생각하고 언제 식사라도 하자해서 좋다고 했었고
최근에 또 연락할일 있어서 연락했었는데 제쪽에서 권유했었는데요
시간나면 식사라도 하자고
되게 흔쾌히 허락했거든요? 구체적으로 시간 언제라고 하진 않았지만
워낙 바쁠 때는 밤낮 휴일없이 바쁘게 일하는 직업이라...
아무튼 그래서 문자로도 다시 언제든 괜찮다고 얘기하니까 좋게 답장오긴 했습니다.
느낌상으론 그래도 이달이나 담달안에는 약속이 잡힐거 같긴한데
저는 단둘이를 원했는데 다른 동료나 다른사람 데려오면 가망이 전혀 없는걸까요...
아니면 그 기회를 살려서 다음 기회도 노리고 천천히 해야하는걸까요..?
회사생활하는정도 나이의 여자가 눈치못 챌일은 없고 가망 없다보시면 됩니다
걍 빨리 밥약속 잡아요 쓸데없는 말로 여자 질리게 하지 말고
시간 언제가 좋겠냐 물어볼때 정확한 시간 약속을 안잡으려 한다면 가망 없습니다. "이번주 주말에 같이 저녁드실래요?" "네 시간보고 연락드릴께요" "네 그래요~" 이건 그냥 보기 싫다는 겁니다. "네 이번주말 되세요?" "네 저 보고 싶은 영화 있어요." "저희집 앞에 맛집있는데 거기가 좋겠네요." 이런 답이 나와야 합니다. 사회에서 만난 사이고 일하면서 마주칠 일도 있을껀데 어색하고 나쁜 관계로 이어가기 싫은겁니다. 그리고 글만 읽어보면 썸 아닙니다. 당장 오늘 밤에 전화해서 30분 이상 통화 가능해야 썸이고 가능성 있어요. 그래도 관계를 이어가고 싶으시나면 아주아주 천천히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가세요. 상대방이 일상에서 문득 생각나게.
일반적으로 언제 한번 식사해요는 그냥 겉치레 인삿말 상대방분이 진짜로 같이 밥먹고 싶었으면 구체적으로 일정을 잡았을것. 몇일 몇시어때요? 이런식으로 근데 안그랬다는건.... ? 역으로 생각해보면 글쓴이분께서도 xx일에 시간되시나요? 같이 명확하게 일정조율하는 모습을 안보여줬기 때문에 상대방도 의레 겉치레로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고 있을지 모름 어떻게든 한번 만나보고 싶다면 좀 더 적극적으로 접근해보세요 뭘 표현해야 상대방도 OK할지 거절할지 정하쥬..
눈치를 못채는 느낌이랄지 (x) 보이는데 눈치 못 챈 척 모른척 하는거 (o) 라고 생각합니다. ㅋㅋ... 따로 날잡아 만나는 식사자리가 마련이 힘들거같으면 퇴근하다가 간단하게 식사나 술한잔 초대하는게 더 편할수도 있어요
사실 천천히는 의미없고 첫인상이나 한두달안에 다 결정납니다. 상대방이 어떤 메뉴 좋아하시는지 슬쩍 물어보시고 며칠뒤에 그거 잘하는곳 찾아서 가보고 싶었는데 가자고 하시구요. 상대방이 긍정적이라면 언제 갈까요? 제가 사드릴게요ㅎㅎ 하고 날 잡으세요. 또 본인이 산다고 했는데도 동료들 데려오면 깔끔하게 포기하시면 됩니다. 그게 아니라면 만나서 잘 놀고 오시구요. 메뉴는 첫만남에 편하게 먹을 수 있는걸로 ㅎㅎ
추가로 호의인걸 눈치채도 확신이 없으면 딱히 여지를 안주는 경우도 많아요. 일단 명확하게,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카페가자거나 밥먹자 정도의 선에서 표현해보시고 상대방이 미지근하거나 피하는 느낌이라면 미련 가지지 말고 포기하세요ㅎㅎ.
회사생활하는정도 나이의 여자가 눈치못 챌일은 없고 가망 없다보시면 됩니다
다시 읽어보니 성별을 안 써놓으셨는데 남자이면 1프로의 가능성도 없습니다 저만해도 요즘 술집가니 여자들이 가끔 시그널 주기도 하는데 어릴때는 곰돌이같 다고 은근슬쩍 빤수보여주고 젓가슴보여줘도 자기스타일 아니면 여지 안주는게 남자입니다
일반적으로 언제 한번 식사해요는 그냥 겉치레 인삿말 상대방분이 진짜로 같이 밥먹고 싶었으면 구체적으로 일정을 잡았을것. 몇일 몇시어때요? 이런식으로 근데 안그랬다는건.... ? 역으로 생각해보면 글쓴이분께서도 xx일에 시간되시나요? 같이 명확하게 일정조율하는 모습을 안보여줬기 때문에 상대방도 의레 겉치레로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고 있을지 모름 어떻게든 한번 만나보고 싶다면 좀 더 적극적으로 접근해보세요 뭘 표현해야 상대방도 OK할지 거절할지 정하쥬..
빨리 날을 잡으세요 잘돼서 1:1로든 다수로든 만나게 돼면 승산있는거고 그쪽에서 핑계대면 끝입니다 아예 관심없는겁니다
거절 안하면 아직은 괜찮은거예요 약속시간을 길게 잡지 마시고 최대한 땡기세요
그전에 힘드시죠? 하면서 커피 쿠폰도 보내고, 자잘한 거 신경 좀 써주슈.
눈치를 못채는 느낌이랄지 (x) 보이는데 눈치 못 챈 척 모른척 하는거 (o) 라고 생각합니다. ㅋㅋ... 따로 날잡아 만나는 식사자리가 마련이 힘들거같으면 퇴근하다가 간단하게 식사나 술한잔 초대하는게 더 편할수도 있어요
이미 이야기 해놓고 왜 계속 간을 봐요 그냥 님이 약속을 잡으세요
걍 빨리 밥약속 잡아요 쓸데없는 말로 여자 질리게 하지 말고
이게 맞음 맘에 들면 얼렁 밥 먹자고 하고 그날 바로 마음에 든다 좀 더 가까워지고 싶다 이렇게 고백해요. 미적거리는 남자 만큼 매력 떨어지는 거 없습니다.
세상에 썸타는 거 제쳐두고 몰두해야 할 만큼 바쁜 직업은 없습니다. 마음만 있으면 다 합니다요
시간 언제가 좋겠냐 물어볼때 정확한 시간 약속을 안잡으려 한다면 가망 없습니다. "이번주 주말에 같이 저녁드실래요?" "네 시간보고 연락드릴께요" "네 그래요~" 이건 그냥 보기 싫다는 겁니다. "네 이번주말 되세요?" "네 저 보고 싶은 영화 있어요." "저희집 앞에 맛집있는데 거기가 좋겠네요." 이런 답이 나와야 합니다. 사회에서 만난 사이고 일하면서 마주칠 일도 있을껀데 어색하고 나쁜 관계로 이어가기 싫은겁니다. 그리고 글만 읽어보면 썸 아닙니다. 당장 오늘 밤에 전화해서 30분 이상 통화 가능해야 썸이고 가능성 있어요. 그래도 관계를 이어가고 싶으시나면 아주아주 천천히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가세요. 상대방이 일상에서 문득 생각나게.
여자가 눈치 못챈 척 할때 빠져주는 게 좋아요 여자가 눈치를 못 챌 수가 없거든요;;; 같이 저녁먹자는데 아니요 싫습니다는 사회생활에서 할 수가 없는 대답이에요;;; 대답하는 측에서 부정을 할수가 없는 입장이라 둘러댄걸 긍정이라고 보면 힘듭니다;;; 진짜 풀릴 관계였으면 밥먹자에 디테일하게 일시를 잡는 반응이 와야 가능성이 있는거임;;;
정확하게 알려 드릴게요.. 여자든 남자든 똑 같습니다.. 맘에 들고 꼬시고 싶으면 밥 먹자 술 먹자 먼저 말 하게 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둘이서) 글쓴이 본인부터 지금 밥 먹자며 꼬시고 싶어하고 있잖습니까? 그리고, 아무리 바빠도 맘에 들면 하루 빨리 만나고 싶은건 여자나 남자나 똑같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좋아하는거 여자는 당연히 알고 있습니다. 여자는 1초만에 찐따를 가려내는 본능과 눈 빛만 봐도 자기한테 관심 있는지 없는지 가려내는 촉을 다 갖고 태어납니다. 사람은 남자나 여자나 다 똑같습니다. 꿈지럭 거리는 쪽이 여유가 있는 것이고 속 타는 쪽이 끌려 다니게 되어 있는 법입니다.
이번주말에 약속잡아서 실패하면 썸은 아니라보심됩니다
저는 정답알고있습니다 시간이 없다기보다 아닌걸 알기때문에 두려운겁니다 잘될리가 없다는걸 자신이 더잘알기 때문에 약속을 못잡는거겠죠 거절공포증